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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 어르신 찾아간 김제 죽산면…장수 축하로 경로효친 실천

이불세트 등 맞춤형 축하물품 전달…초고령사회 속 노인복지 의미 되새겨

 

초고령사회 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차원의 노인 존중 문화와 복지 실천이 중요해지고 있다.

 

김제시 죽산면이 100세를 맞은 어르신을 직접 찾아 장수를 축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올해로 백세를 맞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장수 축하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삶을 기리고 존중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지원은 김제시가 추진하는 ‘백세 장수 축하물품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노인 복지 증진을 목표로, 100세 어르신에게 안마기, 제습기, 찜질기, 이불 세트 등 다양한 품목 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축하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담소를 나눴다.

 

어르신은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축하를 받게 된다”며 “뜻밖의 상차림까지 마련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내에서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실천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죽산면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령화 사회 속에서 지역 단위 복지 행정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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