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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탄소산단, 드론·방산까지 품었다…투자 유치 판 키운다

입주 업종 203개로 확대…첨단 산업 결합으로 분양·기업 유치 속도 기대

 

탄소 산업 중심지로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가 미래 전략산업을 품으며 외연 확장에 나섰다. 전주시가 드론과 방산 분야까지 산업군을 넓히며 투자 유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계획 변경 승인에 따라 드론·방산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 산업군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유인·무인 항공기 제조, 항공우주 부품, 전투용 차량 제조 등 10개 업종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전체 입주 가능 업종은 기존 193개에서 203개로 확대됐다.

 

이는 탄소 소재 산업을 기반으로 항공·방위 산업까지 연계하는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산업 간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전주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드론·방산 분야 기업 유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주 탄소국가산단은 약 65만6000㎡ 규모로 조성 중이며, 도심과 인접한 입지와 교통 접근성, 연구기관 연계 가능성 등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조건은 기업 입지 선택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보조금 제도도 대폭 손질했다. 기업 지원 한도를 기존 5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상향하고, 분양가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입지보조금을 도입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업종 확대와 재정 지원이 맞물리면서 산업단지 분양과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단순 제조 중심을 넘어 미래 산업 집적지로의 전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입주 업종 확대는 기업 선택 폭을 넓혀 산단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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