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즈넉한 함라 한옥에서 쉼과 마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소리치유 in 함라’ 프로그램을 오는 22일 함라한옥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형 치유관광지로 선정된 함라한옥체험관을 배경으로, 자연·소리·향기를 결합한 익산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 속에서 싱잉볼 요가, 함라 한옥 이야기 등 소리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치유 향기 만들기, 오감만족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다독이는 힐링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자뿐 아니라 현장 신청자도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가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함라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익산형 웰니스 관광 브랜드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북형 치유관광지로 선정된 함라한옥체험관에서 쉼과 회복의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익산만의 자연, 전통, 웰니스 기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관광 매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김판규)이 22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클럽 회원들은 15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좁은 골목과 가파른 지형 등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회원들은 서로 협력하며 안전하게 연탄을 배달했다. 김판규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추운 겨울을 잊게 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익산마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밝히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짜장면 나눔, 명절 생필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겨울철 대표 문화축제인 ‘K-김장문화축제’를 22~23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익산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와 김치명인의 전통 조리 기법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에서는 김치명인의 비법 양념을 활용한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명인이 직접 버무리기 과정을 시연하는 ‘명인 퍼포먼스’, 전국 8도 지역의 다양한 김치를 만날 수 있는 ‘팔도 김치전시관’,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글로벌 김치체험’ 등이 운영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한 시민들은 자신이 담근 김치를 가져갈 수 있어 가족 단위 참여객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 수육·김치 시식, 전통놀이, 농촌마을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돼 온종일 즐길 수 있는 겨울철 대표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마련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는 김치 1,500㎏(150박스)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축제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의 우수한 농산물과 전통 김치 문화가 결합한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
김제시가 지역 복지정책의 종합 운영체계인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마지막 연도 실행전략을 확정하기 위한 심의 절차에 들어갔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주요 추진사업과 부서별 실행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생활 만족도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강화,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분야별 세부 전략을 다듬고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심의를 통해 2026년 복지사업이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관이 함께 계획을 검토함으로써 “주민 체감도가 높고 지속 가능한 복지정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권영세 민간위원장은 “2026년은 제5기 계획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실행력을 높여 김제시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군산시 약사회(회장 강종대)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하는 모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군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돌봄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아동·청소년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됐다. 그간 군산시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지원 대상 1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65명의 학생들이 약사회의 후원을 받았다. 강종대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사회의 꾸준한 나눔과 지역 사랑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NS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 성과보고회를 열고, 행사 운영과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관 공동주최로 개최된 NS푸드페스타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 익산시 자율방범대연합회, 익산지역자활센터 등 행사 운영에 공헌한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그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9월 26~27일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에서 열린 축제에는 총 2만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상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국 요리경연대회에는 일반인, 조리전공 대학생, 외국인, 가족팀 등 130팀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였고, 쿠킹클래스, 시식회, 식품홍보존, 청년 창업 페스타,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식품 축제인 NS푸드페스타가 민·관·산 협치를 기반으로 익산 식품산업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하림그룹,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협력해 K-푸드 축제를 매개로 6차 식품산업 벨트를 구축해 나가겠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21일 ‘기억의 봄 학교’ 수료식을 열고 초기 치매·경도인지장애 노인 39명의 노력을 축하했다. 치매를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지만, 기억을 지키기 위한 교육생들의 꾸준한 참여와 용기가 이번 수료식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초기 치매일수록 중요한 ‘기억 지키기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오래 안정적으로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주 2회 운영한 쉼터 프로그램(19주)과 주 1회 진행한 장기 인지 강화 교실(38주)로 구성됐다. 모현동 치매안심센터와 함열 북부권 분소 두 곳에서 진행돼 접근성을 높였으며, 전문 교재를 활용한 인지훈련과 만들기 활동, 실버체조 등 정서 안정과 신체 기능 향상을 함께 돕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은 어르신들의 이름을 한 명씩 호명하며 수료증을 전달하는 순서로 시작됐다. 이어 그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한음소리’ 중창단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과 가족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마음까지 약해질 수 있는 병이지만, 함께하면 충분히 늦출 수 있다”며 “센터는 언제든지 어르신들의 기억을 지키는 안전한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억의 봄 학교’는 내년
김제시 용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옥수수 재배를 마친 텃밭을 활용해 재배한 콩을 수확하며 공동체 농경 활동을 이어갔다.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환)가 지난 20일 주민자치 특색사업 ‘옥수수 행복 나눔’을 마친 기존 옥수수밭에서 콩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확은 유휴지를 활용한 지속적인 공동체 농사 활동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자치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향후에도 농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마을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남는 땅을 함께 일구며 얻는 성과가 주민들에게도 큰 의미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이번 콩 수확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 땀 흘리며 만든 뜻깊은 결과”라며 “이 같은 활동이 마을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강임준)가 22일 군산로컬푸드복합센터(철길마을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가득 김장한마당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김장을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까지 연계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가득행사’와 ‘공감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득행사는 시민 가족들이 김장 체험을 직접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3일부터 직매장과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 80가구 250명이 오전·오후 두 차례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군산산 절임배추 15kg과 양념 5kg으로 구성된 김장세트를 이용해 준비된 부스에서 손쉽게 김장을 담갔다. 공감행사에는 군산대 학생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함께 담근 김장 835kg(330포기)은 경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167가구에 1가구당 5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장에는 군산 지역 신선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붕어빵, 팝콘 등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창한 센터장은 “가족·친구와 함께 전통
원광대학교 최고정책관리자과정 제56기 부산 연수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부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교육 과정의 핵심 가치인 리더십 강화·소통·현장 탐방 및 원우 간 화합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해운대·광안리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첫날 원우들은 해운대 센텀비지니스호텔에 도착한 뒤 광안리 야경 관광 및 해수욕장 산책, 단체 촬영,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이어 진행된 만찬에서 제56기 초청 원광대학교 총장의 만찬 간담회가 마련돼 교육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해운대 해중전망대 탐방과 미포정거장 전동차 체험, 해안 산책, 밀락더마켓 카페 투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저녁에는 지역과 기관, 산업 간 교류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주제로 팀별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연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김해 봉화마을 고(故) 노무현 대통령 생가 방문이 진행됐다. 원우들은 대통령 생가와 기념관을 둘러보며, 참여정부 가치와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6기 원우회 김지운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원우회원들과 함께해 준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연수가 됐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