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기본사회 시민추진단 출범에 이어 행정 내부 실행체계 정비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사회의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고 정책 이해와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특강은 전날 출범한 시민추진단 논의를 행정 실행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군산시는 기본사회를 단순한 정책 구호가 아닌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행정 구조와 정책 체계를 재점검·재설계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강연은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이 맡았다. 강 이사장은 기본사회 개념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산업구조 변화와 양극화 심화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기본사회 개념, 에너지 전환과 지역 기반 지속가능성, 공유부 기본소득의 의미와 가능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강 이사장은 “기본사회는 복지사업을 추가하는 접근이 아니라 시민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기 위해 정책 체계를 재구성하는 것”이라며 “지방정부는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실행 모델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선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확대와 공동체 기반 자산 형성의 중요성을, 공유부 기본소득에 대해선 지역 자원을 사회 전체가 함께 누
전북 김제시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김제시는 올해 사업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한도는 계약금을 제외한 보증금 기준으로 청년 최대 3000만원, 신혼부부 최대 4000만원, 1자녀 이상 신혼부부 가구는 최대 5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기준 18~39세 무주택 청년 및 혼인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다. 같은 날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임대주택 신규 임대계약을 체결한 계약자 또는 입주(예정)자가 해당된다. 2026년 1월 1일 이전에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김제시 건축과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보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요건과 제출 서류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증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요건에 해당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전북 김제시가 취약계층 돌봄 현장의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생활안전교육을 추진한다. 김제시는 오는 3월 20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2026 김제시 시민생활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돌봄인력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지역안전지수’에 따르면 김제시는 생활안전지수 5등급을 받았다. 생활안전 등급이 낮을수록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피해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교육 과정은 총 11개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1일 4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협업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처, 연령별 응급처치 요령 등을 반복 실습하는 방식이다. 아동시설 종사자의 경우 법정 의무교육도 함께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숙영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안전은 정주 여건의 핵심 요소”라며 “돌봄 현장의 전문 인력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이번 교
전북 김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발굴한다. 김제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산물 등 지역특산품, 가공식품, 생산·제조품, 관광 및 체험서비스 등이다. 신청 대상은 김제시에 사업장을 두고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업체 가운데 답례품 생산 및 보관시설을 갖추고, 적기에 배송이 가능한 사업체다. 공모 신청서는 같은 기간 동안 김제시 행정지원과 대외협력팀에서 방문 접수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 등을 거쳐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급업체 운영 역량과 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자 선호도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김제만의 특색 있는 신규 답례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월 현재 쌀, 누룽지, 버섯, 돼지고기, 김제사랑카드 포인트, 지평선몰 온라인 이용권 등 총 52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김제시가 시민 의견을 직접 듣는 현장 소통에 나선다. 김제시는 오는 23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정 소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형식을 넘어, 각계각층 시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 첫날 신풍동과 황산면을 시작으로 하루 2개 읍면동씩 방문해 2026년 시정 주요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과 제안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이 자리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접수된 주요 건의 사항의 추진 상황도 간략히 보고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건의 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올해 새롭게 수렴된 의견 역시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들이 주신 의견을 하나하나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민선 8기의 성과를 가시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순회 일정 중 경로당 등 주민 생활 현장도 방문해 생생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전북 김제시가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앞세워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회 기간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늘고 관광지 방문까지 이어지면서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14건과 전지훈련을 유치해 4만6000여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였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24 국민여행조사’의 여행지별 1회 평균 지출액을 적용해 직접 경제효과를 약 40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김제에서는 세계·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비롯해 전국공무원야구대회, 전국족구대회, 전국게이트볼대회, 전국중고하키대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 전국줄다리기대회, 정소영배 전국배드민턴대회 등이 열렸다.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역대 최단 기간 접수 마감을 기록했고,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에는 선수 4000여명이 참가해 대규모 흥행을 이끌었다. 전지훈련 유치도 이어졌다. 1~2월 동안 야구·배드민턴·태권도 등 4건, 30개 팀, 2000여명이 김제를 찾았다. 경기도 고양의 백송고 야구부는 4년 연속 김제에서 동계훈련을 진행했다. 박종호 백송고 감독은 “온화한 겨울
익산시가 수돗물의 안전성과 생산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2026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에는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의 취수원, 원수와 정수 단계별 수질 검사 결과, 정수 처리 공정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수질 지표와 상수도 관련 정보를 도표와 그림 중심으로 정리해 이해도를 높였다. 익산시는 수질 정보 접근성도 강화했다. 품질보고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질 검사 결과 역시 매일·매주·매월 단위로 공개해 수돗물 관리 전반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서비스”라며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애인 이동권 보호와 교통약자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이용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익산시는 20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무단 주차와 자동차 표지 부정 사용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용 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하거나 타인의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사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단속은 위반 신고가 잦은 공동주택과 체육시설,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장애인 자동차 표지 미부착 차량, 표지를 부착했으나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물건 적치 등 주차 방해 행위 등이다. 시는 특히 타인의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대여·도용하거나 위조 표지를 사용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편의 공간이 아닌 필수 이동권 보장 장치”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교통약자 배려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희망을 담은 그림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익산솜리문화의 숲에서 ‘새해맞이 어린이 그림 전시’를 개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복합문화공간인 익산솜리문화의 숲 2층 솜리화랑에서 마련됐다. 전시에는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 걸렸으며, 아이들의 꿈과 소망, 일상의 바람이 다채로운 색감과 자유로운 표현으로 담겼다. 전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꿈과 소망’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공모에는 13세 이하 어린이 13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장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족, 학교,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화폭 위에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솜리화랑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이어진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전시공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
전북 익산시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막고 안전한 처리를 돕기 위해 파쇄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20일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 준비 시기에 맞춰 농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적기에 처리하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 교육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했다. 파쇄지원단은 2인 1조, 3개 팀으로 구성돼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 연 2회 운영된다. 과수 전정가지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 처리한다. 익산시는 2024년부터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연평균 70㏊ 규모의 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이며 농가당 0.5㏊ 이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고령농과 장애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병행된다. 시는 파쇄 근로자를 대상으로 파쇄기 사용법, 안전수칙, 장비 점검 요령 등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