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을 둘러싼 개발과 이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시민들이 직접 나서 환경을 관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시민 참여형 환경 보전 활동이 지역 경쟁력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김제시에 따르면 새만금미래김제시민연대는 지난 26일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민연대 위원들과 시 새만금경제국 직원 등 60여 명은 새만금 2호 방조제 바람쉼터 주변에 집결해 겨울철 동안 쌓인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 차원을 넘어 관광 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봄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쾌적한 경관을 조성해 새만금의 체류 가치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지역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환경을 가꾸는 과정은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새만금은 현재 산업·물류 거점으로의 기능 확대와 함께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경 관리 수준은 지역 경쟁력을
지역 기반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김제 인재 육성의 토대로 자리 잡고 있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장기적 협력 구조를 통해 교육 지원을 이어가는 점에서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 전북은행은 27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 후원을 넘어 제도적 협력과 결합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북은행은 장학재단과의 금고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기금 운용을 맡는 동시에, 협약 기간 동안 매년 1억원의 협력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운영 체계를 동시에 구축하는 구조다. 전북은행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16년간 꾸준히 지역 인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방 금융기관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장기적 교육 투자에 나선 사례로 평가된다. 장학사업 외에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부방 지원, 어린이 통학 안전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지원을 확대해왔다. 금융
김제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구조를 가동하며 ‘현장 체감형’ 정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 지원을 넘어 시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치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6일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에서 민생경제협의체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분과를 중심으로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와 실행 전략이 논의됐으며, 시민 참여형 ‘민생경제(+) 실천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공동 실천 의지도 다졌다. 이는 정책 추진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체감도를 높이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특히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과 민생경제 정책 간 연계 가능성에 주목했다. 요촌 지역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간 재생을 넘어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정책 연계가 핵심 과제로 부각된 셈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소상공인과
김제시가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행정 혁신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단기적 실적을 넘어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은 적극행정이 외부 평가에서도 연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민선 8기 기간 동안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행정의 적극성, 정책 성과,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대표적인 정부 평가 지표다. 김제시는 제도 개선 노력과 기관장 리더십, 성과 창출 역량, 공무원 인식도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균형 잡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전 컨설팅과 규제 혁신, 우수사례 발굴 등 실질적인 행정 실행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성과는 제도적 기반과 조직 문화 변화가 동시에 작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과 사전컨설팅 활성화 등을 통해 공직자가 위험 부담 없이 창의적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여기에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과 실행을 병행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했다. 행정의 적극성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
익산시가 디지털 기술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구강관리 사업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치아 건강 관리에 나섰다. 예방 중심의 체계적 관리로 평생 구강건강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보건소는 27일 미취학 아동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덴탈 키즈매니저’ 사업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광대학교 바이오헬스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해 3년째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상 기관은 기존 참여 어린이집 2곳과 신규 유치원 2곳으로 구성됐다. 구강관리의 연속성을 고려한 선정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과 체험,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관리가 포함됐다. 1·3회차에는 아동들이 원광대학교 교육공간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시청각 기반 교육을 받고, AR 체험과 칫솔질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놀이를 통한 교육으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유도한다. 2·4회차에는 보건소와 대학 교수진이 직접 아동기관을 찾아 구강검진과 교육,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현장 중심 관리로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첨단 치아우식 진단 장비를 활용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자가
익산시가 문화 프로그램을 특정 공간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시민의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에 나섰다. 개별 시설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익산시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고 밝혔다. 기존 체험 위주였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연, 전시까지 범위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참여형 행사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7개 문화시설을 연계해 추진된다. 상반기에는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보석박물관, 마한박물관, 시립도서관, 가람문학관, 만경강문화관, 백제문화체험관 등 11개 시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시청 1층 공간을 활용한 특별전 ‘시청 안 미술관-마중’을 통해 행정공간을 전시공간으로 확장했다. 공공청사 내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시도다. 전시는 5월 3일까지 이어진다. 가람문학관에서는 난초·서예 작품 전시가 예정돼 전통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6월에는 지역 관광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
고금리 국면이 길어지면서 농업 현장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가운데, 익산시가 이자 일부를 직접 떠안는 방식으로 농업인 지원에 나섰다. 단순 대출 지원을 넘어 이자 구조 자체를 조정하는 방식이어서 정책 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익산시는 2026년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 시설·장비·농기계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해 빌릴 경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방재정으로 보전하는 구조다. 농가가 체감하는 실질 금리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금리 인하 폭과 지원 방식의 변화다. 기존 5.5% 수준이던 대출 금리는 4.98%로 낮아졌고, 이 가운데 2.71%를 시가 부담한다. 농업인이 실제로 감당하는 금리는 2.27% 수준까지 내려간다. 단순 금리 인하를 넘어 지방정부가 이자 부담을 구조적으로 분담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도 취약계층 중심으로 설계됐다. 영세농과 청년농, 여성농업인, 귀농인의 경우 자부담 비율이 추가로 낮아진다. 정책의 초점이 ‘보편 지원’이 아닌 ‘경영 취약 농가 보호’에 맞춰졌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 차별성이 있다. 융자 규모는 농가당 최대 3억 원으로, 상환 기간은 일반 농업인 기준 최대
익산시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 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과 고용 확대를 연계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27일 ‘성장 기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 기반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형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익산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8개사 내외다. 사업 기간 내 최소 1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서비스업 등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기술력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80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항목은 △기술 고도화 △공정 개선 및 양산성 검증 △시험·분석 및 인증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기술 개발 단계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 성장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17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
익산시가 종량제봉투 사재기를 막기 위해 구매 수량 제한 조치를 시행하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 유지에 나섰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료 수급 우려가 커지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익산시는 27일 종량제봉투 제작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에 대비해 공급·유통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원료 수급 여건이 악화되면서 일부 시민들의 사재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급 불균형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는 판매소에 공급하는 종량제봉투 물량을 전년도 월평균 수요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동시에 소비자 1인당 구매량을 5매 이내로 제한해 특정 개인의 과도한 구매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종량제봉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균등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생활 필수품의 안정적 공급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익산시는 생산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원료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 및 유통 전반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판매 현장 점검을 통해 유통 과정에서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하는 등 수급 안정화에
익산시 모현동에서 민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활동이 이어지며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가 확장되고 있다. 제도 중심 복지를 넘어 이웃 간 나눔이 복지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모현동은 지역 봉사단과 교회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우리동네복지’가 지역 내 복지망을 강화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은 40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밑반찬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현영생교회는 매월 20가구에 빵 꾸러미를 전달하며 일상적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고현교회도 정기적인 나눔에 동참했다. 매월 첫째·셋째 목요일마다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세대에 생필품과 반찬을 지원하며 생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물품 지원은 단순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생계 보완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는 매월 두 차례 운영되며 독거노인 20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건강 상태 확인과 복지 상담도 함께 이뤄져 위기가구 발굴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민간 자원과 행정이 결합된 복지 모델로, 지역 내 촘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