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를 열고 주민 중심 행정과 소통의 거점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함께 머물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란 기대다. 군산시는 22일 조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개청식과 신년 대화를 열었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출범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신년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조촌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아랑고고장구반의 장구 공연과 성악 듀엣 무대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신청사는 조촌동 909-4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906㎡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임산부 휴게실, 주민 쉼터가 들어섰고, 2층부터 4층까지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4개실과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 편의 공간이 대폭 확충됐다. 조촌동은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 소통과 문화 활동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을 갖춘 만큼,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로운 조촌동 청사는
군산시 드림스타트에 연초부터 민간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상점들이 정기 후원에 나서며 취약 가정의 식생활을 돕는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2일 원할머니보쌈·족발 군산수송점과 베스트약국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정기후원 협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첫 민간 후원 사례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식생활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원할머니보쌈·족발 군산수송점은 매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4가구에 각 5만 원 상당의 모둠 보쌈 세트를 정기 지원한다. 베스트약국도 이에 동참해 원할머니보쌈 도시락을 총 10가정에 12개월 동안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유현신 원할머니보쌈·족발 군산수송점 대표는 “지역에서 장사하는 만큼 지역 아이들과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한 끼가 가족들에게 따뜻한 시간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미선 베스트약국 대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뜻 있는 지역 상점들의 참여로 나눔의 온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부안 지역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노지작물과 시설하우스 동해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리와 밀, 마늘, 양파 등 노지작물과 시설하우스의 동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부안을 포함한 전북 서해안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최근 비교적 포근한 날씨로 작물 생육이 재개됐거나 토양 수분 함량이 높아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한파가 올 경우 동해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어는 과정에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노지 월동작물 재배 농가에는 배수로 정비를 통해 습해를 방지하고, 답압 작업으로 뿌리 동결과 들림 피해를 예방할 것을 요청했다. 한파에 약한 작물은 비닐 멀칭이나 부직포 덮기를 통해 지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낮 시간대 기온이 오를 때 일시적으로 피복을 열어 내부 습도를 조절하고, 결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고용 활성화에 나선다. 기업 부담을 덜고 미취업자 취업을 촉진하는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다.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7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여기에 군비 1천500만 원을 더해 총 9천100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장려금과 마케팅 지원, 안전보건 컨설팅 등을 제공해 경영 안정과 고용 유지를 동시에 도모한다. 부안군은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기업 체질 개선과 미취업자 고용 촉진,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부안군일자리센터의 기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인건비 부담으로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 8곳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하고, 기업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곳에 마케팅 지원을 실시한다. 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고용 안정을 위해 4곳을 대상으로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군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커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산시 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가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인 11월에서 3월 사이 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10~100개의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음식 섭취,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다. 특히 겨울철 별미로 즐겨 먹는 생굴 등 비가열 어패류 섭취 시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며,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수일 내 자연 회복된다. 다만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가 제시한 주요 예방수칙은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 강화를 위해 김제시가 공수의사를 위촉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최근 인접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차원의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김제시는 지난 20일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 가운데 9명을 2026년도 공수의사로 위촉하고, 지역별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사들은 농장별 맞춤 예찰과 방역 지도, 브루셀라병과 결핵 등 가축 질병 검진 사업,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사업 등을 맡는다. 이와 함께 가축방역관 역할을 수행하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럼피스킨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업무를 1년간 수행하게 된다. 김제시는 공수의사를 중심으로 한 현장 예찰과 방역 지도를 통해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축 전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인접 지역인 익산의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추운 겨울철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면서 적극적인 순회 예찰 활동으로 축산 농가의 불편을 줄이고 가축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절기를 앞두고 김제시가 환경기초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새로 준공된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지고, 현장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김제시는 최근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준공을 마친 생활자원회수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범운영 전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 내 주요 설비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점검 결과,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와 설비 운영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시정 조치했다. 근로자들이 제기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순차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생활자원회수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 채용해 현장 인력을 보강했다. 이를 통해 시설 관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 현장이 긴밀히 협력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형석 김제시 자원순환과장은 “새로 준공된
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김제시가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이어간다. 어르신의 일상 안전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도시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제시는 2026년에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3개년 실행계획에 따라 교통·주거·돌봄·여가 등 생활 전반의 환경 개선과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제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보행 환경과 생활 인프라 점검부터 제도 개선 제안까지, 시민 참여형 정책 추진이 특징이다.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주거 환경 개선, 돌봄·복지 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힘쓰는 한편, 노인 일자리 연계와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제시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대비해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시민 의견 수렴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기후 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김제시가 원예특작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시설 현대화와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제시는 2026년도 원예특작 분야 자체사업에 총 2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6개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가 경영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는 2월 중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원예특작 분야 사업은 FTA 등 시장 개방 확대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완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충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부 사업은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을 비롯해 고소득작목 육성사업, 과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시설하우스 설치보강 지원사업, 파프리카 생산자재 지원사업 등 모두 6개 분야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하우스 설치보강 지원사업은 노후 하우스 개보수는 물론 신규 설
익산시가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초 검진부터 운동·영양 상담까지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2일 보건소에서 ‘시민 건강교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건강교실은 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여 시민은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기초체력 측정, 체성분 검사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개인별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검진 이후에는 맞춤형 상담이 이어진다. 생활습관과 운동 습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 방법과 식사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희망 날짜와 시간을 정해 사전 예약한 뒤 건강증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교실은 시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