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형설지공도서관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무주군은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도서관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으며, 재정 인센티브 4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4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장서 규모, 예산 운영,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 7개 항목·12개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수도서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현민 도서관팀장은 “우수도서관 선정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도서 확충과 이용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상상반디숲 2~3층에 자리한 형설지공도서관은 유아열람실, 어린이자료실(2층), 일반자료실과 열람실(3층)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르별 장서 4만 5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학·종교·사회과학·자연과학·예술·언어·문학·역사 분야의 도서가 고르게 비치돼 있다. 이용객은 올해 12월 기준 6만5,801명에 이른다. 도서관은 ‘책 놀이’, ‘독서 교실’, ‘인문도시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주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군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제설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월 군청 내에 제설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제빙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해 ‘안전한 겨울나기’ 체계 구축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6개 읍·면의 지형과 강설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맞춤형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습 강설 시 신속한 제설로 도로 교통을 빠르게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설 장비와 자재는 수시 점검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눈길 안전수칙과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무주군 관내 주요 도로는 국도(위임) 37호선 34km, 지방도 4개 노선 77km, 군도 13개 노선 125km로, 군은 ‘선 제설, 후 통행’을 원칙으로 취약 구간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제설 취약 구간 4개 노선, 교통 두절이 우려되는 지역 6개 노선, 산간마을 고립 예상 지역 3곳에는 별도의 인력과 장비를 우선 투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현재 무주군은 제설 인력 137명과 굴삭기·덤프·제설기 등 259대의 장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군청·읍면 임차차량 21대도 함께
고창군 해리면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해리면민회는 지난 5일 해리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제6회 경로위안잔치’를 열고 500여 명의 주민과 함께하는 경로공경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리면 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협의회, 농가주부모임 등 지역 여성단체가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각 기관·사회단체 회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고창 부군수,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차남준 고창군의회 부의장, 임정호·조규철 군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자 기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 고수면 주민행복센터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주민행복센터는 5일 고창119안전센터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절차를 비롯해 초기 화재 진압에 필수적인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장비를 활용해 화재 진압 동작을 숙달하는 과정이 포함되면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유성룡 고수면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고창119안전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소방훈련을 지속해 화재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지난 6일 담마베이커리에서 청소년과 부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화과자 만들기’ 가족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반죽 성형, 앙금 굴리기, 세밀한 장식 작업까지 화과자 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가족들은 서로 도우며 모양을 만들고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지며 의미 있는 연말의 추억을 쌓았다. 아이들은 산타, 트리, 눈사람 등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화과자를 자유롭게 디자인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했다. 완성된 작품을 부모와 함께 감상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나누는 등 현장은 따뜻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유정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 탐색, 체험활동 등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
'장수군이 이상기상과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수정불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자체증식 수정벌 수요조사에 나섰다. 군은 토마토·블루베리 등 주요 원예작물의 안정적 결실을 지원하고 수정벌 공급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은 2019년 자체 생산 체계를 구축한 뒤 매년 공급량을 늘려오며 지역 농가의 수정 불량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해왔다. 초기 연간 3,500봉군이던 공급량은 꾸준히 확대돼 올해 4,000봉군을 공급했고, 내년에는 4,200봉군까지 늘릴 계획이다. 자체증식 수정벌은 봉군당 3만 원으로 시중가의 약 58% 수준에 공급돼 농가 경영비 부담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평가된다. 군이 생산한 수정벌은 활력과 수정 능력이 높아 작물 결실률과 생산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수정률이 높아질 경우 과일의 당·산도 균형이 좋아지고 상품성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군은 안정적인 공급뿐 아니라 농가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수정벌 사용 교육과 1대1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상기상으로 수정불량이 반복되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자체 수정벌 공급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장수군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자원순환 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8일 이번 평가 결과가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과 군민의 공동 노력이 반영된 성과라고 밝혔다.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는 도내 지자체의 폐기물 감량 노력과 재활용 정책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장수군은 폐기물 감량, 재활용 촉진, 1회용품 사용 저감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실적을 인정받았다. 군은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강사 5명을 양성하고, 100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탄소중립·녹색생활 교육을 진행해 군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이러한 활동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확대, 1회용품 줄이기, 폐기물 발생 억제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군민 참여도가 꾸준히 높아지면서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가 확인된 점이 최우수 등급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행정의 정책 추진력과 주민 실천이 맞물리며 자원순환 체계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교육·홍보를 중심으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대하고,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시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첫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 의미가
장수군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6,053농가에 총 106억여 원 규모로 지급했다. 군은 8일 이번 직불금 지급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유지와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환경 보전, 국토관리, 식량 공급 등 농업이 수행하는 공익적 역할을 지속하기 위한 핵심 지원 제도다. 올해 장수군에서는 소농직불 2,719농가와 면적직불 3,334농가, 총 4,552ha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이며 일정한 농촌 거주 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면적과 관계없이 130만 원을 정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소규모 농가의 경영 기반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 조치다.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별로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상대적으로 작은 농가가 더 높은 단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직불제의 형평성과 공익성 강화를 목표로 한 제도적 설계가 반영된 것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직불금 신청을 접수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실경작 여부, 농외소득,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16개 항목을 점검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남원시립농악단(예술감독 김정헌)이 창단 26년 만에 처음 선보인 창작기획공연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 3부작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공연은 지난 11월 14일과 28일, 12월 5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남원 청아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작 공연은 남원농악 고유의 역사적 서사를 기반으로, 전통 타악과 무용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옴니버스형 창작타악연희다. 전통연희단 재주상단과 검무 지무단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으며, 창단 1년여밖에 되지 않은 시립청소년농악단 역시 기대 이상의 연주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짧은 기간의 훈련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량을 선보이며 남원농악의 미래를 엿보게 했다는 평가다.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는 남원 곳곳에 남아 있는 전쟁의 기억과 민초들의 삶을 바탕으로 한 연작 시리즈로 구성됐다. 남원농악이 지닌 군사적 연대기의 색채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회차마다 다른 주제를 담아냈다. 모듬북, 검무, 사물놀이 등 다양한 타악 퍼포먼스가 결합되며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첫 회차 ‘바람결에 떠도는 풍문’에서는 승전 소식을 전하는 이야기꾼들의 장면과 모듬북을 활용한 전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힘찬 서막을 열었
남원시가 추진 중인 ‘남원도자전시관(가칭)’ 건립 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결과는 남원 도자문화의 역사성과 공공 미술관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남원시는 또한 2026년도 정부예산에 도자전시관 기본·실시설계비 5억 원을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을 확보했다. 행정 평가와 국비 지원이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전시관 건립은 본격 추진 단계로 접어들었다. 남원은 조선시대 왕실 백자의 주요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1999년 시민도예대학 개설과 14회째 이어지고 있는 남원국제도예캠프를 통해 교육·창작·교류가 결합한 독자적 도자문화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기반은 남원 도자문화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전평가에서 남원 도자의 역사적 위상 ,시민 참여 기반의 창작 생태계 ,국내외 도예 네트워크를 활용한 확장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남원도자전시관은 향후 전시·교육·체험·창작·아카이브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현대도자 전문 공립미술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관은 조성 중인 함파우 예술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