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026년을 전주권 교통 구조와 도시 안전, 건설 산업 체질을 동시에 바꾸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광역도로망 확충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양축으로, 재난 대응과 주거 안정, 생활환경 개선까지 묶는 종합 전략이다. 전주시는 14일 건설안전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한 5대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핵심은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강화, 주거 안정, 하천·생활환경 정비다. 교통 분야에서는 전주권 광역도로망을 국가 계획에 편입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수립 중인 전주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는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과학로), 전주 종합경기장~완주 구이(백제대로·모악로) 등 11개 노선이 포함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 제출된 상태다. 이 노선들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반영되면, 그동안 지방재정 부담으로 미뤄졌던 광역도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시는 여기에 용진~우아 국도대체우회도로, 상관~색장 외곽순환도로 등도 함께 추진해 전주권 생활권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교통 혼잡 완화
진안군이 군민의 삶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종합 안내서를 선보였다. 진안군은 임신·출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진안군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정책과 생활 밀착형 제도를 삶의 흐름에 맞춰 정리해, 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리플렛에는 임신·출산 지원을 시작으로 영유아·아동 돌봄과 교육, 청소년 성장 지원, 청년 정착과 일자리, 신중년 재취업과 사회 참여, 어르신 복지와 건강관리, 귀농·귀촌, 농업인 지원, 가족 지원 등 진안군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이 생애 단계별로 담겼다. 여기에 교통, 교육, 문화·체육, 의료, 복지, 안전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도 함께 수록해 군민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한 정책 나열을 넘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아이를 키우는 과정, 지역에서 일하고 여가를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 등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 정책이 곧 ‘진안에서의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리플렛 한쪽에는 군청 부
완주군이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현장 중심 안전 홍보에 나섰다.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3일 삼례시장에서 전주기상지청과 협업해 대설·한파 예방 캠페인을 열고, 군민과 야외근로자 등 겨울철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눈과 강추위로 인한 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재단원들은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국민 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지와 리플릿을 배포하며 대설·한파 시 행동 요령,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을 설명했다. 방한용품도 함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재난 취약지역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집중호우와 폭염 시 현장 안전 점검과 응급복구 지원 등으로 지역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송중한 완주군 재난안전과장은 “대설과 한파는 일상 속에서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재난이지만, 작은 실천으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계절별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신체활동으로, 성장기 아동의 기초체력 향상과 활기찬 일상 회복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반복 운동에서 벗어나 리듬과 동작을 결합한 음악줄넘기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또래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진행되며, 줄넘기 기본 동작부터 음악에 맞춘 응용 동작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명란 완주군 건강증진과장은 “겨울철 활동량이 줄어들기 쉬운 시기에 아이들이 즐겁게 움직이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악줄넘기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 내용은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이 새해를 맞아 상관면과 동상면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자연자원을 활용한 미래 발전 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모색했다. 완주군은 13일 상관면과 동상면을 차례로 방문해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읍·면별 핵심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듣는 연초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기조 아래, 지역의 잠재력을 살린 도약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관면에서는 ‘상관저수지 둘레길 및 힐링공원 조성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 사업은 전주시 소유로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상관저수지와 정수장 일원을 자연·문화·휴식이 어우러진 힐링 관광지로 조성하는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이다. 총 193억 원이 투입돼 수변데크길과 힐링공원 등을 조성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주민들은 안전하고 연속성 있는 둘레길 조성, 자연친화적 공원 조성, 환경 훼손 최소화와 사후 관리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고, 군은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명품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상면에서는 ‘대아·동상지구 둘레길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활성
순창군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주거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지방세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출산 가구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돕고, 지역 내 빈집 정비를 활성화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출산·양육 가구에 대한 파격적 혜택이다. 1세대 1주택자가 자녀 출산 후 5년 이내에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면 최대 50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역시 요건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을 받는다. 고질적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세제 지원도 강화된다. 빈집을 철거하면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깎아주고, 철거 후 3년 이내에 신축할 경우 취득세의 25%를 감면해준다. 또한 지역 기업이 순창 주민을 채용하면 근로자 1인당 최대 70만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감면해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 아울러 군은 전문적인 세무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제6기 마을세무사’ 2명을 위촉, 내년 말까지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정 복지의 문턱을 낮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제 개편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 내 차향문화관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과 24일 이틀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새해 소망을 담아보는 ‘행운 부적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인기 강좌를 재구성한 것으로, 회차당 12명의 소규모 정예 인원으로 진행된다. 체험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아동·청소년 9,000원, 성인 1만 원이며, 카카오톡 채널 ‘임산물체험단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지난 2021년 정읍의 청정 임산물을 알리기 위해 조성된 임산물체험단지는 지난해에만 2만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의 명소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차향문화관은 요리 체험부터 플라스틱 공예(슈링클스)까지 다채로운 비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차향문화관은 인근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해 정읍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방문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고 매력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정읍시청 산림휴양시설팀(063-539-57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오는 17일 자신의 저서 『익산대전환 골든타임 바로지금』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익산의 미래를 향한 도시 대전환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출판기념회는 이날 오후 2시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리며, 최 전 차관은 책의 집필 배경과 함께 주요 정책 구상, 익산이 나아가야 할 중·장기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저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 경쟁력 약화, 민생경제 침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익산의 현실을 진단하고, 도시 구조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대전환 전략’을 핵심 화두로 삼았다. 단기적 미봉책이 아닌, 도시 시스템 자체를 새로 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책 전반에 담겼다. 최 전 차관은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해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재생, 주택 공급 및 주거복지, 도로·철도 교통 정책, 건설·물류 분야 정책 기획과 집행을 직접 담당해 왔다. 그는 이러한 중앙정부와 지방 행정의 경험을 토대로 익산의 도시 구조와 성장 전략을 전면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서에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문화·관광이 일상이 되는 도시 ▲농업과
김제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보다 촘촘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인지·정서·가족 영역을 통합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김제시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 내용을 보완·강화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아동의 기본적인 성장과 발달을 보장하는 필수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동시에, 아동과 가정의 개별 욕구를 반영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영역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료, 교육, 복지기관과 민간단체 등 지역 내 민간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아동 지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후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 기반도 마련한다. 김제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아동이 출발선부터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정성주
부안군은 ㈜엔라인 난닝구닷컴(대표 이정민)이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의류 20박스(1,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엔라인 난닝구닷컴은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 ‘난닝구닷컴’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소에도 사회공헌 활동과 이웃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정민 대표를 대신해 강성봉 전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이 참석했다. 강 전 의원은 “대표의 뜻을 대신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이 부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엔라인 난닝구닷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의류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이주민 여성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