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와 친환경 체험을 결합한 특별한 독서교실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어린이 환경 챌린지: 새학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주제도서인 ‘비닐봉지 하나가’를 함께 읽고 토론한 뒤, 폐섬유를 재활용한 ‘양말목’을 활용해 나만의 텀블러 가방을 만들어 보는 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으로 연결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임실군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월 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나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에 동참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키우는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임실군이 민선 7기부터 8년째 이어온 ‘취약계층 명절지원금’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군민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기존 ‘65세 이상 노인·중증 장애인·다문화가정’ 중심에서 ‘차상위 수급자 전체 장애인 및 한부모가족’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설에는 지난 추석보다 280여 명이 늘어난 총 1,070가구, 1,35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5만 원에서 최대 25만 원까지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전체 지원 규모는 1억 9,300만 원에 달하며, 이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2월 5일부터 12개 읍·면 사무소 방문 접수와 더불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을 병행, 설 전까지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명절이면 더 외롭고 힘든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세심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해 ‘누구나 행복한 임실’을
전북 진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특강과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 진안군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2026 겨울방학 입시특강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시특강은 오는 2월 24일 오후 6시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학습코칭 전문가이자 입시 컨설턴트인 이지나 강사가 강사로 나서 최근 대학입시 제도의 흐름을 분석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과 맞춤형 대입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라면 별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중심의 상담을, 고등학생에게는 구체적인 대입 전략과 영역별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3일까지다.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 재학생, 관내 사업장 재직자의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입시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특강과 개별
전북 진안군이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진안군은 농경지에 대한 야생동물 침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번기 이전에 예방시설 설치를 완료하기 위해 2026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반복적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전·답·과수원 등 합법적인 농지에서 실제로 경작 중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농경지 주변에 능형 울타리와 전기(태양광) 울타리, 그물망 등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억20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농가당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견적서, 농업경영체등록증, 토지대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는 농가의 영농 의욕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라며 “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익산시가 베트남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선발하며 농촌 인력 수급 안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이달 26일부터 31일까지 베트남 닥락성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진행하고, 닥락성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선발은 양 지역 간 체결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에 따른 공식 절차다. 시는 올해 총 4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규모로, 매년 심화되는 농번기 인력난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현지 면접은 실제 농작업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업 종사 경험과 농작업 적응 능력, 근로 의지와 성실성, 과거 근무 이력, 무단이탈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가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가려냈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비자 발급과 출국 전 교육을 마친 뒤 농번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국해 익산 지역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닥락성 내무부와 협력해 출국 전 교육을 강화하고, 무단이탈 예방을 위한 공동 관리체계도 구축한다.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 입국부터 근무,
전북 전주시의 일상과 변화를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할 시민 블로그 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29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전주시 시민 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올해 활동할 기자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34명으로 구성됐다. 서로 다른 세대의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전주의 정책과 문화·관광은 물론, 지역경제와 이웃의 이야기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기자단은 연말까지 전주시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 현장을 취재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 평범한 시민의 일상을 담아 따뜻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전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올해 공식 블로그 ‘한바탕 전주 즐기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연계를 강화해 콘텐츠 확산력과 유입률을 높일 방침이다. 시민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시는 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활동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은수정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 블로그 기자단은 행정이 아닌
전북 전주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시책 변화를 담은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전주시는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과 행정 서비스를 정리한 ‘2026년 전주시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제작해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시 누리집에도 게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책자에는 전주시 정책뿐 아니라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 가운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총 6개 분야 60개 항목이 담겼다. 행정·세제, 청년·가족·보육, 보건·복지·환경, 경제·문화·관광, 국토·교통·안전, 농림·축산·식품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정리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전주시는 2026년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출생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출산·양육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제도도 기존 한시 운영에서 2028년 12월까지 연장된다. 교통유발부담금과 이행강제금 경감 대상도 확대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청년과 가족 분야에서는 청년인재 데이터베이스 ‘청춘전집’을 새롭게 구축하고, 청년 참여 예산 대상 확대를 통해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힌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250%까지 확대되며, 1
전북 완주군이 고품질 고구마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분양 신청을 받는다. 완주군은 오는 2월 6일까지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분양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양 품종은 호풍미와 진율미, 통채루 등 3종으로,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 농업인상담소에서 가능하다. 분양은 3월부터 9월까지 수요와 재배 일정 등을 고려해 협의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조직배양묘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육묘하우스에서 정식과 가온 관리 등을 통해 묘를 증식할 수 있는 종묘 생산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다. 조직배양 무병묘는 바이러스 제거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우량 묘주로, 병해 감염을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완주군은 무병묘 보급을 통해 고구마 수확량이 30~40% 증가하고 상품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병묘 활용은 수량 증대는 물론 외관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고구마 품질 고급화를 위해 관련 기술과 우량 종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농가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연장한다. 완주군은 당초 2025년 12월 말까지 한시 운영하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2026년 12월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이상기후로 인한 영농 여건 악화를 고려해 농가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임대료 감면은 고산·삼례·구이·소양 등 4개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된다. 관내 농업인이 임대 농기계를 이용할 경우 1인 1대 기준으로 최대 2일까지 임대료의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제도는 2020년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감면액은 약 2억5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정장 대여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은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구직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접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장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2월 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완주군 내 취업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정된 청년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하의와 셔츠·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벨트 등 필수 복장을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메카완주(youth.wanju.go.kr)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이 승인되면 지정된 정장 대여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1회당 3박 4일이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지원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직 과정에서 반복되는 면접 준비 비용이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