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에 연초부터 민간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상점들이 정기 후원에 나서며 취약 가정의 식생활을 돕는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2일 원할머니보쌈·족발 군산수송점과 베스트약국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정기후원 협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드림스타트 사업의 첫 민간 후원 사례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식생활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원할머니보쌈·족발 군산수송점은 매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4가구에 각 5만 원 상당의 모둠 보쌈 세트를 정기 지원한다. 베스트약국도 이에 동참해 원할머니보쌈 도시락을 총 10가정에 12개월 동안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유현신 원할머니보쌈·족발 군산수송점 대표는 “지역에서 장사하는 만큼 지역 아이들과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한 끼가 가족들에게 따뜻한 시간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미선 베스트약국 대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군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뜻 있는 지역 상점들의 참여로 나눔의 온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군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우려가 커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산시 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가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인 11월에서 3월 사이 주로 발생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10~100개의 소량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할 정도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음식 섭취,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다. 특히 겨울철 별미로 즐겨 먹는 생굴 등 비가열 어패류 섭취 시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영유아가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며,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이내에 구토와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수일 내 자연 회복된다. 다만 영유아나 노약자의 경우 심한 설사로 인한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가 제시한 주요 예방수칙은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군산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시민참여 리빙랩 발대식’을 열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력형 스마트도시 정책 추진을 공식화했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 솔루션의 기획·설계·검증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5월 이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 25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스마트 솔루션 구축을 위한 의견 수렴과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계획과 참여단의 역할,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며 시민 주도의 스마트도시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스마트도시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며 “시민 리빙랩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실시설계와 사업 운영에 반영되는 실질적인 참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리빙랩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교통·안전·방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군산시가 수산업과 어촌,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7년 정부 지원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산시는 오는 2월 20일까지 ‘2027년도 정부 지원 수산업·어촌·수산식품산업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쟁력 있는 수산업 육성과 어촌 활력 제고, 수산식품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 친환경 어구 보급, 어촌 발전 기반 조성, 수산식품산업 육성 등 해양·수산·어업·어촌 전반에 걸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어업인과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식품가공업자 등으로, 사업 지침에 명시된 지원 자격을 갖춘 군산시민이다. 신청 희망자는 군산시청 어업정책과 또는 수산산업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민간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자체 심의를 통해 검토한 뒤, 정부 자금 지원 대상과 범위를 결정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에 국가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 예산 확보에 나서 수산업과 어촌,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
군산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 완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산시는 21일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4억3천200만 원을 투입해 시설별 설치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는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장비로,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전류·온도·차압계 등 센서와 통신 기능을 결합해 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이다. 다만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최근 3년 이내 설치된 측정기기, 5년 이내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 장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월 5일까지 군산시청 기후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과 사업 절차,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과학적
군산시가 시민이 정책의 출발점이 되는 ‘기본사회’ 구상을 위해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한다. 군산시는 오는 25일까지 ‘군산시 기본사회 시민추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 기본사회 정책을 시민 주도로 설계·운영하기 위한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민추진단은 기본생활(주거·돌봄·의료), 교육·문화, 경제·환경(에너지·일자리)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는 시민의 욕구를 조사하고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정책 형성 과정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군산시는 행정 주도의 일방적 정책 결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생활 속 기본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안하는 상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추진단은 정책 제안부터 점검,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군산형 기본사회’ 실현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원을 대상으로 한 ‘기본사회 시민학교’도 함께 운영된다. 시민학교는 기본사회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정책을 기획·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단순 참여를 넘어 기획 역량을 갖춘 시민 전문가 그룹 양성을 목표로
군산시가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성과를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2026년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를 종합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2026년도 본예산 확정 이후 주요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정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는 ‘군산의 더 큰 미래’와 ‘시민의 든든한 일상’을 시정 운영의 두 축으로 설정하고,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성장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민생과 일상으로 확장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신규사업 95개와 계속사업 610개 등 모두 70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국·소별 핵심 사업 34건이 중점 과제로 공유됐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아이와 청년을 함께 키우는 인구 대응 패키지와 군산형 기본사회 구축, 시민정책소통단 운영, 근대문화 비엔날레 개최 지원, 국제대회 유치에 대비한 클라이밍센터 정비,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 청암산 지방정원 조성, 침수 예방과 상하
군산시에서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고액 기부자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유)마한과 호텔 은파팰리스를 운영하는 조계식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산시는 조계식 대표가 20일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조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군산시 16호이자 전북지역 11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계식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지역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개인의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뜻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담은 상설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사 2층 복도를 ‘수송갤러리’로 조성하고, 21일부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송갤러리는 ‘함께하는 배움, 성장하는 우리 공간’을 주제로 운영된다. 꽃그림 세밀화와 캘리그래피,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개관을 기념해 수강생들의 교육 과정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첫 전시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주민들의 꾸준한 도전과 학습 과정이 예술 작품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철 수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송갤러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장 과정을 이웃과 나누는 열린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송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2003년 1월 첫 수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1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형성과 평생학습 확산에 기여해 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
군산시가 올해 65세가 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상반기 내에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20일 주민등록상 1961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건강 관리가 비교적 수월한 상반기에 접종을 마쳐 줄 것을 요청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위험성이 크다. 다만 6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평생 한 차례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인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적기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1961년생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2026년 1월 1일부터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어, 타 지역에 머무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은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환절기와 동절기를 대비해 상반기 중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