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2층 회의실에서 이장단, 기관·단체장, 용지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새로 전입한 7명의 직원 소개와 함께 전출 직원에 대한 감사 인사가 진행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전입 직원들은 인사를 통해 업무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이장들은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의 주된 논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주민 안전 대책이었다. 각 마을 이장들에게 폭염 대응 수칙을 상세히 안내하며,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들은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점검과 주민들의 쉼터 이용 유도에 힘써줄 것을 요청받았다. 또한 야외 행사와 농작업 시 무더위 시간대를 피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안도 강조됐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마을 이장님들의 협조가 주민 안전에 큰 힘이 된다”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폭염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폭염에 취약한 지역 주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 ‘행복콜 택시’ 운행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8일까지다. ‘행복콜 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거나 승강장까지 400m 이상 떨어진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운영되는 교통복지 사업으로, 버스 승강장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현재 김제시에서는 총 21대의 택시가 42명의 운수종사자에 의해 격일제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 중이며, 이번 모집을 통해 해당 운행자를 새롭게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운행자는 오는 8월부터 2026년 1월까지 6개월간 ‘행복콜 택시’를 운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택시 운수종사자 중 최근 2년간 무사고 운전 경력을 보유한 자다. 응시자는 응시원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운전경력증명서 각 1부를 지참해 김제시청 교통행정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제출 서류 등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행복콜 택시는 지역 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교통복지 수단”이라며 “시민의
김제시(시장 정성주) 평생학습관이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김제시민 및 김제시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며, △문화·예술 △인문·교양 △인문·예술 마스터클래스(심화) 등 3개 분야 총 40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모집인원은 685명이다. 특히, 인문·예술 마스터클래스 과목을 심화 분야로 세분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강좌도 다수 개설됐다. 파크골프 오전·오후반, 골반 다이어트 요가, 다이어트 셔플댄스, 원어민 영어회화반 등이 새롭게 문을 연다. 아울러,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과 연계해 ‘스마트한 문해 탐구생활’, ‘e-로운 디지털 생활 문해 입문/심화반’ 등 문해교육 특화 과정을 12주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또는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gimje.go.kr/reserve)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후 문자로 안내되는 계좌로 수강료를 납부해야 신청이 최종 확정되며, 1인 최대 3강좌까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한 청렴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외부 계약·보조금 관련자 698명을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패 취약 분야로 꼽히는 계약 및 보조금 업무에서 시의 청렴 의지를 명확히 하고, 외부 민원인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발송 대상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5천만 원 이상 계약에 참여한 관계자 345명과 ▲300만 원 이상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체 및 개인 353명이다. 서한문에는 청렴하고 부패 없는 행정 실현을 위한 김제시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공직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 등 부정한 요구를 받을 경우 이를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내 신고센터와 기획감사실 감사팀을 통한 구체적인 신고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김제시는 내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자가학습, 대면교육, 청렴주의보 운영과 함께 외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청렴 서한문 발송은 단순한 통보가 아닌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
정성주 김제시장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11일 김제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10일) 오후, 무더위가 가장 극심한 시간대를 택해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 2곳과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고온 속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얼음 생수 비치 현황과 냉방기기 가동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폭염 대책이 중요하다”며 직원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제시는 3일부터 폭염 대응 비상 1단계를 가동 중이며,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 문자 및 방송 송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시민 다중이용 공간 25곳에 생수 비치 등 전방위적 폭염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관내에서는 3건의 온열질환 사례가 접수됐으며, 주로 논밭에서 작업 중 탈진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주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고령자, 농업·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0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승택)에서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의 부모를 위한 생활 속 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원 아래 전라북도장애인부모회가 주관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성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되어감 성교육상담소’ 정진옥 소장을 초빙해 발달장애 자녀의 성적 행동 이해 및 조절 방법,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의 성 발달 특성에 관한 전문 지식을 배우고,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승택 관장은 “이번 교육이 발달장애인의 부모님들이 자녀의 성 발달을 더 잘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실천 중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 부서가 협력하는 정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시는 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실무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무원 과제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 정책이 단순한 행정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구현되도록, 실무자들이 현장 경험과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대구 달서구와 달성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소개하는 특강(정영태 선임연구위원), 여성친화사업 점검, 그리고 ‘지역사회안전’(조경욱 박사), ‘경제·사회참여’(이경하 연구위원), ‘가족친화·돌봄’(정영태 선임연구위원) 3개 분야 분임토의와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되며, 부서별 실천과제가 구체화됐다. 참여한 공무원들은 “기존에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행정지침 수준으로만 인식했으나, 이번 토론과 사례 학습을 통해 우리 부서에서 실현 가능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굴된 과제들은 앞으로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연계되며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0일 전북은행 본점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삼계탕팩 600개(금액 약 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김제지점 김범식 지점장, 김선화 부행장, 강장오 리스크관리부장, 이금자 여신감리부장, 임진아 신용분석실장, 허경아 데이터분석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의 후원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일환으로, 기탁된 삼계탕팩은 신속히 지역 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범식 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전북은행의 세심한 배려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삼계탕팩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과수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단’을 본격 운영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고온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5개조 19명으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단’을 구성, 주요 과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물 피해를 줄이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집중 지도하고 있다. 지원단은 낙과 및 일소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망 설치, 적절한 관수 시기와 양 조절, 토양 수분 유지 기술,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 핵심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전달하며 실질적인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최근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2.7℃ 이상 높아지고 33℃를 넘는 무더위가 잦아지면서 과수 품질 저하와 생리장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장 기술지원단은 농작물 생육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는 차광 처리와 유기물 멀칭을 권장하고, 수분 공급이 부족한 농가에는 점적 관수기 활용과 시기 조절을 통해 효과적인 수분 관리 방안을 안내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시는 단기적 폭염 대응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인 ‘생각이 쑥쑥! 문해력 성장 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문해력 문제를 전문 강사와 함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독서교실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김제시립도서관 5층 배움터3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은 7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8일 금요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063-540-4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사고력 성장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재미있고 유익한 독서교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