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봉사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익산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은 13일 오후 모성 대연회장에서 신년회를 열고, 한 해 동안 나눔과 봉사에 헌신한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2026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익산 색소폰 오케스트라단(단장 김장학)의 클래식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봉사단 활동 소개와 청소년 장학금 전달, 신년사, 우수 봉사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익산시의원, 봉사단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장석문 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도 “아우름봉사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애써 주시는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익산아우름봉사단은 청소년 문화체험 지원, 생필품 전달,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익산의 한 주유소가 한겨울 추위에 놓인 이웃들에게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익산시는 13일 세계주유소(대표 김광선)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가구 2곳에 총 100만 원 상당의 등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가구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주유소는 등유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보일러 상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난방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연료 지원과 안전 관리가 함께 이뤄지는 현장형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광선 대표는 “지난해 차량이 들어가지 않는 골목에서 호스를 길게 끌어 등유를 넣어 드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그때 어르신이 ‘이제 한숨 놓겠다’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남아, 이 나눔을 계속 이어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온정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이 같은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익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 지역 자영업자와 각종 인허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고지가 시작됐다. 올해 익산시에 부과된 등록면허세는 4만5천여 건, 총 81억8천만 원 규모다. 익산시는 2026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만5,158건, 8억1,8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도보다 약 600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의료기기 판촉영업자 등 신규 면허 4종이 신설되고 무선국 허가와 통신판매업 면허 보유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등록면허세는 일반음식점, 약국, 학원, 동물·곤충 관련업, 화물자동차 운송업, 택시 등 각종 인허가를 받아 영업하는 개인과 법인이 매년 납부하는 지방세다. 면허 유효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경우,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고 정기분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면허를 새로 받았거나, 올해 1월 1일 이후 면허를 취소한 경우도 납세 대상에 포함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현금인출기(CD·ATM)에서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뱅킹과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ARS 간편납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익산시가 원광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출산을 축하하고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원광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익산에서 출생신고를 한 아기 명의로 통장을 개설할 경우 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광새마을금고는 통장 개설과 함께 축하금을 지급하고, 익산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을 통해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2026년 익산에서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은 익산시 출산장려금 100만 원과 첫만남지원금 200만 원, 아기통장 축하금 10만 원을 포함해 총 3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출산장려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이며, 첫만남지원금은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이 지급된다.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대상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익산에서 출생신고를 한 자녀를 둔 익산시민으로, 원광새마을금고 본점(영등동)과 역전지점, 원대병원지점, 모현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익산시가 장애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구강건강 관리에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는 13일부터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하며, 장애인 거주시설과 아동양육시설을 직접 찾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은 신체적·인지적 제약으로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충치와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에 취약한 편이다. 이에 익산시는 이동과 내원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전문인력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구강검진을 통한 충치·치주질환 확인을 비롯해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등 예방 중심 구강관리,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구강위생 관리 교육 등이다. 단순 치료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스스로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익산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는 취약계층의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
익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백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백제랑 또 놀자’를 운영하고, 다도체험과 역사 보드게임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백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표 콘텐츠인 ‘백제의 온기’는 백제시대의 생활문화를 소개한 뒤 따뜻한 차를 나누는 다도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24일과 25일, 30일과 31일 등 총 4일간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진행되며, 회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보호자 동반 6세 이상 아동부터 참여 가능하며, 신청 인원이 미달될 경우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역사 탐험대’는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미션을 수행하는 현실형 보드게임이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운영되며, 회차별로 3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을 확대하고, 아동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한다는
익산시가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정책 실험에 나섰다. 13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정책 체감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종 발표회를 열고,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교육·일자리 분야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고등산학관 커플링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경진대회에는 청소년 10개 팀, 40여 명이 참여해 ‘살기 좋은 익산’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청소년들이 지역의 교육 환경과 일자리, 창업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책을 정책 제안 형태로 풀어낸 참여형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광대학교 교육발전특구사업단 주관으로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익산시 정책과 도시재생, 로컬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윤찬영 전주대 초빙교수의 ‘익산에서 산다는 것’, 한승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의 ‘로컬콘텐츠학 개론’ 등의 강의를 들으며 정책적 시야를 넓혔다. 이후 로컬콘텐츠, 문화, 도시재생, 정책·행정 분야 전문가 4명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디어 구체화와 고도화를 지원했다. 최종 발표에서는 자원 활용 가능성, 정책 효과성, 참신성,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익산시는 9일 ㈜신성건설(대표 이용호)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호 신성건설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신성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에 본사를 둔 신성건설은 주택을 비롯한 각종 건설사업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 가치로 삼아,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 중앙동 도심 한복판에 방치돼 시민들의 일상을 위협해 온 ‘유은센텀시티’ 타워크레인 문제가 장경호 익산시의원의 발 빠른 현장 의정과 중재로 해결 국면에 들어섰다. 2년 가까이 이어진 안전 우려가 해소될 실질적 돌파구가 마련되면서, 2월 중 철거가 가시화됐다. 문제의 현장은 중앙동 3가 45번지 일원. 지상 27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계획된 ‘유은센텀시티’는 2023년 하반기 자금난으로 공사가 전면 중단돼 현재 지상 6층 골조공사(공정률 약 50%) 상태에 머물러 있다. 수십 미터 상공에 고정된 타워크레인은 강풍과 낙하 위험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도심의 ‘잠재적 폭탄’으로 남아 있었다. 장 의원은 지난 1월 6일 익산시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9일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크레인 설치업체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측에 위험성을 강력히 전달하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유치권과 미수 공사대금 문제로 이해관계가 맞서며 해법이 지연되던 상황에서, 장 의원은 양측 모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상부 구조물(붐대·추) 우선 해체’라는 대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현장에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검토할 수는 있지만, 대집행은 절차상 장기간이
‘익산 소외 해결사’를 자임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익산형 사회기본소득’의 구체적인 안착 방안을 제시하며 정책 실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심 전 차관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형 사회기본소득의 성패는 정책 의지가 아니라 재원 구조에 달려 있다”며 “지급 대상과 금액을 논하기 전에 누가, 어떻게, 얼마나 부담할 것인지에 대한 냉정한 설계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기본소득을 선언적 공약에 그치지 않고, 민생에 직접 투입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재정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심 전 차관은 특히 “지방재정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기본소득 모델을 만들기 어렵다”며 국비 매칭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사회서비스·청년정책 예산을 연계해 국비를 구조적으로 끌어오는 전략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국비 확보에 실패할 경우, 사회기본소득이 소규모 시범사업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지적했다. 익산시의 세입 구조상 단독 재원만으로는 지급 대상과 금액 모두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지방세만을 활용할 경우 단계적 도입과 엄격한 대상 설정이 불가피해 정책의 확장성과 지속성이 떨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