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25년 한 해 급격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담한 혁신과 도전에 나서며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변화의 영향을 가장 먼저 체감하는 시민들의 삶을 세심히 살피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정책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 시는 지난 2월 대한체육회 투표를 통해 국내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되며 국제 경쟁 무대에 진입했다. 이어 4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10월 전주권 대도시권 신설을 담은 시행령 개정이 잇따라 이뤄지면서, 전주를 중심으로 익산·군산·김제·완주가 포함된 광역 성장 기반도 마련됐다. 재정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전주시는 2026년도 국가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2925억 원을 확보하며 3년 연속 2조 원대 국가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신규 사업 예산만 1129억 원을 확보해 도시 대전환을 지속할 수 있는 재정적 동력을 갖췄다. 도시 공간의 변화도 본격화됐다. 지난해 말 시작한 종합경기장 철거를 완료하고, 지난 9월 전주컨벤션센터 기공식을 열며 마이스(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옛 야구장 부지에는 전통문화와 디
전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책과 배움이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행정을 펼치며 ‘책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했다. 전주시는 ‘책으로 연결하고, 배움으로 확장한다’는 기조 아래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전주독서대전, 전주책쾌, 작은도서관연합책축제 등 3대 책문화축제와 인문·평생학습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신규 도서관 개관과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기반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열린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는 61개 프로그램에 5만여 명이 참여해 전주의 대표 책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작가 참여 확대와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지역 작가 발굴 성과도 함께 거뒀다. ‘책익는 가을’을 주제로 한 작은도서관연합 책축제와 제3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제8회 전주독서대전 역시 수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독서 생태계 전반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인문과 평생학습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열린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과 제19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는 총 151개 기관과 2만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생애주
전주역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 교통과 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주시는 30일 해당 사업의 공정률이 90%를 넘어섰으며, 오는 2026년 2월 초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신축사업, 전북특별자치도 공영주차장 지원사업이 연계돼 추진되고 있다. 시설은 연면적 5472㎡,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며 복합환승장과 통합관광센터, 공영주차장 기능을 함께 갖춘다. 지하 1층에는 9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마련돼 시설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인근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1층에는 복합환승장이 들어서 시외·고속버스 정류장으로 활용되며, 전주역과 연계한 동부권 교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상 2층부터 6층까지는 투어리스트 라운지와 관광안내소, 굿즈 홍보관, 관광 관련 기관 사무실 등이 입주하는 통합관광센터로 꾸며져 전주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시는
전주시가 후백제 역사 자산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에서 나아가 문화·관광·체육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산업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관광재단 출범, 영화·영상산업 기반 확충 등 굵직한 성과가 이어지며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전주시는 30일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라는 비전 아래 문화·관광·체육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천년고도 전주의 역사성과 문화유산을 토대로 한 ‘문화올림픽’ 구상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2월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최종 선정된 점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육상경기장은 현재 지상층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전주실내체육관 역시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호남권 스포츠가치센터와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등 주요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며 중장기적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통과 미래기술을 결합한 문화도시 기반 조성도 눈에 띈다.
전주시가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도시의 주체로 세우며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르며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년간 청년정책의 추진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일자리·주거·복지·참여 전반에서 청년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본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먼저 기존 ‘과’ 단위였던 청년정책 조직을 ‘인구청년정책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전담 인력을 보강해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와 주거, 복지, 참여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청년정책을 도시 전략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 같은 조직 개편은 정책 실행력 강화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시는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취업장려금을 지원하는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기존 이공계 중심에서 관광·콘텐츠 분야까지 교육 범위를 넓히고, 전주지역 타 대학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청년취업 2000 사업을 통해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고용지원금을
전주시가 라면 한 봉지와 커피 한 잔, 피자 한 판의 나눔으로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전주함께복지 시리즈’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행정 중심의 지원을 넘어 시민이 복지의 주체가 되는 참여형 모델로,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전주시는 ‘전주함께라면’을 시작으로 ‘전주함께라떼’, ‘전주함께힘피자’로 이어지는 전주함께복지 시리즈가 단순한 기부나 일회성 사업이 아닌, 도시 전체가 함께 돌보는 복지 연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의 손길만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위기를 촘촘히 보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기 상황에 놓여 있으면서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청소년, 자녀와 떨어져 홀로 지내는 노인,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으로 생계가 흔들린 가정, 사회적 고립을 겪는 1인 가구 청년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전주함께복지의 출발점인 ‘전주함께라면’은 복지관과 동주민센터, 청소년 공간 등에 설치된 나눔존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컵라면이나 봉지라면을 기부하면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대면·무심사·무신청 방식
전주시가 전주 발전을 앞당길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목표로 선제 대응에 나서며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29일 시청에서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전주시 발전을 견인할 국책사업 아이템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동욱 부시장, 각 실·국장,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정연구원이 발굴한 국책사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별 실행 가능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주시정연구원은 국책사업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국정과제와 정부 중·장기 계획,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담긴 핵심 정책 방향을 분석해 전주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총 4조3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들은 광역도시 및 사회기반시설(SOC)·안전 분야를 비롯해 신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 복지·환경 등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내년 1월까지 국책사업 아이템을 추가로 발굴하고, 시정연구원을 중심으로 각 실·국과 출연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
전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8시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2025 전주제야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제야축제는 전주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을 시민과 함께 맞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전주시립국악단과 지역 예술인,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사전 공연으로 문을 열고, 전북의 무형유산인 기접놀이를 통해 본격적인 문화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어 전주시 홍보대사인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을 비롯해 저스트원 한아무용단, MZ세대 국악팀 삼산, 비보이댄스팀 퓨전엠씨(FUSION MC), 가수 오왠과 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차 없는 도로 위에 새해 소망을 적는 ‘초크아트 소원도로’를 비롯해 1년 뒤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되는 ‘느린우체통 엽서’, 새해 행운부적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포토부스와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전주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제야운동회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새해
전주시가 장기간 정체됐던 굵직한 도시 현안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며 미래 성장 거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2025년 한 해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인구·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광역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수년간 답보 상태에 놓였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재가동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7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를 완료한 데 이어 전주 마이스(MICE) 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고, 부지개발 1단계 공사에 착수하며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민간사업자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 접수 이후 관계 부서 및 유관 기관 협의와 재해·재난·환경·안전·교육환경·소방 등 각종 영향평가와 심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해당 사업은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 안전관리계획 승인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시는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 총 38건의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
전주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전주시는 26일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20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50%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발행 규모 확대와 함께 개인 연간 구매 한도도 기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월 최대 충전 금액이 50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시민들은 최대 6개월 동안 전주사랑상품권을 충전·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주사랑상품권은 ‘돼지카드’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캐시백 혜택 등으로 높은 인기를 끌어왔으나 매월 초 조기 소진되며 이용에 불편이 제기돼 왔다. 시는 발행 물량 확대를 통해 이러한 수요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관광객과 고령층 등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사용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QR 결제 시스템을 확대하고, 상품권 앱 기능을 개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