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대표 교육복지 모델인 ‘전북에듀페이’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금융기관의 기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에듀페이카드 운영사인 전북은행은 이날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에듀페이 지원 협력사업 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장학금 2,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북에듀페이카드 바우처 사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북은행이 학생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2,000만 원을 기부한 전북은행은 내년까지 3년 동안 총 6,3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달된 기탁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장학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된다. 전북은행 김은호 부행장은 “운영사로서 전북에듀페이를 매개로 나눔과 베풂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복지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긍수 정책국장은 “전북에듀페이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우리 아이들이
완주 고산농협이 조합원 자녀와 농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교육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산농협은 지난 24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및 농촌 희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대학생 19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농촌 희망 장학생 6명에게는 각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이 지급됐다.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꾸준히 추진돼 온 사업이다. 고산농협은 지금까지 총 901명에게 6억 3,9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농촌 희망 장학금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농협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고산농협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손병철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해 지역과 농촌
김제시 교월동이 제철 과일을 매개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챙기는 생활밀착형 복지에 나섰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가정을 찾아 생활 실태를 살피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현장형 복지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신선한 제철 과일로 꾸린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과일 가격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제철 과일 섭취를 돕는 한편,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의 성격도 함께 담았다. 먹거리 지원과 안부 확인을 한 번에 연결한 셈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사과와 단감, 바나나, 샤인머스캣, 토마토 등으로 구성한 과일바구니를 직접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방문 과정에서는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정서적 고립 여부 등도 함께 살폈다. 물품을 전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도움이 더 필요한 가구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복지 접점 역할까지 수행한 것이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돌봄 부담
김제시 금산면에서 정성껏 만든 팥죽 도시락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전해졌다. 매달 이어지는 마을공동밥상 사업이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는 생활밀착형 나눔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어부바 주민자치봉사단과 함께 ‘3월 마을공동밥상’ 팥죽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거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공동밥상 사업은 계절과 시기에 맞는 특색 있는 음식을 봉사단이 직접 만들어, 영양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금산면의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이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고립을 덜어주는 역할까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3월 공동밥상은 금산면 주민 이용성씨가 기탁한 후원금 250만원으로 마련됐다. 봉사단은 이 후원금을 바탕으로 팥죽 도시락 500개를 준비해 독거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따뜻한 음식을 전하는 과정 자체가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으로 이어진 셈이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혼자 식사를
김제시 백구면에서 짜장면 한 그릇을 매개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 잔치가 열렸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봉사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마을 간 연대를 보여준 자리로 읽힌다.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목과동마을과 성자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짜장면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손을 보태 새롭게 단장한 목과동 경로당을 축하하는 의미까지 더해져 한층 뜻깊게 진행됐다. 목과동 경로당은 미등록 경로당이어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했고,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래되고 낡은 환경 탓에 어르신들이 편히 모이기 어려운 공간이었지만, 주민들이 마을 운영비를 모아 직접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다시 마을 공동체의 거점으로 숨을 불어넣었다. 이번 ‘짜장면 데이’는 이 같은 변화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근 성자동마을 주민들이 집들이 선물을 들고 목과동 경로당을 찾아 함께 식사하며 자리를 빛해, 행사는 한 마을 행사를 넘어 이웃 마을 간 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짜장면 데이
진안군 안천면이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전하며 생활 돌봄을 이어갔다. 반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안부와 안전까지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찬(饌)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생활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희망찬 반찬지원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현장형 복지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밑반찬을 전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과 안전 상태까지 살피는 방식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고립과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까지 염두에 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반찬은 닭볶음탕과 황태미역국, 메추리알곤약조림, 오이무침, 계란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안천면 주민이 직접 재배한 딸기도 함께 전달돼 지역의 정성과 계절감을 더했다. 영양을
전북은행이 진안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에 나섰다. 지역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정 지원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진안군은 전북은행이 24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최종구 부행장과 강태호 진안지점장이 참석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전북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기탁된 물품은 라면과 햇반, 물티슈, 국수, 치약, 칫솔, 김, 누룽지 등 총 8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 140박스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꾸려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은 전달받은 꾸러미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의 공적 지원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생활 밀착형 복지를 민간 후원이 보완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부담으로 취약계층의 생활고가 커지는 상황에서 생필품 지원은 체감 효과가 큰 나눔으로 꼽힌다. 식료품과 위생용품처럼 당장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어려운
김제예수사랑교회가 림프종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용지면의 한 가정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탰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환우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으로, 성금뿐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봉사까지 함께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김제예수사랑교회가 지난 20일 림프종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환자와 가족의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성금 기탁에 그치지 않았다. 김제예수사랑교회 성도들은 앞서 지난 11일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도 벌였다.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이 겹친 가정이 겪는 일상적 부담까지 함께 살피며 지원의 폭을 넓힌 셈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 같은 나눔이 공공 지원만으로는 메우기 어려운 복지의 빈틈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중증 질환을 앓는 환자 가정은 치료비뿐 아니라 돌봄과 생활 유지 부담까지 동시에 떠안는 경우가 많아, 민간의 자발적 지원이 체감 효과를 높이는 경우가 적지 않
무주 지역 문화유산을 교육 콘텐츠로 풀어내 온 박용수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대표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내놓았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작업이 결국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기부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박 대표가 지난 23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무주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 대표는 “무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되살리고 알리는 일을 하면서 청소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고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교육 자원으로 확장해 온 활동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단순히 보존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교육과 지역 정체성 형성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셈이다. 무주읍에 있는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는 2020년부터 ‘무주 한풍루’, ‘안국사’, ‘적상산성’, ‘무주향교’ 등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운영해 왔다. 지역 고유의 역사 자
정읍 지역 축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정호)가 변함없는 인재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3일 정읍시에 따르면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는 이날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50여 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협회는 매년 두 차례씩 정기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7회에 걸쳐 이어진 이들의 행보는 누적 기탁액 3,100만 원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김정호 지부장은 “지역의 자양분을 먹고 성장한 축산인으로서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발전만큼이나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히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축산업 여건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주시는 한돈협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자금은 정읍의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투명하게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