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하수처리 기반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익산시는 망성면 신작리 일원을 대상으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망성면 신작리 6개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오수관로 설치와 함께 약 250가구를 대상으로 분류식 배수설비를 구축하고 하루 80㎥ 규모의 마을하수처리장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6개 마을 약 250가구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통해 공공 처리되면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를 줄이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42억9천만 원을 포함해 71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고도 처리기술을 적용해 방류수 수질을 개선하고, 농촌지역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이 체감할
익산시가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건설시장 건전화 정책을 추진한 성과로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수주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 제공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의 정책이 전북지역에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건설수주 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내 업체 수주 및 하도급 실적, 지역 건설자재 사용 현황, 건설수주 활성화 계획 수립 여부, 현장 방문 활동, 우수사례 등 7개 분야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는 공공·민간 건설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 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건설업체와 유관기관 간 정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입찰 단계에서 사전 단속을 강화하고 페이퍼컴퍼니 실태조사를 확대해 부실 업체를 차단하는 한편, 건설업 등록 기준 점검을 강화해 견실한 업체의 입찰 참여를 유도하는 등 건전한 건설시장 조성에도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별 법령 주요 사항과 위
유명 방송 프로그램과 영향력 있는 유튜브 채널에 익산 지역 음식점이 잇따라 소개되며, 익산시가 전국적인 ‘미식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17일, 올해 들어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소개된 지역 음식점이 모두 19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육회비빔밥과 소머리국밥, 콩나물국밥 등 세대를 이어온 대물림 맛집을 비롯해 전통 한식당, 분식집, 닭볶음탕·칼국수 전문점, 대만 음식점, 호프집까지 다양한 외식업소가 고루 포함됐다. 방송 이후 “익산에 이렇게 다양한 맛집이 있었느냐”는 반응과 함께 방문객 증가와 예약 문의 급증 등 실질적인 파급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는 이를 일회성 화제나 우연한 성과가 아니라, 미식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가 자연스럽게 외부로 드러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맛’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여행 목적 가운데 ‘맛집·음식 체험’의 비중은 60%를 넘어서며, 경관이나 시설보다 ‘무엇을 먹을 수 있는지’가 여행지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떠올랐다. 익산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올해 상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미식 정책을 전담하는 ‘미식산업계’를 신설했다. 이후 미식산업 소통 기반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익산역을 호남권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광역 교통·산업·문화 융합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대형 구상을 내놓았다. 최 전 차관은 17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정호의 익산여지도 프로젝트’ 두 번째 정책으로 ‘메가익산역 광역허브 프로젝트’를 공식 제안했다. 그는 “지역의 관문인 KTX 익산역이 이제는 단순한 정차역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교통체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제2 혁신도시(2차 공공기관 이전)와 연계한 ‘KTX 익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으로 정의했다. 그는 “KTX·SRT는 물론 UAM(도심항공교통), 일반철도, 시외·시내버스, 택시, 자전거, 도보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완전한 ‘원스톱 환승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익산역 선상부지와 역세권 일대를 활용해 공공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창업센터 ▲IT·문화관광·모빌리티·스마트물류 스타트업 ▲산학연 공동연구센터를 갖춘 ‘AI창업·산학협력존’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와 미래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민간자본을 활용한 상업·문화 복합존, 컨벤션 시설,
연말을 앞두고 익산시 용안면에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익산시 용안면은 16일 도기만 용안면 체육회장이 용안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4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지역 내 34개 경로당에 배부돼 겨울철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물가 상승과 한파로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으로 평가된다. 도기만 회장은 매년 백미와 보리쌀, 라면 등 생필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각종 지역 행사 지원과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항상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도기만 체육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담아 각 경로당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겨울을 맞은 익산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삼현철강(대표 염규안)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절실한 가구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현철강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기탁 역시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해 온 그동안의 나눔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염규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삼현철강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16일 부송한의원과 익산뿌리한의원, 참좋은한의원, 허종원한의원 등 4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사업장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일상 속에서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도움을 연계하는 등 지역 치매극복 활동의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이번 지정으로 익산시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동네 병·의원이 참여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익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가 치매 친화 도시를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가맹점 확대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약국과 마트, 카페, 편의점, 제과점, 미용실, 병·의원 등 총 80개소의 개인사업장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돼 지역
익산시 주택시장이 장기간 이어졌던 공급 과잉 우려를 벗어나 점진적인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미분양 주택 수가 11개월 연속 감소하며 실수요 중심의 시장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173세대에 달했던 미분양 주택은 11월 기준 857세대로 줄었다. 매달 감소 흐름이 이어지며 주택시장의 흡수력이 뚜렷하게 강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신규 공급 축소가 아닌, 지역 내 실거주 수요가 안정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현재 집계된 미분양 물량에는 시공사 기업회생 절차로 분양이 중단된 2개 단지와 임대 전환을 통해 실입주가 이미 완료된 단지 물량이 포함돼 있다. 이를 제외하면 사실상 신규 미분양 물량은 1개 단지 수준에 그친다. 이는 익산 주택시장이 일부 특수 사례를 제외하면 대부분 소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실수요자가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분양가 부담으로 관심을 모았던 부송4지구 C블록 역시 최근 분양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 입지와 생활 인프라,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될 경우 분양가에 대한 우려도 시장에서 흡수될 수 있음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교
익산이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방향을 틀고 있다. 청년층, 특히 도시의 정주력을 가늠하는 30대 인구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도시 활력에 새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시의 30대 인구는 1월 대비 691명 증가한 2만7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수년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30대 인구는 지난해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안정적인 순증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0대 인구가 학업·군 복무·취업 등으로 이동성이 큰 연령대인 반면, 30대는 주거와 일자리, 자녀 양육을 바탕으로 정착을 결정하는 세대다. 이 때문에 30대 순유입은 단순한 인구 이동을 넘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익산시는 주거 안정과 생활 여건 개선을 인구 반등의 주요 요인으로 꼽는다. 지난해부터 시내 주요 생활권에 95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위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며 30대 실수요자의 전입이 크게 늘었다. 청년 주거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도 뒷받침됐다. 시는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기준을 완화해 전입자와 2024년 이후 혼인가구의 경우 대출잔액 상한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연간 최대 지원금도 300만 원에서
초겨울 추위가 시작된 익산 팔봉동에서 이웃의 마음을 데우는 따뜻한 나눔이 전해졌다. 익산시 팔봉동 통장협의회장 박황우 씨와 팔봉동 부녀회 총무 윤영순 씨 부부는 15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짜리 6상자를 기부했다. 부부는 이날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짧은 대화 속에서 생활의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등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현장이었다. 박황우 씨와 윤영순 씨는 통장과 부녀회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으로도 참여하며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매월 이어지는 정기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 밀착형 복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온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박황우 팔봉동 통장협의회장은 “약소한 김치 한 통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봉관 팔봉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실천이 팔봉동 복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