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련 새한실리켐㈜ 대표가 고향 부안군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8일 김광련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 첫해부터 매년 500만 원씩 기부해 오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대표는 “멀리 떨어져 지내더라도 마음만은 늘 고향을 향해 있다”며 “지역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 원료 유통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새한실리켐은 김 대표의 경영 아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는 바쁜 기업 경영 속에서도 고향과의 인연을 놓지 않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 대표의 기부에 더해 배우자와 자녀들 역시 매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가족 전체의 누적 기부액은 총 1620만 원에 달한다. 개인을 넘어 가족 단위의 지속적인 참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년째 변함없는 마음으로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김광련 대표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치적 계산에 멈춰 선 전북을 행정의 힘으로 다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북의 지난 5년을 ‘되는 일 없는 시간’으로 규정하며, 기존 정치 방식과의 단절과 도정의 근본적 전환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1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은 수도권 중심 논리에 가려 차별받고, 호남 내부에서도 지역 격차에 시달리며 도민의 자부심마저 흔들리고 있다”며 “정치가 책임을 회피하고 과제를 미루는 동안 전북은 제자리걸음을 반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전북은 정치인의 시험대가 아니라, 도민의 삶을 바로 세우는 행정 중심의 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전북 위기의 원인을 ‘정책 실패’가 아닌 ‘방향 부재’로 진단했다. 그는 “지난 5년간 전북도민은 성공의 경험을 하지 못했다”며 “단편적인 정책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전북의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결과를 내는 도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북이 반드시 바꿔야 할 3대 변혁 과제로 전북 현안을 외면해온 정치 구조의 전환, 답 없는 새만금 개발 방식의 전면 수정
JB금융지주의 최근 행태는 지역 금융의 책임과 윤리라는 근간을 흔드는 무모한 도박이다. 특검 수사 대상 인사를 전북은행장 후보로 강행한 것은 단순한 인사 실패를 넘어, 금융기관으로서의 공적 신뢰를 스스로 파괴하겠다는 선언과 같다. 이제 금융당국, 특히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명백한 윤리 붕괴 사태를 더 이상 관망해서는 안 된다. 1. 상식 밖의 인선: 리스크를 고의로 편입하는가 금융은 리스크를 다루는 산업이다. 그런데 JB금융 경영진은 가장 큰 리스크 수사 대상인 인사의 사법적 불확실성 은행 경영의 핵심으로 공식 편입시키는 기행을 저질렀다. 이는 상식과 윤리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이 인선이 강행될 경우 전북은행의 모든 주요 의사결정은 잠재적인 법적 분쟁의 그림자 아래 놓이게 된다. 묻건대, 금융감독 당국은 금융사의 최고 경영진이 법적 불안정성 속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허용할 만큼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이 한가한 상태라고 판단하는가? 2. 불투명한 투자: 윤리 붕괴의 명백한 증거 인선 논란의 배경에는 후보자가 관여했던 IMS모빌리티 불량 투자 의혹이 자리한다. 이미 자본잠식 상태였던 회사에 대한 무리한 투자, 그리고 그것이 '집사 게이트' 핵심
익산시가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12일, 올해 ‘우리동네 늘 배움터’에 1,04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총 61개의 배움터에서 진행돼 지역 곳곳에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동네 늘 배움터’는 평생학습 접근성이 낮은 읍면동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작은도서관, 평생학습 기관·단체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돼 지역 기반 학습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오후 익산시평생학습관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운영기관 관계자, 강사, 학습매니저 등이 참석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진전과 학습자 작품 전시를 비롯해 △우수기관 표창 △스틸텅드럼·팝송·오카리나 공연 △친환경 곡물찜질팩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교류와 성취감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
문화도시 익산이 근대문화 자산의 집적지인 솜리마을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홍보영상 ‘풍류! 솜리’를 공개했다. 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제작한 이 영상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생활 공간을 입체적으로 소개하며,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영상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도시의 변화를 담아냈다. 이 공간은 과거 이리의 경제·문화 중심지이자 시민 삶의 흔적이 축적된 지역으로, 최근 문화도시 사업을 매개로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영상은 익산시 공식 유튜브와 ‘이리랑익산’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상에는 △옛 익산금융조합 건물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복원한 ‘솜리문화금고’ △시민·예술인 교류공간인 ‘익산솜리문화의 숲’ △속리카페·열두달 비누공방·포에버 매듭공방·리스테이 익산 등 지역 창작자들의 활동 공간이 등장해 솜리마을의 다층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영상 전체 분위기를 이끄는 배경음악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이리향제줄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구성됐다. 굿거리장단의 선율을 토대로 국악밴드 ‘모꼬지’가 리듬과 편곡을 새롭게 입혀 전통의 깊이를 유
전북 익산이 세계 청소년 펜싱 선수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른다. 익산시는 12일, 오는 16~21일 ‘2025 코리아 익산 인터내셔널 펜싱선수권대회’가 익산실내체육관과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국제대회로, 지역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와 전북특별자치도펜싱협회가 주관한다. 세계 7개국에서 약 1,000명의 선수단(U20·U17·초등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국제 펜싱 유망주들의 성장 무대가 익산에서 펼쳐지게 된다. 경기는 16~18일 U17 남·여 플뢰레·에페·사브르 종목 예선과 결승이 진행되고, 19~21일에는 U20 및 초등부 경기가 이어진다. 종목·연령별 정상 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익산 지역 학생선수 29명의 출전이 눈길을 끈다. 이리여고 6명, 전북제일고 4명, 지원중 3명, 이리북중 9명, 위즈펜싱클럽 소속 7명이 세계 유망주들과 나란히 검을 맞대며 실전 경험을 쌓는다. 지역 청소년 선수들의 국제무대 도전이 본격화하는 계기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익산이 청소년 국제스포츠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지역 선수들의 경쟁
전북 익산에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연속적인 출근길 피켓시위와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익산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된 ‘남서울발 여수행 KTX 신규 노선’ 논의가 지역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지역 시민들과 함께 직접 거리로 나선 것이다. 시민 참여가 가능한 시간대에 맞춰 11월 1일부터 12일 현재까지 영등동 전자랜드 사거리, 북부시장, 모현동 일원, 황등시장 등 주요 생활권에서 캠페인이 이어졌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진행된 시위에서는 피켓 시위와 서명운동이 동시에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심 전 차관은 기존 전라선의 고속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익산을 우회하는 철도 정책은 단순한 노선 조정이 아니라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신규 노선을 만드는 것보다 이미 국가계획에 포함된 전라선 고속화가 효율성과 형평성 면에서 분명한 해법”이라고 말했다. 출근길에 참여한 시민들 역시 기존 철도망의 축소 가능성을 강하게 우려했다. 시민 한 명은 “익산역은 연 700만 명이 이용하는 호남 철도망의 중추이자 지역경제의 기반”이라며 “익산을 배제한 정책 논의가 정치적 시도로
김제시가 지역 청년들의 관계망 강화와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2025년 김제청년 네트워킹 청담(靑談)’이 성황리에 열렸다. 김제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제청년공간 E:DA(이다)에서 지역 청년과 창업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담(靑談)’은 한 해 동안 김제에서 활동해 온 청년들이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행사장은 웰컴 티타임으로 자연스러운 첫 만남이 이뤄진 뒤, E:DA의 활동 스토리와 성과 영상 상영으로 본격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어 실제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지난 1년간의 활동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에서의 도전과 성장을 공유했다. 특히 ‘청년 청담 톡’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창업 과정과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발표하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참가 청년들은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향후 연계 가능한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보다 실질적 교류가 이어졌다. 팀빌딩 게임과 선물 교환 등 레크리에이션도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활기를 띠었다. 청년 창업가·활동가들이 참여한 ‘청담 네트워킹’에
김제시가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기획전 《갈무리 – 삶을 담고, 기억을 잇다》를 개막하며, 인간이 시대와 문화를 넘어 삶을 기록해 온 다양한 저장 방식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전시는 12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토기·문자·그림·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류가 삶을 기록하고 기억을 보존해 온 과정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생활유물을 중심에 두고 ‘저장’이라는 인간의 본질적 행위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하며, 초기 생존을 위한 곡식 저장에서 시작해 문자 기록, 시각 기록 기술의 발달로 확장된 저장의 흐름을 관람객이 한눈에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공간에는 곡물 저장용 토기와 목기, 종이 위에 남긴 기록물, 사진과 필름 등 다양한 시대의 매체들이 나란히 배치돼 기록 방식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기록의 의미와 저장 기술의 진화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공동체의 역사 형성에 어떠한 역할을 해왔는지 돌아보는 해설 콘텐츠도 마련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흙으로 빚은 토기에서 종이의 기록, 빛으로 남긴 사진까지 이어지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저장과 기록 문화의 깊이를 느
김제시가 10일 ‘김제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도시재생 방향 설정에 공식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전략 수립의 서막을 알렸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자체가 중·장기 도시재생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하는 법정 계획이다. 도시 쇠퇴 현황을 종합 분석하고 권역별 전략을 수립하는 등 향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을 위한 핵심 지침서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전략계획의 중점 목표로 △지속가능한 정주환경 조성 △산업경제 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재생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김제’라는 도시 비전을 설정했다. 보고회에서는 김제시 전역을 서부·북부·동부·남부·원도심 등 5개 재생권역으로 구분하고, 복합쇠퇴지표 분석을 통해 향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를 도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기존 활성화지역의 조정은 물론, 신규 지정의 필요성도 함께 검토된다. 김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