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문화회관이 연말을 맞아 공연과 영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시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은 오는 31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대잔치’를 열고 크리스마스 마당, 꼬마 다락방, 무용 공연, 영화 상영, 다큐멘터리 상영, 수공예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관 2층 너른홀은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린 ‘크리스마스 마당’으로 꾸며져 가족, 연인,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3층 라운지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휴식 공간인 ‘꼬마 다락방’으로 조성돼 어린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해당 공간은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연과 영화 상영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10일에는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이 꾸미는 ‘홀리데이 무용’ 공연이 열려 소고춤, 교방무, K-pop 댄스, 크리스마스 캐럴 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같은 날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도 20일에 상영돼 1990년대 군산의 풍경과 함께 아련한 사랑 이야기를 다시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카페 GCC 음료 1잔이 포함된 1만 원이다. 14일에는 시민문화회관의 재탄생 과정
익산시 신동 통장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통장협의회(회장 임방옥)로부터 쌀 10㎏ 10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신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연말 이웃돕기 쌀 나눔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방옥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통장단이 앞장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통장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 통장협의회는 명절 이웃돕기, 여름철 생수 나눔, 환경정비, 방역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마동에서 지역 상생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철순·최희정)는 10일 이츠마트(대표 박건영)로부터 백미 10㎏ 100포(3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마동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위기가구 등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건영 이츠마트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철순 마동장은 “이츠마트의 지속적인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백미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츠마트는 2023년 개업과 동시에 익산시 나눔곳간에 백미 200포(60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백미 100포(300만 원 상당)를 후원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마동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정기 기부에도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달 말 전북은행장 백종일의 임기가 종료된다. 현 상황을 냉정히 평가하면 연임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겉으로는 국내 실적이 나쁘지 않다고 평가되지만, 문제는 실적 그 자체가 아니다. 캄보디아 현지법인 프놈펜상업은행(PPCB)과 범죄 연루 의혹 기업 프린스그룹 간 거래, 과도한 예대금리차, 그리고 지역사회 신뢰 약화 등 구조적 문제들이 연임을 어렵게 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선, 캄보디아 관련 리스크는 단순한 해외 투자 실패가 아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은행 4곳이 프린스그룹에 지급한 예금 이자만 14억5천4백만 원에 달하며, 전북은행이 차지하는 금액은 7억870만 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현재 프린스그룹 관련 자금 상당액이 국제 제재 조치로 동결된 상태인데, 전북은행이 보유한 금액만 전체의 절반 이상이다. 단순한 금액 문제가 아니라, 해외 거래에서 발생한 평판 리스크와 내부 통제 부재가 은행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백종일 행장은 문제 해결보다는 단기 성과에 치중한 측면이 있다. 2024년 2분기 기준 전북은행의 연체율은 1.58%로 국내 평균 0.52%를
익산시는 10일 함열읍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상호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귀농·귀촌인 60명과 관계자 10명 등 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익산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훈)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175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본 행사에서는 펀펀소통아카데미 이대현 원장이 ‘소통으로 여는 2026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회원 간 교류 시간에는 귀농·귀촌 과정에서의 경험과 영농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김훈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농산물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의회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정착과
익산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에 나선다. 시는 올해 1만6,417농가, 1만8,512㏊를 대상으로 약 404억 원 규모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과 관계없이 연 130만 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당 136만~215만 원 수준이다. 익산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접수한 뒤 자격요건 검증과 17개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직불금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되며, 모현·송학·어양·영등·인화동 지역은 농산유통과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영어책이 세상에 나왔다. 익산시는 어린이영어도서관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1인 1재능 프로그램 ‘꼬마 문학자’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획부터 글쓰기, 그림 작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공동 창작 영어 도서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꼬마 문학자’는 단순한 영어 독서 활동을 넘어 어린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영어로 표현하는 창작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어린이 30여 명은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각자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글과 그림을 완성하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웠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의미를 배우고 성취감을 경험했다. 지난 6일에는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려 어린이와 가족들이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성과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출간된 영어책은 현재 익산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독서와 창작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영어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내년에도 창작 기반 영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프로그램 일정과 세부 내용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로 익산이 변모하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2일 청년시청에서 ‘2025년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청년 창업 지원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익산시는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 위드(WITH) 청년’을 기치로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창업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수 창업기업 사례 발표를 비롯해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 초청 특강, 팁스(TIPS) 연계 투자자 설명회(IR 피칭), 2026년 창업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돼 예비 창업가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 창업 지원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책 효과를 높여왔다. 그 결과 2024년부터는 투자유치와 팁스 추천 기업을 잇달아 배출하며 청년 창업 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133명의 청년 창업가가 지원을 받았고, 이 가운데 55명이 익산으로 전입했다. 올해만 보더라도 지원 대상 33명 중 1
익산시가 미래 전략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익산시는 전국 최초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하며, 창업 지원부터 연구개발, 인재 양성, 산업 집적까지 아우르는 완결형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대한민국 1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준공식을 열었다. 벤처캠퍼스는 바이오 창업기업이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투자 연계 등 창업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복합 창업지원 시설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초기 창업 단계에서부터 성장 궤도에 오르기까지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정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도 맞물린다. 정부는 앞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북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최초 지정했다. 이 제도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가운데 익산은 관련 기반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육성지구 내 핵심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익산은 그동안 국가식품클러
김제시보건소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배출 참여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일반쓰레기나 싱크대에 버릴 경우, 약물 성분이 그대로 생활용수로 흘러들어 수질 오염과 생태계 훼손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관내 약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생활권 내 접근성이 높은 곳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알약, 시럽제, 연고류 등 가정에서 배출되는 대부분의 의약품을 가까운 수거함에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다. 시는 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쉽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아 김제시보건소장 직무대리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은 단순한 정리 정돈을 넘어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지키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수거함 추가 설치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