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서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고액 기부자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유)마한과 호텔 은파팰리스를 운영하는 조계식 대표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산시는 조계식 대표가 20일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조 대표는 이번 기탁으로 군산시 16호이자 전북지역 11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계식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지역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개인의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뜻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오는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익산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준공을 앞두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서울 은평구와 종로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사례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시 관계자와 지역 내 발달장애인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단은 은평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이어 종로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도심형 평생교육 거점으로서의 공간 활용 방식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 훈련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센터 운영 전반을 살폈다. 익산시는 이번 서울 지역 견학을 시작으로 인천, 구리, 대구 등 다른 지역의 우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관련 기관에 대한 현장 방문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교육 과정과 일상생활·사회 적응 훈련,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익산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가 2027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최재용 부시장과 실무진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등을 차례로 찾아 주요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반복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산업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평화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과 웅포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목천포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 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익산시는 교육과 역량 강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최근 준공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연계한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확장을 위한 국립익산식품박물관 조성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고용노동부에는 산업재해 피해자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을 설명하며 예비
부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영어캠프를 연다. 부안군은 ‘2026년 글로벌리더 육성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오는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학생 50명이 참여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영어 수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영어를 단순한 학습 과목이 아닌 의사소통 도구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해 도전 정신과 협동심, 리더십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영어 교육과 인성 교육을 결합한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 교육과 인성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군민이 직접 위험 시설을 발굴하는 주민참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부안군은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예정된 2026년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군민들이 평소 위험하다고 느끼는 시설물과 생활 주변 안전 사각지대를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재난 예방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행정 주도의 점검에서 벗어나 군민이 체감하는 위험 요소를 점검 대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기간은 20일부터 30일까지로,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은 노후 건축물과 교량, 옹벽 등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 선정에 대한 의견과 생활 주변 안전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소통·참여’ 메뉴의 ‘투표·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부안군은 설문을 통해 수집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특히 다수의 주민이 위험하다고 지적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투입해 정밀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의
부안군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했다. 부안군은 2026년부터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기존 24종에서 31종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202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부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등록 외국인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된다. 사고 발생 시 개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의료사고 법률 지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1~5급) 등 24개 항목이 보장됐다. 여기에 7개 항목이 추가돼 보장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새롭게 추가된 항목은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과 치료비, 물놀이 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개물림 사고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개물림·개부딪힘 사고 진단비 등이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피해자나 법정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청하면 된다. 군민안전보험은 개인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까
부안군이 2026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앞두고 읍·면 현안 점검과 군정 방향 공유에 나섰다. 부안군은 2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부군수-읍·면장 회의를 열고, 2025년 주요 군정 성과와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26일부터 예정된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부안의 미래 비전과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부안형 바람연금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이어 읍·면별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살피며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정화영 부군수는 읍·면장들과의 논의를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실질적인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정 부군수는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는 단순한 연초 방문이 아니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군정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라며 “사전 소통을 통해 군정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읍·면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2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담은 상설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사 2층 복도를 ‘수송갤러리’로 조성하고, 21일부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송갤러리는 ‘함께하는 배움, 성장하는 우리 공간’을 주제로 운영된다. 꽃그림 세밀화와 캘리그래피,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개관을 기념해 수강생들의 교육 과정을 담은 사진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첫 전시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주민들의 꾸준한 도전과 학습 과정이 예술 작품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철 수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송갤러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장 과정을 이웃과 나누는 열린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송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2003년 1월 첫 수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1천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형성과 평생학습 확산에 기여해 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
군산시가 올해 65세가 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상반기 내에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20일 주민등록상 1961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건강 관리가 비교적 수월한 상반기에 접종을 마쳐 줄 것을 요청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위험성이 크다. 다만 6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평생 한 차례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증인 패혈증과 뇌수막염 등을 50~80%까지 예방할 수 있어 적기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은 1961년생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2026년 1월 1일부터 즉시 접종이 가능하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어, 타 지역에 머무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은 고령층에게 매우 치명적일 수 있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방어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환절기와 동절기를 대비해 상반기 중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
중수청 설치 논란은 정책보다 프레임이 앞서 있다. 제도의 타당성을 따져야 할 사안을 일부에서는 진영 싸움과 자극적 구도로 소비하고 있다. 특히 친명 외곽 스피커들과 일부 언론은 사실관계보다 정치적 해석을 앞세우며 논쟁을 왜곡한다. 지금 상황을 ‘명-청대전’으로 규정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하다. 중수청 정부안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 개인의 구상이 아니다. 정 장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긴밀하게 정책을 조율해 온 인물이다. 중수청 논의 역시 대통령과의 지속적인 협의 속에서 만들어진 안이다. 그럼에도 정성호 장관을 ‘방패’처럼 취급하며, 그를 향한 공격을 대통령과 분리된 내부 갈등으로 포장하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정부안 설계에는 대통령실 민정라인이 깊이 관여해 왔다는 점은 여권 내부에서 공공연하다. 중수청 정부안은 대통령실과 법무부가 함께 만든 결과물이다. 이런 맥락을 외면한 채 여당 내 반발을 곧바로 ‘레임덕 신호’로 해석하는 것도 무리다. 집권 초기, 권력기관 개편이라는 고난도 과제를 두고 내부 긴장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럽다. 이를 권력 약화로 읽는 것은 정치적 과잉 해석이다. 정청래 대표를 중심으로 한 강경한 언행은 분명 문제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