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도 토지·지적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 행정 분야의 지속적인 성과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적업무와 공간정보 분야, 개별공시지가 등 토지관리, 지적재조사사업, 도로명주소 분야까지 토지·지적·공간정보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과 특수 시책, 수범사례 등을 종합 분석해 이뤄졌다. 부안군은 정확한 지적정보 관리와 민원 원스톱 처리제 운영, ‘바뀐 지번 찾기’ 토지정보 제공, 조상 땅 찾기 신속 처리, 지적문서 전산화 구축을 통한 행정정보 최신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결정,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직원이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한 점도 선정 배경으로 작용했다. 특히 부안군은 2018·2022·2024년에는 최우수, 2019·2021·2025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근 6년간 모두 수상하며 토지정보 행정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허진상 부안군 민원과장은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토지정보 업무에서 최근 6년 동안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둬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
부안 출신 트로트 가수 진성이 고향 부안을 위한 나눔을 올해도 이어갔다. 부안군은 지난 5일 열린 제13회 부안군 설숭어축제 현장에서 가수 진성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성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액 기부를 이어오며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진성은 축제 메인무대에 올라 특유의 힘 있는 보컬과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 이후에는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진성은 “고향 부안에서 무대에 설 때마다 군민들로부터 큰 응원과 따뜻한 정을 느낀다”며 “그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해마다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시는 진성의 깊은 애정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복지, 문화, 청년 지원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투명하고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말정산 반영을 원할 경우 오는 3
부안군이 연말을 맞아 추진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가 조기 마감되자, 기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앵콜 이벤트를 추가로 실시한다. 군은 앞서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10만원 이상 기부자 2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예상보다 빠르게 선착순 접수가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기부자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커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며 “이에 감사의 뜻을 담아 앵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앵콜 이벤트는 지정기부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 중 부안군 지정기부 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선택까지 완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2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이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오프라인 전국 NH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부안군이 청년 근로자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임대형 기숙사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안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노후 산업단지 청년친화형 환경개선사업’의 하나인 임대형 기숙사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부안 제3농공단지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9억 원, 현물 8억 원, 군비 13억 원)을 투입해 4층 규모, 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룸형 기숙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농공단지 근로자들의 주거 부담이 크게 줄고, 입주 기업들의 숙소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9년 준공된 부안농공단지는 인근에 제2·제3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나,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해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이 지속적인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에 조성되는 기숙사 내부에 무인카페와 편의점, 코인세탁소 등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근로자와 입주자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군은 기숙사 건립이 제3농공단지 분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주 환경이 갖춰질 경우 기업의 인력난 완화는 물론,
익산시 함열읍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연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시 함열읍은 8일 박전마을 황득규 이장과 함열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함열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손뜨개 수세미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함열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득규 이장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해오고 있다. 함열여고 학생들 역시 매년 직접 만든 수세미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황 이장은 “비록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마음만은 늘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은아 교사는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도 기꺼이 나눔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만든 수세미가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재옥 함열읍장은 “마을 이장님과 학생들이 함께 전해준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물품은
익산시가 익산예술의전당을 중심으로 공연·전시·예술교육을 고르게 확충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도시 기반을 한층 넓혔다. 익산시는 8일 “2025년 한 해 동안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기획공연 22건과 기획전시 6건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아카데미와 시립예술단 공연, 대관공연 활성화도 함께 추진해 지역 문화 역량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올해 기획공연은 뮤지컬, 콘서트, 클래식, 무용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몬드리안 더 라인 오브 옵세션’, ‘가곡의 별’, 국립현대무용단 ‘정글’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마지막 기획공연은 오는 12일 ‘대니 구 윈터 콘서트 홈(HOME)’으로 마무리된다. 기획전시는 총 6회 열려 약 2만 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3월 ‘2025 익산미술상생전’을 시작으로 4월 ‘어린이 특별전-마법미술관’, 5월 ‘야외조각전-일상의 조각’, 6월 베리어프리 전시 ‘너에게 닿는 푸른 물결’이 잇따라 개최됐다. 또 전북도립미술관과 협력한 ‘산중마루’ 전시는 전북의 자연 풍경
익산시가 위기 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익산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운영 중인 ‘청소년동반자 심리상담사업’을 통해 올해 140여 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정서 불안과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소년동반자 심리상담사업은 9~24세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학교와 가정을 직접 찾아가 주 1회 개인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상담 종료 이후에도 기관 연계, 의료·복지 지원 등 사후 관리가 이어져 장기적인 회복을 돕는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역 민간 자원과 연계한 생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에만 장학금, 생활용품, 식품 등 총 1만2000여 건의 물품과 후원이 위기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지원에는 전북에너지서비스, 월드휴먼브릿지, BBS전북연맹 익산지회, 월드비전, 익산의용소방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익산아우름봉사단,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써미텍, 당고빵집 등 지역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참
도농복합도시의 농촌 지역이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배제된 것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구역 명칭에 가려 도농복합시 농촌의 소멸 위기가 외면받고 있다”며 익산시를 비롯한 도농복합시 농촌 지역을 정부 정책 대상에 포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심 전 차관은 “현재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기준은 ‘군(郡) 단위’에만 맞춰져 있다”며 “그러나 도농복합시의 읍·면 지역도 생활 조건과 인구 구조, 소멸 위험은 군 지역 농촌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익산시는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돼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대표적인 도농복합시다. 도시 지역과 넓은 농촌 지역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지만, 과거 익산군에 속했던 읍·면 지역 상당수는 현재 정부가 지정한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2026~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전국 69개 군 지역 중 10곳을 선정했다. 전북에서는 순창군과 장수군이 시범지역으로 포함됐다. 사업 재원은 국비 40%, 지방비 60%(광역 30%, 기초 30%)이며, 1인당
익산시가 장기간 시유지를 무단 점유해 영업을 이어오던 웅포 골프연습장 문제를 강제집행 없이 ‘자진 철거’로 해결하며 공공성 회복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익산시는 행정대집행 예정일을 앞두고 해당 골프연습장이 지난 4일부터 불법 시설물 철거와 현장 원상복구에 착수해 모든 시설을 철거하고 완전히 퇴거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철거는 익산시가 행정대집행법에 따른 법적 절차를 엄격히 준수하면서도,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자발적인 철거를 유도한 결과로, 강제집행 없이 문제를 해결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문제가 된 골프연습장은 시 소유 토지를 무단 점유한 채 영업을 이어오던 시설로, 시는 공공자산 회복을 위해 △최고장 발송 △1·2차 계고 △이행명령 △행정대집행 예고 등 법이 정한 모든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해 왔다. 이와 함께 당사자와 수차례 협의를 이어가며 의견 제출 기회와 자진 철거 기간을 충분히 보장했다. 그 결과 강제 철거라는 극단적 조치 없이 스스로 시설을 철거하고 퇴거하도록 이끌어내며, 행정의 원칙과 신뢰를 동시에 지켰다는 평가다. 익산시는 향후 해당 부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후속 정비를 실시한 뒤, 웅포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공간 재
군산의 여름을 달궜던 ‘군산북페어 2025’가 연말을 맞아 지역 문화계의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다시 조명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2025년 문화사업 결산을 통해 군산북페어가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역의 문화적 저력을 확인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8월 ‘SHARING, CARING, PUBLISHING(공유·나눔·보살핌·출판)’을 주제로 열린 ‘군산북페어 2025’는 독자와 출판 관계자들이 두 번째로 만난 자리였다. 불과 2회차임에도 군산은 2030세대가 독서를 멋과 취향의 문화로 소비하는 현상인 ‘텍스트힙(Text Hip)’의 중심 도시로 급부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더위 속에 열린 이번 북페어에는 지난해보다 약 48% 증가한 9,800명의 관람객이 찾아 북페어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 개방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주요 프로그램인 특별 대담은 예매 시작 1분여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내내 행사장에는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만들어내는 독특한 활기가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책을 매개로 감정과 기억을 나누며, 단순한 독서가 아닌 ‘만남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