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스마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무주군은 농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가 양성 과정(상·하반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사업비 2천만 원을 투입해 교육생 1인당 15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며, 교육생은 자부담 50만 원을 부담한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3월 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론 교육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정보화 교육장에서, 실기 교육은 반딧불 드론교육원에서 모의비행과 기본·숙달 비행 훈련으로 이뤄진다. 교육 일정은 운영 여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상반기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대상자 모집은 2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기준으로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관내 거주 농업인이며, 실기시험 응시를 위해 운전면허 2종 이상 소지자가 필수 요건이다. 신청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063-320-2863)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6명으로, 신청자가 많을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선정 기념으로 이달의 유물 기획전 ‘고창 봉덕리 고분군 출토유물전’을 마련했다. 고창군은 봉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가 오는 2월 한 달간 고인돌박물관 2층 실감영상관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선정 성과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고창군 봉덕리 일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고대 마한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에서는 마한 토기를 비롯해 봉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12점이 공개된다. 봉덕리 고분군은 총 4기의 분구묘(墳丘墓)로 구성돼 있으며, 2009년 1호분 발굴조사에서 금동신발(보물)과 중국제 청자, 청동잔 등 다량의 유물이 출토돼 고분군 조성 세력이 당시 고창 지역 최상위 지배층이었음이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봉덕리 3호분은 현재까지 알려진 마한 분구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분구를 축조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곳에서는 이중구연호, 양이부호, 장경호 등 다양한 형태의 토기가 출토돼 마한 문화의 독자성과 위계를 보여준다. 이 같은 발굴 성과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봉
전북 고창군보훈회관이 지역 보훈단체의 견학과 정책 간담회 공간으로 활용되며 보훈 교류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3일 전북 서부지역 6개 시·군(군산·익산·정읍·김제·부안) 보훈단체 회원 60여 명이 고창군보훈회관을 방문해 선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보훈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서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보훈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창군보훈회관 개청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국가유공자 추가 발굴 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고창군보훈회관은 지난해 12월 23일 개관 이후 보훈단체 간 소통과 복지 증진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쾌적한 시설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으로 타 시·군의 벤치마킹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다목적실은 보훈단체뿐 아니라 군민 모두에게 개방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훈단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보훈단체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보훈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최우수)를 획득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단 25곳만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다. 고창군은 지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마’ 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3년 ‘라’ 등급에 머물렀으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행정 혁신에 속도를 내며 4년 만에 최우수 등급으로 도약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책임성, 국민신문고 민원의 체계적 관리, 민원 만족도 제고 노력, 취약계층을 배려한 민원서비스 운영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민 만족도 향상은 심덕섭 군수가 내건 군정 슬로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실현하는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군은 민원서류 간소화를 전면 시행하고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민원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과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상황에 대한 월별 점검을 통해 행정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강화해왔다. 심 군수 역시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았으며, 매년 초 진행되는 군민과의
장수군이 이상기상과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과 재배 신기술 보급과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장수군은 최근 빈발하는 고온과 재해 등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과 재배 농가의 작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배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와 사과시험장을 중심으로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재배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와 고온·재해 대응 시설, 노동력 절감형 재배기술을 실증하고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연구와 시범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약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상기후 대응과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둔 기술 보급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이상고온 대응 미세살수 및 차광 시설 설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수형 개선과 다축 재배기술 ,스마트 방제기술 도입 ,과원 관리 기계화·자동화 기술 보급 등이다. 군은 단순한 기술 보급에 그치지 않고, 사과시험장을 활용한 현장 중심 컨설팅과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농업인이 신기술을 재배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장수군이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 보호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수군은 지난 5일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과 함께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장수읍내 숙박업소, 일반음식점, 복권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 기간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청소년 이성 혼숙 금지 사항 안내 및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및 제공 금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숙박업소 내 청소년 이성 혼숙과 신분증 미확인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숙박업소를 대상으로는 청소년 보호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법령 준수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업주들에게는 자율적인 청소년 보호 참여를 당부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힘썼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업주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가 경로당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는 지난 5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2026년 노인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열고 경로당 회장과 총무, 지회 임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정우 장수부군수와 허기태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장을 비롯한 노인지도자들이 참석해 경로당 운영 효율성 제고와 투명한 회계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교육은 경로당 운영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조금 집행과 회계 처리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계 처리 절차와 운영 규정,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등 지도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노인지도자들은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규정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허기태 지회장은 “노인회 지도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변화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회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경로당 조직을 더욱 활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차 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 접근성 강화에 나선다. 센터는 최근 이용자 증가로 주차 불편이 이어지자 전용 차단기를 설치하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방문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무시간 외 야간과 주말에는 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인근 생활권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 참여를 끌어냈다. 시니어 디지털교실과 건강튼튼 운동교실에는 5개월간 822명이 참여했으며, 슬로우조깅교실과 기공체조교실에는 4개월간 686명이 참여했다. 또한 3·4분기 동안 운영된 체력단련실과 어린이건강체험관에는 총 324명이 이용해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건강생활 실천 지원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6년 기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신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방학 기간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 중심의 ‘건강쑥쑥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성인을 대상으로는 영양교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경쟁력 약화라는 지역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장학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성적 중심 지원을 넘어 재능과 진로 성과까지 아우르는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섰다. 춘향장학재단은 현재 ‘춘향인재장학금’, ‘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 ‘으뜸인재 특별 장학금’ 등 3대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재능, 가정 여건, 진로 성과 등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기본 장학제도인 ‘춘향인재장학금’은 ‘우수·보람·희망’ 세 부문으로 운영된다. 우수 장학금은 학업 또는 특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교 신입생과 고등학생, 특기생 부문으로 나뉜다. 보람 장학금은 성적과 함께 가구 소득 수준을 반영해 생활 여건까지 고려하고, 희망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가운데 성실히 학업에 임한 학생을 지원한다. 춘향인재장학생 선발은 1995년 재단 설립 이후 매년 이어져 왔으며, 2025년까지 총 2617명에게 36억5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2026년도 춘향인재장학생 모집은 2월 23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2026년을 ‘농생명 혁신 원년’으로 정하고, 농생명 산업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실행 중심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5일 2026년 신년 브리핑을 열고, 설립 20주년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연구·실증·산업화를 연계하는 신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올해를 기점으로 연구 성과가 현장과 산업으로 이어지는 실행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원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규제 혁신과 글로벌시장 진출,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과 인프라 강화를 4대 중점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농생명 산업 구조 전환과 지역경제 견인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AI 기반 스마트팜 데모온실을 활용해 데이터 중심의 연구·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재배·생육·환경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분석해 전주시 디지털 농생명 산업 전환을 가속화한다. 전주미나리 등 지역 특화 자원의 재배 환경을 표준화해 품질 균일성과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고, 연구 성과가 현장에 적용되는 디지털 농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장내 미생물 기반 맞춤형 식품 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