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하고 올해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다. 월세 상승과 취업난이 겹치면서 청년층의 주거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주거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최장 24개월 동안 매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시는 그동안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최근 월세 부담이 커지고 청년층의 경제 여건이 악화한 점을 고려해 이를 계속사업으로 전환했다. 앞으로는 매년 신규 수혜자를 모집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사는 19세에서 34세 사이 무주택 청년 가운데 일정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다. 구체적으로는 청년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2200만원 이하이면서 동시에 청년과 부모 가구를 합산한 기준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올해부터 달라진 점도 있다. 지난 2차 사업 때 신설됐던 청약통장 가입
전주시가 청년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청년만원주택’ 공급을 이어간다. 월 1만원 수준의 임대료와 생활가전 기본 제공, 커뮤니티 공간 조성까지 더해 단순한 임대주택을 넘어 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전주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평화동에 신축한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 대상은 완산구 모악로 4685-22에 위치한 청춘★별채 24호로, 2룸 21호와 1룸 3호로 구성됐다. 시는 선순위자의 계약 포기나 공실 발생 등에 대비해 공급 물량의 3배수인 72명의 예비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순번에 따라 공실이 생길 때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청춘★별채는 높은 주거비와 취업난 속에서 불안정한 주거 환경에 놓인 청년들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전주시 청년 주거정책이다. 특히 월 임대료를 1만원 수준으로 낮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증금은 50만원이며, 최초 2년 계약 후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재계약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후 혼인할 경우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입주
전주시가 운영 중인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출범 50일 만에 1000여건의 현장 민원을 발굴·조치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의 성과를 내고 있다. 민원이 접수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먼저 현장을 돌며 위험 요소와 불편 사항을 찾아내는 예방행정이 실제 민원 감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주시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 50일을 맞아 그간의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포트홀 선제 대응과 버스 승강장 관리 체계 개선 등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 성과가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도로 위 대표적인 위험 요소로 꼽히는 포트홀 대응이다. 기동처리반은 겨울철 해빙기 이후 포트홀이 급증하는 시기를 고려해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주요 간선도로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두 281건의 포트홀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264건을 즉시 보수했다. 전체의 94%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머지 구간 역시 단순 응급조치에 그치지 않고 도로 재포장 필요 구간으로 검토해 후속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 손상이 커지기 전 선제적으로 보수하면서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을 함께 줄이려는 접근이다. 이 같은 현장
진안군 안천면이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전하며 생활 돌봄을 이어갔다. 반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안부와 안전까지 함께 살피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진안군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찬(饌)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생활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희망찬 반찬지원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현장형 복지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밑반찬을 전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과 안전 상태까지 살피는 방식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고립과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까지 염두에 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반찬은 닭볶음탕과 황태미역국, 메추리알곤약조림, 오이무침, 계란 등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안천면 주민이 직접 재배한 딸기도 함께 전달돼 지역의 정성과 계절감을 더했다. 영양을
진안군이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결핵 조기검진과 예방수칙 실천을 알리는 현장 캠페인에 나섰다.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기침 증상을 조기에 점검해 지역사회 감염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진안군은 24일 진안고원시장에서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주간인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되는 전국 홍보 흐름에 맞춰,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수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결핵예방주간은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고, 3월 24일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이다. 이날 진안군 보건소는 진안고원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기침 예절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특히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라는 문구를 중심으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기도 하다. 질병관리청 결핵 통계에 따르면 국내 2024년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만7944명,
전북은행이 진안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나눔에 나섰다. 지역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안정 지원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진안군은 전북은행이 24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최종구 부행장과 강태호 진안지점장이 참석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전북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기탁된 물품은 라면과 햇반, 물티슈, 국수, 치약, 칫솔, 김, 누룽지 등 총 8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 140박스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꾸려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은 전달받은 꾸러미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의 공적 지원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생활 밀착형 복지를 민간 후원이 보완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부담으로 취약계층의 생활고가 커지는 상황에서 생필품 지원은 체감 효과가 큰 나눔으로 꼽힌다. 식료품과 위생용품처럼 당장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어려운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기업 유치만이 아니라 기업이 실제로 머무르고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다듬는 행정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진안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기업 친화적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자체의 기업 환경 조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제도다. 4개 분야 16개 항목에 걸쳐 기업 지원과 기반 조성, 애로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한다.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진안군은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258억원을 확보하고, 노후 농공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 2건을 추진하는 등 기업 활동 여건 개선에 힘을 쏟았다.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과 연장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등이
진안역사박물관이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담은 자료 수집에 나섰다. 문헌과 민속품은 물론, 오래된 사진 자료까지 폭넓게 확보해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기반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진안역사박물관은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과 옛 사진 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한 2026년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집은 단순한 소장품 확보를 넘어, 지역의 기억과 문화적 흔적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작업으로 의미를 갖는다. 구입 대상은 진안 지역과 관련된 고지도와 고문헌, 고문서를 비롯해 마이산, 인삼·홍삼 관련 유물, 민속품 등 진안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들이다.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 자산과 생활사 자료를 함께 확보하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이번 유물 구입에서는 사진 자료 수집도 눈에 띈다. 진안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생활 풍속 등을 1990년 이전에 촬영한 사진도 구입 대상에 포함됐다. 문서와 유물이 남기 어려운 일상의 풍경과 당시 지역 사회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복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진 자료는 지역사 기록의 중요한 축으로 평가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0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진안군 또는 진안역사박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과 순회수리에 나섰다. 농기계 사고가 한순간의 부주의와 점검 소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사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사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24일 ‘농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계 수리를 넘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비와 운행 요령을 익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은 농기계 사고 예방의 핵심이 사전 교육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고장 원인 분석과 정비기술, 보관관리 요령, 안전운행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내용을 강화했다. 단순히 문제를 고쳐주는 방식이 아니라 농업인이 직접 기계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교육은 농기계 교관 1명을 포함한 5명의 인력이 참여해 진행된다. 상·하반기로 나눠 관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각 2회씩, 모두 22차례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은 3월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 중이며, 하반기 교육은 8월 4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점검과 교육 대상은 관리기와 방제기 등 농업인이 일상적으
전북은행이 무주군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나서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무주군에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1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120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꾸러미는 즉석밥과 국수, 김 등 식품류를 비롯해 물티슈와 치약 등 생활필수품 8종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채워져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종구 전북은행 부행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매년 계절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여름철에는 홑이불과 선풍기 등이 포함된 ‘시원 키트’를, 겨울철에는 장갑과 담요 등이 담긴 ‘방한 키트’를 전달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보건 위생용품과 식료품 꾸러미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4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무주군에 총 7,343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