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지역 수요에 맞춘 여성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결합한 ‘무주형 일자리 모델’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20일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돌봄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2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다. 과정은 산후 회복 지원과 신생아 돌봄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수료 이후 산후도우미 파견업체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교육생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일자리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요양보호사 교육과 생활 목공, 스마트폰 사진 지도사 과정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역 기업과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일자리 연계를 확대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수시 평가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체감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성옥 무주군 인구활력과장은 “전문 직업훈련을 통해 여성들의 진출
고창군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온기를 전했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를 살피는 방문 활동까지 이어지며 지역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51곳을 찾아 빵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랑빵긋! 행복빵긋!’ 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자체 예산을 마련해 추진됐다. 특히 전달된 빵은 위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정성을 더해 의미를 높였다. 위원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빵을 건네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흥덕면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생활 밀착형 복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정선 공공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종수 민간위원장도 “이웃을 향한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발굴
전북 고창의 대표 봄 축제인 청보리밭 축제가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드넓은 보리밭을 배경으로 자연과 체험, 지역경제를 결합한 축제 모델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8일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제23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를 개막하고 2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약 20만평 규모로 펼쳐진 청보리밭은 매년 봄마다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대표 경관농업 명소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식 고창군수 권한대행과 지역 정치권, 자매도시 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회 선언과 축하 인사, 보리떡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이 보리밭 사이를 함께 걷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봄의 기억, 길 위에 남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방문객이 보리밭 사이를 직접 걸으며 풍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루며, 유료 체험 방식으로 운영돼 질서 있는 관람 환경 조성도 기대된다. 관광객 편의를 고려한 정책도 눈에 띈다. 축제장 주차요금을 전액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이 도입돼 방문객 소비가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먹거리 부스뿐 아니라 지역
고창군이 운영 중인 ‘힐링해 고창 시티투어버스’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시티투어버스는 계절과 축제에 맞춘 4개 코스로 운영된다. 벚꽃축제와 청보리밭 축제를 연계한 테마형 코스를 비롯해 치유관광 코스, 유네스코 세계유산 코스 등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가운데 청보리밭 축제와 연계한 노선은 특히 인기가 높다. 축제장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교통 혼잡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코스는 청보리밭을 중심으로 무장읍성과 지역 문화시설 등을 연결해 고창의 대표 명소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방문객들은 “이동이 편리해 일정 운영이 수월했다”, “여러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여기에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면서 관광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고창군은 시티투어버스가 체류 시간 확대와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장수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위해 대형 병원과 손잡고 무료 진료에 나섰다. 단발성 검진을 넘어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아시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장수종합실내체육관에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양 기관이 2021년 체결한 의료사회공헌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의료진과 보건의료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의료취약계층과 일반 군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내과와 영상의학과, 안과, 부인과, 치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의가 참여해 질환 상담과 검사를 병행했다. 군은 검진에 그치지 않고 후속 관리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진료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되며, 필요 시 의료급여 대상자를 중심으로 정밀검사와 2차 진료를 연계 지원한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체계를 통해 متابع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수군은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일정 부
장수군이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여파로 커진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군민 대상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시작되며, 대상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은 20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정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예산 편성과 접수 창구 마련 등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30일 기준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다. 지급 금액은 계층별로 차이가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원, 일반 군민은 2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신청은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1차 접수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일반 군민을 포함한 2차 접수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접수 방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의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카드 연계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 개막을 앞두고 시가지 녹지 환경을 전면 정비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축제 기간 급증할 방문객에게 깔끔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도심 전역 녹지대에 대한 예초·제초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관광객 이동이 많은 광한루원 일대와 요천변을 중심으로 한 시가지 전반이다. 작업 규모도 적지 않다. 제초 면적은 5만㎡를 넘고, 예초 작업까지 포함하면 총 13만㎡가 넘는 녹지 공간이 손질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봄철 잡초 확산을 억제하고, 축제 기간 도시 전반의 경관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안전 관리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예초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 튐 사고를 막기 위해 주요 구간에 보호망을 설치했고, 작업 인력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현장 점검을 강화해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번 정비가 단순한 환경 미화 차원을 넘어 도시 이미지 개선과 시민 생활환경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도시 곳곳에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
제96회 춘향제 개막을 열흘 앞두고 남원시가 대대적인 홍보전과 함께 축제 인프라를 전면 재정비하며 손님맞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접근성부터 체험 콘텐츠, 교통 대책까지 전반을 손보며 ‘누구나 즐기는 축제’ 구현에 방점을 찍었다. 남원시는 수도권과 호남권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했다. 서울 용산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광주 유스퀘어와 전주·목포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에 대형 광고를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대학가와 복합쇼핑몰 등에서는 현장 이벤트를 병행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을 노리고 있다.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콘텐츠 확산에 더해 내비게이션 음성 광고를 통해 축제 기간 남원 진입 차량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인접 도시를 겨냥한 집중 홍보로 접근성을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축제 환경은 ‘모두를 위한 공간’에 초점을 맞췄다. 요천변 일대에는 대형 에어바운서가 설치된 가족 체험 구역이 마련되고, 드론 조종과 인공지능(AI) 체험 부스 등 교육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지원 장비 대여 서비스와 휴식
남원시가 일각에서 제기된 ‘재정 위기설’에 대해 선을 그으며, 건전 재정을 기반으로 한 투자 확대 구상을 내놓았다. 최근 관광지 민간개발사업과 관련한 손해배상 판결로 우려가 확산되자, 시는 현재 재정 상태와 대응 전략을 공개하며 불안 진화에 나선 모습이다. 시에 따르면 남원은 2017년 지방채를 전액 상환한 이후 지금까지 신규 채권 발행 없이 재정을 운용해왔다. 이른바 ‘채무 제로’ 기조를 8년째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6년도 본예산 역시 1조583억 원 규모로 편성됐지만 별도의 차입 없이 꾸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비 확보 성과도 내세웠다. 민선 8기 들어 각종 공모사업 300건이 넘게 선정되면서 8000억 원대 외부 재원을 끌어왔고, 이를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신산업 기반 조성 등에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재배분해 체감도 높은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세입 확대와 지출 절감에서도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한 자체 노력으로 추가 재원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시민 1인당 20만 원 규모의 민생 지원금도 지급했다. 이와 함께 보조금 관리와 예산 절감 등에서 정부
순창군이 전국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와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전략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총 6개 구장에서 2026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8개 팀과 800여 명의 선수단 및 학부모가 순창을 방문하여 지역 상권에 훈풍을 몰고 왔습니다. 특히 순창군은 대회 기간 중 열린 제2회 참두릅 여행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선수단 500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려한 봄꽃 경관과 음악분수를 관람하며 경기 중 쌓인 피로를 풀고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연계 기획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선수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유소년 선수들과 소통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공설운동장에서 500여 명의 꿈나무를 대상으로 원포인트 일일 코칭을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