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1일 농민의 집 소회의실에서 ‘제1기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입교식을 열고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1기 과정에는 총 10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군은 이들과 입교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교육은 오는 2027년 11월까지 약 20개월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팜 운영 기술 습득부터 실제 경영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하며, 이론과 현장을 결합한 교육을 받게 된다. 과정은 여름딸기 품종 선택과 재배 기초를 비롯해 수경재배 기술, 온실 설비 운영, 냉난방 시스템과 자동화 제어, 병해충 관리, 농업경영·회계 이해 등 실전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랭지 환경에 특화된 작물 관리와 시설 운영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실습장은 무풍면 증산리 일대에 조성 중인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내에 마련된 시설이다. 약 5,429㎡ 규모로 온실과 냉난방 설비, 양액 공급 및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무주군은 교육과 단지 조성 사업을 연계해 수료생들이 실제 창업과 영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의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남원교육지원청이 제56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 실천 챌린지에 참여하며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섰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폐전자제품의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 자원 재사용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생태 전환 의식을 확산하고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는 남원교육지원청 각 부서가 힘을 모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조직 전체의 실천적 의미가 큽니다. 직원들은 선풍기,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커피포트 등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가전제품을 기부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습니다. 특히 이어폰 줄이나 충전기 선과 같이 소소한 부속품부터 가습기, 전화기 등 다양한 품목이 모여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처리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양원 교육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환경 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학생
지역 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발적 기부 참여’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는 소액 정기 기부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지역 복지 재원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제 신풍동에서 음식점 ‘두찜’이 착한가게 21호점으로 지정되며 지역 나눔 네트워크가 확대됐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간 참여형 복지 모델이다. 이번 참여는 개인의 자발적 선택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상공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고, 일상 속 기부를 실천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판식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상징성을 더했다. 기부 참여를 가시화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게 제도는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풀뿌리 재원’으로 기능한다.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모이면 긴급 지원이나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어 지역 복지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안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풍동
전북 무주군이 고유가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지원을 위해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들어갔다. 접수 초기 혼잡을 줄이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조직도 가동한다. 무주군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에 앞서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총괄 지원과 복지, 읍면 현장, 기술 지원 등 4개 반 34명으로 꾸려져 행정 전반을 담당한다. 이들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접수 준비와 보조 인력 배치, 선불카드 제작, 사용처 안내 스티커 배포, 스미싱 피해 예방 교육 등 현장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2차를 합쳐 약 1만8900여 명이다. 1차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약 2200명이 포함되며, 2차는 소득 하위 70% 약 1만6700명이 대상이다.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정 50만 원, 소득 하위 70%는 25만 원으로 책정됐다. 총사업비는 46억 원 규모다. 노창환 단장은 “고유가·고물가 상황에서 군민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전북 고창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에 나섰다. 세대를 잇는 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도다. 고창문화도시센터는 ‘고창 어르신 인생기록 프로젝트’ 인터뷰 참여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세월 지역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구술 형태로 기록해 보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 90세 이상 어르신으로, 농업·어업·장터·산촌 등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경험한 이들이다. 인터뷰는 1대1 심층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될 경우 1~3차례에 걸쳐 회당 약 2시간 내외로 방문 인터뷰가 이뤄진다. 최종 참여자는 내부 심사를 통해 약 10명 내외로 선발되며, 결과는 5월 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신청은 가족이나 이웃 추천도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문식 센터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는 지역의 역사와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사라져가는 이야기를 기록해 다음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수집된 기록은 향후 책자 발간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고창군이 군민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의 마지막 단계인 사후 관리에 본격 착수했다. 고창군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이 확정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첫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수면에서 진행됐으며,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현장 중심의 세밀한 확인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오미숙 관광복지국장과 고수면장이 직접 대상 가구를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단순한 점검을 넘어 대상자와의 신뢰 형성을 강조한 행보다. 통합돌봄 모니터링은 대상자의 상태 변화와 서비스 제공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3개월 단위로 정기 실시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새로운 복지 수요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미숙 관광복지국장은 “통합돌봄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핵심”이라며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대상자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21일 기초학력 선도학교인 남원초등학교를 방문해 기초학력 책임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정책 탐방에 나섰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습 결손의 조기 예방과 교육 격차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해 99개교였던 기초학력 선도학교를 올해 전체 학교의 절반 수준인 369개교로 대폭 확대해 운영 중입니다. 이번 방문은 현장의 성공 사례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로 선도학교 운영 4년 차를 맞은 남원초등학교는 전문 교원과 담임 교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1교실 2교사제 수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성장하는 교실 문화를 구축했으며, 특히 지난 3년간의 운영 결과 수학 과목 등에서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성취도가 대폭 향상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3학년 협력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들의 배움 과정을 세밀하게 살폈습니다. 수업 참관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안중만 남원초 교장과 교사들은 기초학력 전문 교원의 안정적인 배치와 선도학교 운영 지원 확대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유정
일상 속 작은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복지가 지역사회 안전망의 빈틈을 메우고 있다. 공공 복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영역을 민간 봉사단체가 보완하는 구조가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진안군에서 대한적십자사 지역 협의회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병행되는 ‘관계형 복지’의 사례로 평가된다. 대한적십자사 진안군 협의회는 최근 부귀면 세동마을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고령층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는 방식이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불 40여 채를 수거해 세탁한 뒤 독거노인 30세대에 전달했다. 단순 위생 개선을 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함께 살피는 활동이 병행됐다.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는 물리적 지원보다 ‘찾아오는 사람’ 자체가 정서적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활동은 공공 복지 시스템이 포착하기 어려운 일상 영역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행정 중심 지원이 제도적 틀에 머문다
정읍시 태인면의 건강 파수꾼들이 올여름 감염병 차단을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맸다. 태인면 주민 봉사단체인 ‘동심회’는 지난 23일 사무실에서 윤지용 회장과 회원, 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기온 상승과 함께 기승을 부릴 모기 등 위생 해충을 조기에 차단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동심회는 매년 여름철마다 자발적으로 방역 활동을 펼쳐온 유서 깊은 단체로, 올해 역시 6월부터 9월까지 태인면 관내 37개 마을과 하수구, 숲풀 등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방역을 펼칠 계획이다. 3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어온 이들의 활동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용천 태인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동심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방역 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무주군이 항공우주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투자 유치를 계기로 산업 기반과 교통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해 국가 전략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주군은 23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예산처를 잇달아 방문해 ‘항공우주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이전 단계부터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국토교통부 지역정책 관련 부서를 찾은 노창환 군수 권한대행 일행은 항공우주 산업 선도기업 유치 기반과 산업단지 조성 여건, 연관 산업 확장 가능성 등을 설명하며 투자선도지구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투자선도지구는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성장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되는 제도로, 선정 시 규제 완화와 국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획예산처 방문에서는 산업 투자와 연계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집중 제기했다. 군은 물류 접근성과 기업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무풍~김천 대덕 구간(국도 30호) 개량 ,설천 심곡~두길 구간(국도 37호) 개량 등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필요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