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서 지역 장례식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김제시는 김제장례식장(대표 노재근)이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장례식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4년과 2025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고, 해마다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노재근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제장례식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년의 시간을 품은 후백제 왕도 전주가 인공지능(AI) 시대를 향한 도시 비전을 본격적으로 그린다. 전주시는 역사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AI 대전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열고, 전주의 미래 전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천년전주 역사와 AI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후백제 왕도로서 전주의 역사적 과제를 되짚고, 디지털 기술과 AI를 접목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동영·김윤덕·이성윤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주, 후백제 왕도에서 AI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천년 고도 전주가 역사 복원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AI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추진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은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1부 역사 분야에서는 이순자 국토연구원 본부장이 후백제 왕도 복원의 과제를, 박진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역사 디지털 아카이빙의 가능성을 발표한다. 2부 AI 분야에서는 김돈정 한국콘텐츠진흥원 PD가 AI 대전환 시대 문화콘텐츠와 도시 전략을, 김순태 전북대학교 교수
정읍시가 겨울철 비어 있는 공공시설을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끌어모으는 역발상 행정으로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청년 겨울캠프’가 외국인 유학생 60명과 한국인 서포터즈 20명 등 총 80명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의 성공 비결은 ‘공간의 재발견’에 있다. 시는 겨울철 농업 계절 근로자가 입국하지 않아 비어 있는 공공 기숙사를 숙소로 제공, 유휴 시설을 체류형 관광 인프라로 탈바꿈시켰다. 이는 겨울철 비수기 극복과 시설 활용도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적극 행정의 사례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4주간 정읍에 머물며 장금이파크 김밥 만들기, 겨울 딸기 수확, 충렬사 역사 탐방 등 정읍만의 색깔이 담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지난 22일 열린 우도농악 체험과 씨름 강습은 한국 전통문화의 역동성을 온몸으로 체감하게 하며 유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해 정읍만의 독창적인 체류형 콘텐츠를 창출한 것이 이번 캠프의 핵심 성과”라며 “글로벌 청년들이 SNS를 통해 확산하는 정
익산시가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관리와 체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3일 보건소에서 오는 2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교실’과 ‘시니어 체력 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각 과정별 20명씩 모집하며, 신청은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교실은 1962~2007년생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남성은 BMI 30 이상이거나 대사증후군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주 5회 운동처방에 따른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함께 한방 건강관리 지도가 병행된다. 시니어 체력 증진교실은 1946~1961년생 시민을 대상으로 주 4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력과 균형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상담을 거쳐 체력측정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063-859-4913, 491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령대별 특성
익산시가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투자 여건을 전면 재점검하고 전략적 재정비에 들어갔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높아진 위험 부담을 낮추고, 민간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마련한 뒤 올 하반기 이후 사업자 선정 절차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 11월에는 2개 업체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22일 최종 마감 결과 실제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없었다. 시는 이 같은 결과의 배경으로 정치적 불안 요인과 제도적 부담을 함께 지목했다. 일부 정치권의 반대 여론과 시의회 예산 삭감 등으로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4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 특성상 단체장 교체나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표류 가능성이 기업들에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도시개발법상 10%로 제한된 이윤율과 공공기관 이전 대비를 위해 요구된 대규모 공공기여, 즉 8만6000㎡에 달하는 기부채납 조건도 민간 투자 유인을 약화시켰다. 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긴축 경
남원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남원시는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관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 시민공감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그동안 추진해 온 현장 중심 행정과 시민 참여형 시정 운영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읍·면·동별 주요 현안과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2026년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맞아 역동성과 도약의 의미를 시정 운영에 담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남원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순회 일정에서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제기된 의견을 시정에 성실히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읍·면·동 회의실 등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의 일반 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한 뒤,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시간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형식적인 보고를 지양하고, 시민과의 질의응답 중심으로
무주군이 농업인의 소득 다각화와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각 읍·면 산업팀과 농업인상담소,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을 통해 가능하며,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무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되며, 농업인의 가공 창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가공교육장이다. 교육에는 농산물 가공 전문업체 ‘내추럴초이스’의 박근형·김소영 강사와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강사가 참여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필요성 ,가공 기술 기초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마케팅과 소규모 유통 전략 등 가공 창업에 필요한 핵심 이론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무주군은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위생·안전 관리와 장비 사용에 대한 심화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공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가공
장수군이 군민과 직접 마주하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군민과의 대화’와 ‘농어촌 기본소득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수군은 지난 22일 장계면 일정을 끝으로 ‘2026년 군민과 군수와의 대화’와 ‘농어촌 기본소득 설명회’를 7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19일 장수읍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됐다. 행사는 경로당 현장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군정 운영 방향 설명, 농어촌 기본소득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이 묻고 군수가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형식적인 보고를 벗어난 자유롭고 열린 소통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실·국·과장 등 군 주요 간부들이 동석해 군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 답변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이번 소통을 통해 군민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인 만큼, 기존 소통 행사에 정책 설명회를 병행해 추진 배경과 운영 방침을 상세히 설명하는 데도 주력했
남원시가 시민들의 독서 참여 확대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책값 돌려주기 사업’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남원시는 2026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 1인당 월 지원 한도를 기존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시행된 「2025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와 건의사항을 반영해 이뤄졌다. 시는 지원 한도 상향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책을 구입하고, 일상 속에서 독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이 남원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뒤, 구입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남원시 공공도서관 3곳(어울림·시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중 한 곳에 도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월 2권 범위 내에서 최대 5만 원까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6년 사업에는 어울림도서관, 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남원현서점, 비니루없는점빵, 비본책방, 살롱드마고, 신성지서림, 진서점, 찬장과책장 등 7개 지역서점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시작 이후 이용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에는 1,241명이 참여해
정읍시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현장 민원과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총 9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승강장 신규 설치, 시설 보수,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겨울철 시민들의 추위를 녹여줄 ‘탄소 온열 의자(발열 벤치)’ 확대 설치다. 시는 1억 5,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50개소에 온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3억 4,000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승강장 30개소를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해 도시 미관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는다. 이외에도 승강장 지붕 누수 등 시설물 정비 285건(1억 8,700만 원), 연 4회 전문 청소 용역(1억 1,300만 원),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표지판 정비 40개소(4,000만 원) 등 촘촘한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처리하지 못했던 민원 사항까지 이번에 신속히 해결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라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