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향후 10년(2028~2037년)의 지역 발전 방향을 결정지을 전북특별자치도 ‘제2차 지역개발계획’에 반영할 핵심 전략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9일 임실군은 지역 고유의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한 사업들을 발굴해 국토교통부 최종 확정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계획의 핵심 방향을 ▲치즈산업 고도화 ▲반려동물 특화산업 확대 ▲옥정호 관광 활성화 등 ‘3대 전략축’으로 설정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대규모 인프라 개발에만 치중하지 않고, 의료·돌봄·교육 기반 확충과 생활 SOC 정비 등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대거 포함해 ‘살기 좋은 임실’의 실질적인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미착수 사업은 과감히 재검토하고, 국비 확보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우선 선별하는 등 ‘실행력’ 중심의 전략을 바탕으로 도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제2차 지역개발계획은 임실의 미래 지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기회”라며 “전문가 자문과 긴밀한 행정 협의를 통해 군의 역점 사업들이 국가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 금산면 새마을부녀회가 배움에 도전하는 만학도를 응원하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제시 금산면 행정복지센터는 금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 지역 내 만학도를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 5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지역 주민을 격려하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과 반찬 지원, 이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각종 활동 수익금을 김제사랑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이은금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만학도는 “다시 시작한 공부에 큰 격려가 됐다”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학업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정 금산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북 전주시가 지역 독립출판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창작자 육성을 위해 ‘전주출판학교’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오는 9일부터 전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026 전주출판학교’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출판학교는 출판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부터 집필, 편집, 디자인, 인쇄, 유통까지 책 출간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상반기 전자책 출간 과정과 하반기 독립출판 출간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상반기 전자책 출간 과정은 오는 4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조석중 배움 아카데미 대표가 강의를 맡아 OpenAI의 ChatGPT와 Gemini, Canva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글쓰기 방법과 전자책 제작 과정을 교육한다. 하반기에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독립출판 출간 과정이 운영된다. 이보연 곰곰출판 대표와 이승희 책공방 북아트센터 작가가 강의를 맡아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획·디자인 실습과 샘플북 제작, 인쇄 발주 등 실전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책을 출간한 수강생에게는 ‘제5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참가 자
전북 장수군이 민간 기업과 협력해 농업·체험·관광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농원 조성에 나선다. 장수군은 5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설가온농원과 관광농원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정현수 대표를 비롯해 광화문아띠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농원 조성을 통해 군민 편익을 높이고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설가온농원은 2027년까지 장수군 계남면 신전리 일원 약 2만9000여㎡ 규모 부지에 관광농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농업·체험·관광 기능이 결합된 복합 농촌관광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광농원에는 전통식품 가공시설과 농산물 체험농장을 비롯해 전시·판매관, 숙박시설, 카페, 주차장 등이 들어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김치와 장류, 소스류 등 전통 가공식품 생산시설과 저장·발효 공간을 구축해 관광객들이 장수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식품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나물과 장뇌산삼, 사과, 오미자, 블루베리 등을
전북 부안군 보안면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5일 노인일자리사업(지역사회 환경개선 봉사) 참여자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예방팀의 협조로 진행됐다. 결핵은 기침이나 대화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정기적인 검진이 권장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인되기 쉬운 만큼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날 검진은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한 흉부 X선 촬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될 경우 객담(가래) 검사를 통해 추가로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보안면은 이동검진과 함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교통안전 교육도 병행해 참여자들의 건강관리와 안전 의식을 높였다. 보안면 관계자는 “결핵은 기침이나 대화 등을 통해 공기로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검진과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
군산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천 시민을 모집한다. 군산시는 9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발적인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참여 기간 동안 일평균 주행거리 감축에 성공하면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기한 내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실시간 촬영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증빙자료가 확인된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여가 확정된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이며 법인이나 단체 소유 차량과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군산시는 지난해 신청 승인 차량 366대 가운데 194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약 35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일평균 주행거리 산정 방식과 인센티브 지급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숙 군산시 기후환경과장은 “출퇴근 거리 단축이나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주행거리 감축이 가능한 시민
임실군이 농촌 마을에 방치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경관을 해치는 폐농기계를 일제 정비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선다. 12일 임실군은 농업인들의 폐기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6년 폐농기계 처리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상 작동이 불가능한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을 소유한 농업인이나 소유자를 알 수 없이 방치된 농기계들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농가에 돌아가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폐농기계 수거·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철 대금을 농업기계 해체재활용업자로부터 직접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 가격은 고철 시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농가 입장에서는 애물단지였던 폐농기계를 처분하고 부수입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집중 수거를 통해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깔끔한 농촌 풍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방치된 폐농기계는 청정 임실의 이미지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순창군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풍성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생활과학교실 운영 지원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1일 순창군은 관내 초·중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학교별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리·화학 등 과학 전공 석사 이상의 전문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과서 밖 생생한 과학의 세계를 전한다. 프로그램은 ▲기초 과학 원리를 배우는 ‘나눔과학교실’ ▲심화 탐구력을 키우는 ‘심화과학교실’ ▲블록형 코딩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하는 ‘SW과학교실’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각적인 성장을 돕는다. 군은 이달 중 참여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마친 뒤, 선정된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험·탐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기초과학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아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진안군 상전면에서 폐교된 용평초등학교 동문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안군 상전면은 지난 6일 상전면 주민사랑방에서 ‘용평초등학교 총동문회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단체에 후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1998년 폐교된 용평초등학교 동문들이 수십 년간 간직해 온 기금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전달됐다. 해당 기금은 약 30여 년 전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여만원이 시작이었다. 이후 오랜 기간 동문들의 정성과 이자가 더해지면서 400만원으로 늘어났고 최근 동문들이 이 기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상전면 체육회와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상전면 체육회는 면민의 날 행사 지원과 체육 활성화 등 면민 화합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과 어르신을 위한 짜장면·삼계탕 나눔, 반찬 나눔 등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용평초등학교 총동문회를 대표해 안재올 총무와 안세용 동문이 참석했으며 오재열 상전면장과 안기두 상전면 체육회장, 박종석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전북 김제시 만경새마을금고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김제시 만경읍 행정복지센터는 만경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택)가 최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성금 18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만경읍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택 만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만경읍장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만경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경새마을금고는 평소에도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