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에 장기간 뿌리내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에 따라 향토기업에 대한 우대조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역 산업 기반을 오랫동안 지탱해 온 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우대 대상은 군산에서 15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고 공장 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가운데 상시 고용인원 10인 이상을 유지하는 기업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면 기존 일반기업(연 3%)보다 0.5%포인트 높은 연 3.5%의 대출이자 보전율을 적용받는다. 2026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체 지원 규모는 145억원이다. 시는 기업당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금융기관 융자를 추천하고, 대출이자 중 일정 비율을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한다. 보전율은 연 3~4% 범위에서 차등 적용된다. 여성·청년·향토기업은 연 3.5%, 유망 강소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연 4%의 보전율이 적용된다. 자금은 원자재 구입과 인건비 등 운전자금은 물론 설비 투자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우대 조건 신설이 지역 제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고용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토기업은 지역경제의 핵심 축”이라며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군산시는 드림스타트가 26일 드림스타트 4층 회의실에서 ‘알쓸신잡 정리정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집강박과 정리정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앳홈정리정돈컨설팅, 무균지대, 드림청소, 종합청소 효자클린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 군산시새마을회, 세아베스틸 봉사하는 우리 등 지역 유관기관 7곳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협약 체결 후 간담회를 열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 현장 운영 시 예상되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알쓸신잡 정리정돈’ 프로그램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연간 15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정돈, 방역, 청소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정리정돈 4가정, 방역 5가정, 청소 6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 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환경 변화를 이끌겠다”며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군산시늘푸른학교 졸업생들이 배움의 결실을 안고 교정을 떠났다. 군산시는 26일 금강도서관 금강누리다목적실에서 제9회 군산시늘푸른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졸업생 24명과 가족, 강임준 군산시장, 서동수 군산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 80여 명이 참석해 만학도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일정 기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중학 학력을 공식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산시는 2016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217명의 초·중학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초등 과정 16명, 중학 과정 8명 등 총 2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중학 학력 졸업생 가운데 6명 전원은 군산평화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 배움의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졸업식은 군산YMCA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졸업장 및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송사와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장은 단순한 학력 취득이 아니라 배움에 대한 용기와 끈기의 상징”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는 답사에서 “처음에는 교실 문을 여는 것조차 두려웠지만 이
군산시 청년뜰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군산시 청년뜰은 26일 ‘2026년 청년센터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청년 정책 및 고용지원 사업의 연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군산시 인구대응담당관, 군산고용복지+센터, 군산상공회의소, 국립군산대학교 취업지원실,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지역 내 청년·취업지원 관련 기관 14곳의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군산시 청년뜰 주요 사업과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AI 활용 기초교육, AI-POT 자격증 취득 과정, 군산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무 교육 등 단계별 교육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면접비 지원사업과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방안도 협의회 주요 의제로 올랐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군산시립교향악단이 교향악축제 초청을 기념해 프리뷰 공연 형식의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6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4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 무대에 앞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먼저 공개하는 프리뷰 공연이다. 군산시향의 교향악축제 초청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시는 단원들의 연주력과 음악적 완성도를 재확인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연주회는 모리스 라벨의 ‘라 발스’로 문을 연다. 이어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자로 나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창단 이후 처음 도전하는 차이콥스키 ‘만프레드 교향곡(Op.58)’이 연주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티켓 예매는 4월 7일 오후 6시까지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군산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서울 교향악축제 프로그램을 지역 무대에서 먼저 선보이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군산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생활밀착형 체육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2026년을 기점으로 체육을 단순 여가 활동을 넘어 시민 건강관리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삼고 체육진흥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그동안 서군산체육센터 개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생활권 중심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현재는 월명종합경기장 내 월명국민체육센터를 2028년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이며, 국립군산대학교 디지털스포츠센터 건립 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종목 다변화와 시설 집적화에도 힘을 싣는다. 스포츠클라이밍 시설 보강,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등을 통해 증가하는 시민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경제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전국 규모 대회 14건을 개최해 약 5만6000명이 지역을 방문했고, 숙박·음식·관광 소비 확대로 약 19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2026년 국제·전국 대회 16개를 개최해 연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2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군산시는 제2기 축제시민평가단 위촉식과 워크숍을 지난 25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단은 연임 단원 18명과 신규 단원 22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해 기존 경험과 새로운 시각을 함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단은 ‘군산축제채움단’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활동한다. 오는 4월 24일 개최되는 꽁당보리축제를 시작으로 10월 9일 열리는 군산시간여행축제까지 지역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암행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콘텐츠, 사전홍보, 현장운영, 지역사회 연계 등 4개 분야 1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평가는 문항별 의견 작성 방식의 정성 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평가 결과는 해당 축제를 주관한 부서와 공유되며 향후 축제 운영 개선 자료로 활용된다. 홍상훈 기획예산과장은 “축제가 행정 중심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참여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평가단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축제의 질적 향상과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군산시는 25일 제4차 의료·요양 통합돌봄 통합지원회의를 열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개인별 지원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로장애인과 통합돌봄계를 비롯해 보건소, 주택행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 등 관계기관 담당자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굴된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 돌봄 공백 여부 등을 검토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군산시는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 사업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제도 정착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1월 ‘군산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시범사업 참여와 함께 경로장애인과 내 통합돌봄 TF팀을 운영하며 돌봄 대상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126세대를 발굴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생활지원, 주거지원 등 49종 통합지원서비스 351건을 제공했다. 군산 지역의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산시 노인 인구는 지난
군산시는 빈집으로 인한 도시 경관 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3월 13일까지 2026년 빈집정비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국비 4억 원을 포함해 총 15억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약 100호의 빈집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1년 이상 사용 또는 거주하지 않은 주택이다. 자진 철거 대상 빈집에는 1호당 최대 300만~400만 원 한도 내에서 철거비가 지원된다. 국비가 투입되는 공공활용 대상 빈집은 시가 직접 무상 철거한 뒤, 해당 부지를 3년간 임시주차장이나 쉼터 등 주민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제 혜택도 마련됐다. 빈집 철거 후 3년 이내 주택이나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취득세 감면이 적용되며, 철거된 토지에 대해서는 5년간 재산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빈집 소유주는 군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빈집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빈집 정비는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군산시가 도심 내 공유킥보드 무단 방치 문제 해소를 위한 관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4일 새만금시니어클럽과 ‘공유킥보드 관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용이 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의 무질서한 주차와 보행 안전 저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무단 방치된 공유킥보드의 안전구역 재배치, 주정차 위반 기기 신고 및 안전계도 활동, 시니어 일자리 운영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군산시는 민원 다발 지역과 중점 관리 구역을 중심으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행정 지원을 맡는다. 새만금시니어클럽은 참여 어르신 선발과 교육, 현장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유킥보드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익형 일자리 확대를 통한 어르신 사회참여와 소득 보전 측면의 효과도 제시됐다. 박진영 새만금시니어클럽 관장은 “공유킥보드 이용 확산과 함께 보행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교통안전 강화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운 군산시 교통행정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