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제54회 보건의 날을 계기로 공공보건의 가치를 되새기고, 보건 인력의 사기 진작과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남원시는 지난 7일 남원시보건소와 운봉 일원에서 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직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해 온 보건 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의료의 역할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건강을 지켜온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보건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보건소 교육실에서 진행됐으며, 유공 공무원 13명과 민간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부시장의 기념사와 시의회 부의장의 축사가 더해지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후에는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코칭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백두대간 숲 체험, 소규모 음악회, 족욕 체험, 웃음치료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조직 내부의 소통과 치유, 나아가
남원시가 곤충과 미생물을 활용한 첨단 바이오 기술을 앞세워 지역 산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생명 기반 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연결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남원시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그린 바이오소재 산업화 기술개발 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1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곤충과 미생물에서 유래한 유용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산업 소재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순 생산을 넘어 소재 탐색부터 공정 구축, 제품 개발,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산업 현장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차별 계획도 구체화됐다. 1차 연도에는 소비자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체계를 마련하고, 2차 연도에는 기능성 향상 기술을 정립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실제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시장 적용이 가능한 성과를 도출한다는 구상이다. 남원시는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곤충산업 거점 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연계하는 R&BD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곤충 자원을 식
남원시가 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춘향제를 앞두고 차박 여행객을 위한 임시 주차 공간을 무료로 운영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숙박 부담을 덜고, 지역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종합스포츠타운 일원과 함파우 소리체험관 주변 등 총 3곳에 차박 구역을 마련했다. 해당 공간은 족구장과 축구장 주차장, 체험시설 주차장을 활용해 조성되며, 캠핑카와 일반 차량을 포함해 약 220대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캠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공간은 기존 주차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취사 시설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 대신 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내 샤워시설을 개방하고, 기존 화장실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기본적인 위생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용 효율을 고려해 예약은 1인 1사이트로 제한된다. 사전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정원이 채워지지 않을 경우 축제 기간 중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
남원시가 4월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교통비 환급부터 숙박 할인, 지역 소비 유도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방문을 넘어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정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된다. 남원시는 개별 자유여행객과 소규모 관광객을 겨냥해 체감도 높은 혜택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관광객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관광택시 이용료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지원책도 마련됐다. 코레일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해 남원을 찾을 경우, 일정 기간 동안 철도 이용 요금을 쿠폰 형태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실상 교통비 부담을 크게 낮춘 셈이다.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남원 디지털관광주민증’에 신규 가입하는 방문객에게는 특산품을 제공해 지역 체류와 소비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계획이다. 숙박 지원 역시 확대된다.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 내 다수 숙박업소가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주요 온라인 플랫폼
남원시가 퇴비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줄이기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민원 해소를 넘어 작업환경 개선과 비료 품질 향상을 동시에 노린 조치다. 시는 지역 내 유기질 비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1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퇴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이고, 주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기온 상승으로 악취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예년보다 사업 착수 시점을 앞당겼다.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대상 업체를 선정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저감제를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저감제는 천연 광물질과 식물성 성분, 미생물 등을 활용한 액상 및 분말 형태로 구성된다.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악취 유발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별도로 환경 부서는 ‘악취저감 미생물제 지원사업’을 병행 운영하며, 주요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악취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뿐 아니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 개막을 앞두고 광주 도심에서 대규모 사전 홍보전에 나서며 축제 분위기 띄우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시는 지난 5일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현장 홍보 행사를 열고, 시민들이 축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주말 쇼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의 중심에는 춘향제 마스코트 ‘향이·몽이’가 있었다. 인형탈과 함께한 포토존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고, MC의 진행으로 이어진 ‘추억의 뽑기’와 ‘룰렛 이벤트’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시는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팔로우 이벤트를 연계해 에코백, DIY 키트, 담요 등 실용적인 기념품을 제공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제 성과로 이어져 행사 이후 공식 SNS 팔로워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현장에는 대형 영상 차량도 배치돼 사전 홍보 영상과 ‘사랑춤’ 챌린지 콘텐츠를 상영하며 시각적 주목도를 높였다. 단순 홍보를 넘어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방식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북 남원시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료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료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산학 협력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남원시는 3일 남원스위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와 함께 ‘지역 완결형 의료혁신’을 주제로 제3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경식 남원시장과 지역 의료·학계·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보건의료 현실을 진단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기조강연에서 지역 의료 현황과 과제를 짚으며 디지털 기반 보건의료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지역의료혁신센터 역할과 기능, 카카오헬스케어의 건강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통합 건강관리 체계 구축 방안 등이 소개됐다. 특히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 서비스 모델과 실행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날 논의에서는 고령층의 낮은 디지털 활용 역량을 고려한 ‘헬스 리터러시’ 강화 방안도 핵심 과제로
전북 남원시가 춘향제 기간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교통 안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6회 춘향제 기간 동안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모바일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축제장 방문객이 몰리는 시기마다 반복되는 교통 혼잡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이동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개선된 앱은 행사 기간 운영되는 임시주차장 위치와 차량 통제 구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셔틀버스 노선 안내뿐 아니라 현재 위치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객이 별도의 문의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 이동 동선을 분산시키고 도심 내 차량 정체를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행사장 주변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실시간 정보 제공이 이뤄질 경우, 대기 시간 감소와 주차 효율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접근성도 강화했다. 시는 축제 홍보 현수막과 주차장 안내판, 셔틀버스 안내물 등에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별도의 검색 과정 없이
남원시가 지역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춘향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96회 춘향제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열고 행사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최경식 남원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관계 부서장과 읍면동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별 준비 상황과 현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차 보고회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중심으로 실행 여부를 재확인하고, 행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보완책을 논의했다. 특히 대동길놀이 ‘춘향카니발’의 경우 고령층 참여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동행축제’ 가맹점 확대 및 체감형 할인 혜택 도입 방안이 집중 검토됐다. 또한 행사 기간 예상되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셔틀버스 운영과 교통 안내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축제의 전통성과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한복 착용 참여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행사 마지막을 장식할 ‘사랑춤 플래시몹’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콘텐츠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행사장 동선 관리와 시설물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근무 인력의 안전까지 고려한 운영 계획을
전북 남원시의 창업지원 거점인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창업 초기 기업의 사업화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창업보육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연구원은 향후 2년간 국비 1억원을 포함해 총 1억66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남원첨단산업비즈센터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우선 올해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 범위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개선, 국내 마케팅 등을 집중적으로 돕는다.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이어 내년에는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고도화 지원이 이어진다. 지식재산권 확보를 비롯해 인증·임상·시험 지원, 해외 판로 개척, 투자유치 기반 마련 등 보다 확장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