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전통공연예술축제인 ‘제96회 남원 춘향제’가 축제를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공개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방문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사용자 경험을 중심에 둔 ‘체감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접속 시간대에 따라 메인 화면이 자동으로 변하는 가변형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낮에는 봄기운이 감도는 남원의 풍경을 담은 밝은 이미지가, 밤에는 조명과 야경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दृश्य가 나타나 축제의 이중적인 매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교통과 이동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방문객들은 QR코드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과 임시주차장 위치 정보도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셔틀버스 주요 노선과 거점이 시각화돼 초행 방문객도 쉽게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통제 구간과 함께 킥보드 거치대 위치까지 지도 기반으로 안내하는 점도 눈에 띈다. 프로그램 구성 역시 이용자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기존의 단순 행사 목록에서 벗어나 기품 ,결기 ,사랑 ,전통 등 4가지 테마 코스를 제안해 방문객이 취향에 따라 일정을 구성
전북 남원시 사매면이 농촌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사매면은 ‘2026년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 신규 지구로 최종 선정돼 기존 이백면, 주천면과 함께 농촌 복지 서비스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됐다. 사매면은 앞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 ‘매화언덕’을 조성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이어온 지역이다. 올해는 해당 공간 내에 생생마을관리소를 개소하고, 주민 참여형 자문기구 ‘함께하는 삶애’를 출범시키며 복지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상생활과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서비스 제공 주체로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를 공공 복지 체계와 연계하는 점이 특징이다. 사매면은 지난 23일 ‘찾아가는 건강사랑방 서비스’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대상 대형 세탁 지원과 먹거리 배달, 생활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연이어 시행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먹거리
전북 남원시가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상시사업으로 전환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 남원시는 그동안 국토교통부가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국정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2026년부터 매년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는 지속 사업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월세 상승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원가구(청년 및 1촌 이내 직계가족 포함)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자산 4억7000만 원 이하,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산 1억2200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2차 사업에서 요구됐던 청약통장 가입 조건이 폐지돼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내용은 생애 1회에 한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단,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지자체의 유사한 현금성 월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신청이 제한된다. 다만 기존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북 남원시가 아동수당 지급 대상과 금액을 동시에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오는 4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 8세 미만에서 만 9세 미만으로 상향하고, 지급 금액도 월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건복지부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인구 감소 우대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이 반영됐다. 시에 따르면 만 9세 미만 아동은 약 2,800명으로, 이번 확대 시행으로 수당 지급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약 500명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지급되지 않은 금액도 소급 적용돼 대상 가정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동수당 연령 기준은 향후에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남원시는 2026년부터 매년 1세씩 상향해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까지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지급 대상 확대에 따라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자와 우편을 통해 안내가 진행되며, 미지급분 수령을 위해서는 보호자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 동의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동수당 확대는 단순한
전북 남원시가 시청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담당 공무원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가 토지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상담하는 방식으로, 토지 분할과 합병, 지목 변경 등 각종 토지이동 신청과 지적측량 상담을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원시는 2024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장 행정의 효과를 확인했다. 첫해에는 6개 읍·면에서 127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이듬해에는 대상 지역을 12개 읍·면으로 확대해 총 263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고령층과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시청 방문 없이 현장에서 즉시 상담과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시는 이러한 운영 성과와 축적된 민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보다 정교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 수요가 많은 원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순위를 정해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26일 운봉읍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아울러 올해는 지적민원 서비스와 함께 도로명주소 홍보·교육도 병행한다. 주민들에게 올바른 주소 사용법과 실생활 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전북 남원시가 자연 친화적 장묘문화 확산과 증가하는 부부 단위 안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부장지’를 새롭게 도입한다. 남원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승화원 자연장지 내 부부장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남원시 승화원(솔터길 40-36) 자연장지 일부 구역에 약 388㎡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85기 안치가 가능하다. 부부장지는 법적으로 혼인 관계가 확인된 부부가 모두 사망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공적 서류를 통해 관계를 증명해야 하며, 각각의 안치 대상자는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용 조건은 사망일 기준 남원시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경우 ,지역 내 분묘를 개장한 유골 ,남원시 승화당에 이미 안치된 유골 ,남원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경우 등이다. 사용 기간은 40년으로 연장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용료는 부부장 1기당 100만 원이며, 비석 설치비 35만 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남원시는 이번 부부장지 도입을 통해 장지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유족의 이용 편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장묘 수요에 맞춰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현장
국제 정세 변화로 생활폐기물 처리용 종량제봉투의 원료 수급이 흔들리는 가운데, 전북 남원시가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최근 기존 제작업체의 생산 차질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고, 추가 생산이 가능한 업체를 확보하는 등 공급망 보강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생활 필수품인 종량제봉투의 공급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시는 확보된 추가 물량을 통해 올해 필요한 종량제봉투 수요를 안정적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국제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생산 및 유통 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향후 유사한 공급 불안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도 병행된다. 시는 제작과 공급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종량제봉투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남원시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분리배출 실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만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
전북 남원시가 자살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고령층 자살률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남원시는 25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2026년 제1차 자살예방위원회’를 열고 지역 중심의 자살예방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회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살예방위원회는 기존보다 기능을 확대해 운영된다. 특히 범부서 협력 강화를 위해 위원장을 보건소장에서 부시장으로 격상하고, 대한노인회를 포함한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이는 노인 자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회의에서는 지역 내 자살 관련 통계를 토대로 주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지난해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올해 추진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자살사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고위험 시기로 꼽히는 봄철(3~5월)에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기후변화로 극한 강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남원시는 오는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이후 시작되는 공식 대책기간에 앞서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13개 협업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하는 대응체계를 꾸렸다.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상황근무 기준을 정비하고, 재난안전통신망과 실시간 소통 채널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도 병행된다. 급경사지와 하천변, 저수지, 지하차도 등 위험 요소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4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도 추가로 발굴한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대피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1대1 지원 인력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대피 지원체계도 마련된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도 진행된다. 주요 배수펌프장 시험 가동과 함께
전북 남원시가 시험·검사와 피부임상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통합형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며 지역 산업 지형 변화에 시동을 걸었다.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바이오·화장품 검증 체계를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남원시와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25일 ‘남원바이오테스팅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을 찾았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영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시험·검사와 피부임상 기능을 동시에 갖춘 통합 플랫폼이다. 화장품 안전성과 효능을 검증하는 분석 기능과 인체 적용 시험을 결합해, 제품 개발부터 검증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기업들은 임상과 시험을 위해 수도권 기관을 오가야 했고, 이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다. 남원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줄이기 위해 통합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개관과 함께 진행된 시험·임상 서비스 할인 프로모션에는 기업들의 관심이 몰리며 현장 반응도 이어졌다. 센터는 단순 검사기관을 넘어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