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2일 김제종합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공무원과 김제경찰서,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 복지환경국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비롯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일제 홍보 ▲내 집·내 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금지 안내 등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추석과 APEC 정상회의 등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집중 청소와 쓰레기 정비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제시도 이에 발맞춰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의 쓰레기를 정비하고, 읍면동 단위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는 등 자발적 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전북 김제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시민과 산업계가 함께 만든 체험형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행사에는 총 26개 특장기업과 11개 연구기관·단체가 참여해 특장차, 친환경 차량,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는 ▲정책 세미나 ▲수출상담회 ▲채용상담회 등 산·학·연 협력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박람회는 ‘2025 김제청년축제’와 연계해 열려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행사로 진화했다. 행사장에는 청년 버스킹, 체험존, 특장차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고소작업차 탑승 체험, 전기굴착기 조종, 스피드 드론 시뮬레이션 등 미래 산업을 직접 경
전북 김제시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와 손잡고 지역 대표 농산물과 축제를 전국에 홍보했다. 김제시는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0라운드 전북현대와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김제파트너데이’를 열고,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와 ‘김제지평선쌀’ 등을 관중들에게 알렸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2만여 명의 관중 앞에서 김제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평선축제 체험권 ▲지평선쌀 ▲쌀 마스크팩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또, 김제지평선축제 공식 SNS(유튜브·인스타그램)와 김제시 SNS 구독 이벤트, 고향사랑기부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김제시는 이날 전북현대 선수단에 20kg들이 쌀 20포를 기부했으며, 전북현대는 이를 김제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 4곳에 다시 전달했다.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한 셈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현대가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이 시기에 김제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뜻깊다”며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도민은 물론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
전북 김제시 성덕면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 성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성덕초등학교에서 ‘제9회 성덕면민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서백현 시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장과 출향인, 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는 공로패 수여와 함께, 효행과 덕행을 실천한 모범 인물에게 주어지는 ‘성덕면민의 장(효열장)’ 시상이 이뤄졌다. 공로패는 성덕면 발전협의회 前회장 박영운 씨와 前성덕면장 온인석 씨에게, 효열장은 상리마을에 거주 중인 일본 출신 혼다 다쯔코 씨에게 수여됐다. 특히 혼다 씨는 한국 전통 효문화를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주민 장기자랑,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의 장이 연출됐다. 세대를 아우른 참여형 무대는 축제의 흥을 더했고, 지역 곳곳에서 모인 가족 단위 면민들도 밝은 표정으로 함께 즐겼다. 최기영 성덕면 발전협의회장은
전북 김제시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9일 김제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야외행사장에서 『제32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제시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이훈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도연합회장 등 내외빈과 후계농업경영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촌 공동체의 회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박인규 한농연 김제시연합회장의 대회사와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후 체육 활동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 속 농업의 무게를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규 회장은 대회사에서 “기후위기라는 현실 속에서도 후계농업경영인들은 농촌을 지켜왔고, 이제는 그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할 시기”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 그리고 농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기후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속에서도 지역 농업을
전북 김제시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벽골제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9월 30일부터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를 폐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벽골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벽골제는 국가 사적 제111호로, 김제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관외 방문객에 한해 성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입장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시는 지난해 11월 실시한 설문조사(응답자 1,749명)에서 79%가 입장료 폐지에 찬성한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 폐지에 나섰다. 이후 시의회 의견 수렴과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18일 김제시의회에서 『벽골제 관광지 입장료 징수 조례 폐지안』이 의결됐다. 정성주 시장은 “입장료 무료화는 벽골제를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라며 “체험시설과 상가 이용이 활성화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관광지 내 시설 정비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입장료 폐지에 따른 관람객 통계 공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무인 계측 시스템을 설치하고, 환경 관리 인력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19일 시청사 로비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현장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최하고 김제시가 주관했으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약 40여 종의 상품이 전시·홍보됐다. 행사장에는 추석 선물세트를 비롯해 물티슈, 김, 견과류 등 실생활에 유용한 품목들이 다채롭게 구성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제품으로, 이들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김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러한 생산품의 품질과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소비자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따뜻한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간식 떡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가 지난 17일, 센터 내 정성나눔주방에서 꽃시루봉사단(회장 박현주)과 함께 ‘떡으로 전하는 향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봉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소떡소떡 간식을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총 4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지역 밀착형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영양가 높은 떡 간식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도모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9월까지 총 4차례 운영되며, 지금까지 920명의 수혜자에게 떡 간식을 전달해왔다. 나눔은 단순한 물질 전달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정서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매개가 되고 있다. 꽃시루봉사단 박현주 회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떡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남궁행원 김제
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19일부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70억 원 규모의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4,358명이 대상이며, 지급은 김제사랑카드로 순차 충전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 대상이 ‘농가’에서 ‘농업인 개인’으로 확대돼, 그간 수당에서 제외됐던 여성 농업인과 부모와 함께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 농업인 등도 포함됐다. 지원 단가는 1인 경영체는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는 구성원별로 30만 원씩 지급되며, 주소지와 농업경영체 등록 상태, 농업 외 소득 여부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신규 대상자의 경우 김제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수당이 충전된다. 이번 공익수당은 명절 전 지급으로 농업인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부터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지속가능한 농촌과 농업의 미래를 지켜가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김제시 성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핸드메이드 네트워크 작가 전시회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작가 교육부터 기획, 협업, 시제품 제작까지 5개월간의 활동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완성된 작품 중 일부는 성산지구 한옥숙박체험관에 비치돼 향후 관광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장숙정, 박용옥, 배현주, 윤영, 조은옥, 박슬기, 손선애, 장숙자, 박영대, 정윤진, 박광철, 김경순 등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들은 ‘나르자’, ‘느린손의 기록’, ‘반하다’ 등 세 개 팀으로 나뉘어 ▲반려견과의 추억을 담은 도자기·보자기 ▲소풍과 휴식을 주제로 한 캠핑소품 ▲성산지구 느티나무를 모티브로 한 굿즈 등을 제작해 전시했다. 이번 전시 성과는 온라인 핸드메이드 플랫폼 ‘손으로’와도 연계돼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교육 정보 및 상품 판매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창작자들이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