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이 올 3월 새롭게 문을 열거나 이전한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강력한 생활지도에 나섰다. 3일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오전 8시부터 군산내흥초등학교와 군산새빛유치원 일원에서 ‘2026학년도 신학기 교통안전 및 생활지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변화에 따른 신학기 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횡단보도 안전 보행 수칙과 보호구역 내 서행 등 교통법규 준수를 안내하는 한편,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단순 홍보를 넘어 통학로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이성기 교육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공사 구간의 안전 조치 여부와 보행 동선의 적정성을 직접 확인했으며, 도출된 보완 사항은 관계기관과 공유해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환경이 변하는 신학기 초기에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현장 중심의 지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쾌적한 통학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이 고품질 낙농 산업의 기반인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에 나선다. 3일 임실군은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관내 소 582호(2만 870두)와 염소 162호(1만 591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접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농가(50두 미만)에는 예방접종요원을 파견해 시술을 돕고, 염소 농가에는 공수의사와 보정반을 투입해 직접 접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50두 이상 100두 미만 전업농가까지 소 구제역 백신 지원 범위를 확대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또한, 최근 방역 상황을 고려해 당초 2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말까지 한 달 연장했다. 이에 따라 관촌 거점소독시설과 강진 임시통제초소도 상시 가동 체계를 유지하며 가축 질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심 민 임실군수는 “구제역 예방은 철저한 백신 접종이 가장 확실한 대책”이라며 “축산 농가에서는 한 마리도 빠짐없이 접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고,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순창군이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뜨거운 열기로 이른 봄을 맞이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제11회 순창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70개 팀, 3,5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참여해 순창 전역을 야구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대회는 팔덕다용도경기장 등 관내 12개 구장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군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7개 구장을 특설구장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각 구장마다 전담 인력을 배치해 안전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참가자들로부터 "프로 경기장 못지않은 최적의 환경"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대회 결과 ▲새싹리그(순천 남산) ▲꿈나무 청룡(김포시) ▲꿈나무 백호(안산시) ▲꿈나무 현무(무안군) ▲유소년 청룡(세종시) ▲유소년 백호(중랑 이글스) ▲주니어리그(강남 도곡) 등 각 리그별 최강자가 가려지며 대미를 장식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역대급 인파가 몰린 대회를 사고 없이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순창의 핵심 전략인 만큼, 앞으로도
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완주군은 올해 총 6억8500만원을 투입해 366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200대, 4등급 136대, 지게차·굴착기 등 건설기계 30대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5등급 차량은 올해 지원을 끝으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신청 차량은 접수일 기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소유자의 최종 소유 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하고, 지방세 체납도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연식별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1분기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해 산정된다. 세부 기준은 완주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일부터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완주군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임동완 자원순환과장은 “노후차량 조기폐차를 통해 미세먼지와 배출가스를 줄여 대기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송성규)는 3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제전위원회 임원과 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위원장 선출 승인과 사무 감사, 전년도 성과 보고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올해 열릴 제28회 축제의 운영계획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김제의 농경문화를 중심에 두고 글로벌 확장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관광객 편의 증진과 현장 안전관리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송성규 위원장은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열린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4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은 지난 25일 전북은행 임직원 및 가족 일동이 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2023년과 2025년 각각 7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 상생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종구 부행장이 참석해 지역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금융기관 차원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넘어,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북은행이 속한 JB금융그룹은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자본 효율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힘쓰고 있다. 최종구 부행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중요한 가치”라며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이번 기부를 지역과 금융기관 간 협력 사례로 평가하고, 기부금을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에서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함성이 재현됐다. 군산시는 3월 1일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일원에서 3·1절 기념식과 3·5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3·1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독립유공자 유족과 시민, 학생,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 3·5만세운동은 1919년 교사와 학생, 교인,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한강 이남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기록된다. 이날 재현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구암교회를 출발해 시내 중심가까지 행진하며 당시의 발걸음을 되살렸다. 기념식은 ‘3·5만세! 그날, 우리는 봄이 되었다’를 주제로 한 식전 시극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선열들의 희생과 항거 정신을 기렸다. 김영민 군산부시장은 “3·5만세운동은 군산의 자부심이자 용기의 상징”이라며 “선열들의 뜻을 이어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3·1운동기념사업회는 3월 28일 구암교회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과 미술대회를 열 예정이다. 3·1운동 역사사진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암교회 3·1운동
고창군이 문화도시 조성사업 4년차를 맞아 2026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장인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문화·예술·교육·공동체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지정 이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과 고도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창군은 2023년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세계유산과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고유 자산을 기반으로 ‘치유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현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3년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사업이 주민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4년차에 접어든 만큼 중장기적 재원 확보와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고창군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군민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치유와 회복의 가치가 지역
익산시가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27일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 5곳과 ‘인권강화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시설 거주 장애인의 권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현장 중심의 인권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개별 시설 단위 교육에 머물렀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설 간 연계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실천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권 보호를 위한 정보 공유와 상호 점검 기능을 강화해 보다 지속적인 대응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참여한 5개 시설은 종사자 인권 교육을 공동 운영하고, 인권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권강사 전문인력 양성,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기관 간 교류 확대 등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시설 간 네트워크를 촘촘히 구축하고, 장애인의 존엄과 권리가 일상에서 실현되는 인권보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협약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며 “
전주시가 고립과 은둔을 경험하는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망 회복을 위해 ‘온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27일 1인 가구 등 고립형·은둔형 청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올해 ‘청년 온기 프로젝트’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 고향사랑기부금제 지정사업으로, 약 10개월 동안 1인 가구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4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선호 레시피를 함께 조리·시식하는 소셜다이닝과 팀빌딩 중심의 네트워킹 활동으로 구성된다. 연간 40회, 회당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시는 단발성 참여에 그치지 않도록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수요조사를 통해 스터디, 취미, 봉사활동 등 관심사가 유사한 청년 5인 이상이 신청하면 그룹형 모둠활동을 구성해 활동 공간과 전문 멘토, 관련 프로그램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전주시 거주 18~39세 청년이다. 모집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정원 초과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전주시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에서 운영된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