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NH농협은행 임실군지부가 행정용 카드 이용으로 발생한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상생 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27일 임실군은 지난 25일 군수실에서 이재문 NH농협 임실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분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총 6,748만 원이다. 해당 기금은 임실군과 NH농협은행 간의 협약에 따라 조성되었다. 군이 사용하는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보탬e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이용 금액 중 0.1%에서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매년 군으로 환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2년 첫 도입 이후 지금까지 누적된 적립액은 총 5억 9,000만 원에 달한다. 전달된 기금은 임실군의 예산으로 편성되어 지역 개발 사업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재문 지부장은 “적립된 기금이 임실의 발전과 복지에 보탬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금고 은행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심 민 군수는 “전달받은 기금은 임실의 미래를 위한 재원으로 투명하고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완주군 둔산공원에서 열린 ‘2026 완주 고고장구&난타 페스티벌’이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완주문화재단은 지난 1일 완주군 둔산공원 일원에서 ‘2026 완주 고고장구&난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완주 정월대보름 한마당 축제’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 타악기인 장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고장구 공연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체형 문화행사다. 행사에는 완주군 13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해 민속놀이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고고장구와 난타 경연에서는 삼례읍과 봉동읍, 용진읍, 상관면, 이서면, 소양면, 구이면, 고산면, 화산면 등 9개 읍·면에서 14개 팀, 159명의 주민이 참여해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생활문화 동호회와 주민들이 함께 만든 무대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어린이 공연을 시작으로 고고장구 예선전과 풍류학교 공연, 완주산단 근로자 가요제 시상자 공연
육군부사관학교가 부사관학군단(RNTC) 출신 신임 부사관 55명과 예비역 과정 3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수호할 새로운 정예 간부들이 첫 발을 내디뎠다. 육군부사관학교는 지난 2월 26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학교에서 부사관학군단(RNTC) 10기 및 예비역 26-1기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관식은 육군교육사령관 강관범 중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미8군 부사관학교장과 학군단 운영 대학 총장, 가족·친지 등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들의 명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성적우수자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육군교육사령관 축사 △대학 총장 축사 △기념사진 촬영 △교관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관식에서는 총 58명의 신임 부사관이 탄생했다. 이 가운데 부사관학군단(RNTC) 출신이 55명, 장교 및 부사관으로 중·단기 복무 후 전역한 뒤 지원한 예비역 과정 출신이 3명이다. RNTC 제도는 2017년 처음 도입된 이후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임관 전 체계적인 군사교육을 통해 부사관 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경북전문대, 전남과학대, 대경대, 동강대, 전주기전대 등 5개
고창군이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고창신활력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고창군은 4일 군청에서 ㈜태양과 ㈜마이크로솔루션과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창군수와 김선국 ㈜태양 부사장, 하병덕 ㈜마이크로솔루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 이행과 기업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태양은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부지 6735㎡ 규모에 총 47억 원을 투자해 냉·난방용 스파이럴덕트(금속 파이프)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며 약 2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마이크로솔루션은 약 6134㎡ 부지에 건물 990㎡ 규모의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총 26억60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식물성장 촉진제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며 투자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로, 신규 일자리 6명 창출이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제조 기반 확대와 함께 지역 연관 산업 파급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기업 정착 지원을 통해 입주 기업
전주 남부시장에 특산물 판매와 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3일 남부시장 내 공동판매장 및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모이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범기 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인근 상인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모이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1층(1424㎡)에는 전라북도 특산물 판매 공간과 식음료 판매 공간, 공연장이 들어섰다. 2층(1639㎡)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공간은 ▲문화예술 공간 ‘놀장’ ▲식음료·여행자 휴식 공간 ‘만나장’ ▲팝업전시 공간 ‘업장’ ▲특산품 판매 공간 ‘모다장’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시장 기능에 문화 콘텐츠를 더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운영은 ㈜더레드가 맡는다. 지역 공연기획 및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공연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모이장은 단순한 공동판매장이 아니라 지역 문화와 시장 생태계를 잇는 거점”이라며 “백년시장 사업과 연계해 남부시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
원광대학교가 통합 원년을 맞아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도 높은 충원율을 기록하며 지역 거점 사립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원광대는 3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허가를 받은 신입생은 총 4,089명(3월 3일 오전 기준)으로, 2026학년도 정원 내 충원율 99.64%를 기록했다. 이번 입학식은 개교 80주년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계기로 통합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양 대학은 2024년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학사 구조 개편과 행정 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 통합 체제를 본격 출범시키며 미래 100년을 향한 전환점에 섰다. 이날 행사는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를 시작으로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학사 안내, 입학 축하 영상 상영, 동문 특강,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군사학과 김윤빈 학생과 치의예과 한성은 학생이 대표로 나서 “학칙을 준수하고 면학에
진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공급업체와 머리를 맞댔다. 군은 2월 27일 군청 강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열고,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답례품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다른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분석해 진안군 답례품의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참석한 공급업체 관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 고도화와 상품 다변화, 기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기부자 재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포장·배송 서비스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담고 있다”며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답례품 경쟁력을 높이고, 기부자가 체감하는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 동력이 되도록 제도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
익산시 제7대 아동의회가 1년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한다. 아동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을 제안해 온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 자리다. 익산시는 2월 28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7대 아동의회 정례회와 해단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구성된 50명의 아동의원은 안전·교육·문화·복지 등 4개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아동 권리 증진과 참여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 참여’의 의미를 현장에서 구현했다. 이번 정례회는 정수진 아동의회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제7차 임시회에서 채택된 3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아동안전위원회의 ‘길거리 치안 문제 해결 방안’, 아동문화위원회의 ‘노키즈존 인식 개선 방안’, 아동교육위원회의 ‘학교폭력 문제 해결 방안’이다. 각 안건은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표결을 거쳐 최종 정책 제안서로 확정된다. 확정된 제안서는 해단식에서 익산시와 시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수진 의장은 “아동의 권리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경험이 큰 배움이 됐다”며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드는 데 계속 관심을 갖고 싶다”
대한적십자사 부안군협의회가 봄철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에 딸기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부안군협의회는 지난 23일 상서면 딸기 작목반으로부터 기부받은 딸기 1kg들이 320상자를 관내 홀몸어르신 가정과 마을회관에 전달하는 ‘사랑의 딸기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들은 현장을 찾아 딸기를 직접 포장한 뒤 각 가정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전달했다. 제철 과일을 통해 계절의 정취와 함께 안부를 전하는 자리였다. 딸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이렇게 맛있는 딸기를 가져다주니 마음까지 환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민자 회장은 “농민들의 정성이 담긴 딸기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달콤한 딸기를 드시고 봄날의 활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가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군협의회는 평소에도 구호물품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치즈의 성지 임실군이 고품질 원유 생산을 위한 ‘저지(Jersey) 종 젖소’ 사육 기반을 대폭 확대하며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27일 임실군은 지난 26일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저지종 젖소 4두를 추가로 입식하며, 고품질 원유 생산을 위한 ‘공란우(수정란 생산용 암소)’ 기반을 총 11두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저지종 젖소는 일반 홀스타인 품종에 비해 유지방과 유단백, 칼슘 함량이 15~20%가량 높아 ‘로열 밀크’로 불린다. 특히 소화가 잘되는 A2 단백질 구조를 지니고 있어 프리미엄 유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풍미가 진해 숙성치즈와 발효유 제조에 가장 적합한 품종으로 꼽힌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축산연구소와 협력해 입식된 개체로부터 성감별 수정란을 자체 생산하는 OPU(난자흡입술)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재 관내 37두인 저지종 사육 규모를 빠르게 늘려, 지역 대표 브랜드인 ‘임실N치즈’의 품질을 한 차원 더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은 故 지정환 신부님의 헌신으로 시작된 한국 치즈의 본고장”이라며 “그 역사적 자부심 위에 저지종이라는 프리미엄 가치를 더해 임실N치즈를 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