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이 운영하는 남원장학숙이 3월 3일 2026년도 입사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새 학기 출발을 알렸다. 앞서 장학숙은 지난 1월 재입사생 34명, 2월 신규 입사생 34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선발된 총 68명의 입사생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숙 생활의 방향과 운영 전반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운영 현황과 생활 안내, 주요 시설 이용 방법, 생활 규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 수칙과 공동생활 규정을 중심으로 실제 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입사 초기의 혼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직원 소개와 입사생 간 교류 시간도 마련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장학숙 관계자는 “장학숙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라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함께 성장하는 생활공동체”라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기숙사실 벽면 도색과 장판 교체, 노후 옷장 전면 교체를 완료했으며, 전문업체 청소 용역을 통해 시설 전반을 정비했다. 앞으로는 독서실 리모델링과 북카페
군산시가 고군산군도를 무대로 한 체험형 해양 미식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GO! 군산 섬해진미’ 첫 일정을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관리도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타 지역 관광객 25명으로, 선착순 접수 방식이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고군산 섬 자원을 활용해 어촌 체험과 지역 식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통발 설치, 해루질, 낚시 등 어촌 현장 활동에 참여하고, 직접 채취한 식재료로 쿠킹클래스와 미식 토크를 진행하는 ‘씨투테이블(Sea to Table)’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섬 해설 프로그램과 트래킹 코스도 운영된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반영해 프로그램 구성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접목한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과 어업인이 운영에 직접 참여해 지역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콘텐츠로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3월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군산군도의
익산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황등도서관에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어린이 특성화 프로그램 ‘용돈을 지켜라! 똑똑한 경제 첫걸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놀이를 통해 기초 금융 개념을 익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이며, 보드게임과 카드게임을 활용해 화폐와 소비, 저축 등 경제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총 4회 과정으로 금융경제교육 전문 강사가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화폐로 떠나는 세계여행 △용돈탐험대 보드게임 △금융 레벨업 카드게임 △도전 경제 골든벨 등으로 진행된다. 게임 형식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체득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신청은 5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황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경제를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과 연결된 개념으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한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고창군이 추진 중인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3년 7월 시작돼 2025년 말 기준 완전틀니 233명, 부분틀니 297명, 임플란트 537명, 지대치 163명 등 총 1230명에게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을 지원했다. 설문조사 결과 수혜 대상자의 종합 만족도는 99%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경제적 도움’ 97.0%, ‘저작(咀嚼) 불편 감소’ 98.0%, ‘시술 의료기관 서비스 만족도’ 98.0% 순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경제적 부담 감소와 식생활 개선, 심리적 안정 등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저작 불편 호소율’은 2022년 48.1%에서 2025년 32.8%로 15.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본인부담금 지원이 실질적인 구강 건강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고창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국민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가입자 12만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원 이하) 주민이다. 지원 내용은 완전·부
전북 고창군이 겨울방학 기간 운영한 아동·청소년 대상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 속에 마무리됐다. 고창군 보건소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26일까지 지역 아동·청소년 20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구강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강건강교실에서는 구강보건 교육 ,개인별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1대1 맞춤형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을 위한 구강 위생용품 배부 등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불소도포 과정에서는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만족도 조사(응답자 202명)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 97.9%, 의료서비스 만족도 97.6%, 향후 프로그램 참여 의향 93.3%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부 참여자는 다음 프로그램 운영 시 불소바니쉬 대신 불소양치용액 활용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구강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보
전북 고창군이 여성회관 상반기 교육과정을 시작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5일 저녁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2026년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을 이끌어갈 강사 15명을 소개하고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총 24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여성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 주민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자격증 과정과 취미·교양 과정이 마련됐다.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는 ITQ 컴퓨터 ,커피 바리스타 ,치매예방지도사 등이 운영되며, 취미와 교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AI 디지털 세상 ,어반스케치 ,하루 한 끼 홈 브런치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네일아트 자격증반과 초보 중국어 회화반을 새롭게 개설해 수강 신청 단계부터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미란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여성회관 교육을 실습 중심의 강의로 구성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북 고창군이 중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개관하며 권역별 농업 인력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5일 공음면 선동리 일원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중부권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건립된 남부권 농업근로자 전용 기숙사에 이어 조성된 두 번째 권역 거점시설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기숙사는 총사업비 6억95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2024년 상반기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유휴 건물 1개 동 리모델링을 시작한 뒤 추가로 2억4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총 3개 동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 2월 최종 리모델링을 마치며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시설의 기존 구조와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주거 기준에 맞게 개선해 근로자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방치 공간 재생과 경관 개선 효과를 동시에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은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규모
전북 남원시가 봄꽃이 이어지는 계절 릴레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수유와 벚꽃, 철쭉까지 봄 내내 다양한 꽃 풍경이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남원의 봄은 주천면 용궁마을 일대의 노란 산수유로 시작된다. 3월 중순이면 마을 산책길 주변으로 산수유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4월 초·중순에는 광한루원 앞을 흐르는 요천 둔치를 따라 벚꽃 터널이 길게 이어진다. 특히 야간 경관 조명이 더해진 요천 강변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밤 산책 명소로도 유명하다. 봄의 절정인 5월에는 지리산 자락의 바래봉과 지리산허브밸리 일대가 붉은 철쭉과 신록으로 물든다. 하단부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철쭉 군락은 자연 속 힐링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산책 코스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인 춘향제가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면서 도심 곳곳이 꽃길과 포토존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통문화와 봄꽃 풍경이 어우러진 남원만의 특별한 관광 경험이 기대된다. 교통 접근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KTX와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 약 2~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 또는 1박 2일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이자 《춘향가》와 《흥보가》의 배경지인 전북 남원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국악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이 열린다. 남원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남원아트센터와 사랑의광장 일원에서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춘향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며, 국악 명창과 명인을 꿈꾸는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판소리 명창부와 일반부, 청소년부를 비롯해 무용, 기악관악, 기악현악·병창, 퓨전·창작국악, 판소리 신인대전 등 총 6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신설돼 큰 호응을 얻은 퓨전·창작국악 부문은 올해 참가팀을 기존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하고 상금 규모도 상향했다. 전통 국악의 대중화와 젊은 국악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시상 규모도 대회의 위상에 걸맞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함께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일반부 각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진다. 또 판소리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퓨전·창작국악 분야 대상 수상팀에게는 국회의장상이 각각 수여
전북 완주군이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낮 시간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며 치매 예방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 나섰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의 중증화 예방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인지 건강 돌봄 공간인 ‘기억누리 쉼터’를 운영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누리 쉼터는 대상자들이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낮 시간 동안 센터를 방문해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완주군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서비스 범위도 확대한다. 이서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경천 건강증진실을 비롯해 지역 경로당과 개별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인지 프로그램’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명란 완주군 건강증진과장은 “인구 고령화로 치매 대상자가 증가하면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