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길찾기 편의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등 총 6만4995개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건물번호판 5만3630개를 비롯해 도로명판 8594개, 기초번호판 1478개, 사물주소판 1290개, 주소정보안내판 3개 등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시설물의 설치 위치 적정성과 표기 내용의 정확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비바람 등으로 훼손되거나 글자가 가려져 시인성이 떨어진 시설물 여부를 점검해 시민 불편과 보행 위험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조사 과정에서 낙하 위험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이 발견될 경우 즉시 응급 조치를 시행한다. 파손된 시설물은 원인 제공자나 소유자에게 원상복구를 안내하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시가 직접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부터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보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훼손 정도가 심하거나 고장이 잦은 시설물은 우선적으로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 정보
전북 동부권 최초로 건립된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월 첫 산모 입실 이후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이 4일 현장을 방문해 입실 산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이용 경험과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산후조리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생활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에 대해 산모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산모들은 시설 환경과 의료기관 연계 체계, 직원들의 돌봄 서비스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원시는 이날 제기된 생활 편의시설 보강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의견을 향후 운영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공산후조리원 ‘다온’은 지역 내 산후조리 시설 부족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로, 출산 이후 회복 과정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산모 지원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인근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
군산시 보건소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 내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산시 보건소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 학교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등 호흡기 및 발진성 감염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집단생활 특성상 한 명의 환자 발생이 교실 내 추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 인지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수두는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발진이 물집 형태로 나타난 뒤 딱지가 형성될 때까지 전염력이 있어 모든 병변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가정에서 격리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위험과 중증도를 낮출 수 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흔히 ‘볼거리’로 불리는 질환으로 침샘이 붓고 통증을 동반한다. 기침과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발열과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 발현 후에는 일정 기간 등교를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역을 응원하는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사)행복드림복지회 김선례 대표가 4일 전주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에도 총 4건, 1800만 원의 고액 기부가 이어진 데 이어 3월에도 전주를 응원하는 따뜻한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복드림복지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자 일자리 창출형 사회적기업으로 AI CCTV와 수배전반, 제어장치 시스템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평소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례 대표는 “평소 애정을 가져온 전주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전주시민의 삶이 더욱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향한 애정으로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김선례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청년만원주택 ‘전주 청춘별채’, 미래 영화인 육성, 1인 가구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는 ‘다이로움밥차’ 운영을 시작하며 현장 중심 복지 활동을 이어간다. 시는 4일 함열 아사달공원에서 ‘다이로움밥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이로움밥차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거리 노숙인 등 식사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3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한다. 다만 혹서기와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장소를 일부 조정했다. 1주차에는 함열 아사달공원과 어양공원을 격월로 방문해 현장 식사를 제공한다. 2주차와 4주차에는 중앙동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요셉식탁’에서 도시락과 부식품을 지원하고, 3주차에는 송학동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현장 배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천주교구가 운영하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요셉식탁’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대상자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광종합사회복지관,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이로움밥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다이로움밥차는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지역
정읍시가 헌법의 수호자로 불리던 전직 재판관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돌아보는 특별한 인문학 시간을 마련한다. 4일 정읍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제120회 정읍 단풍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인 문형배 교수는 오랜 기간 법조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얻은 법과 인간,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재판관이 말하는 호의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문 교수는 법의 엄격함 이면에 존재하는 인간적인 배려와 성숙한 시민 의식이 왜 현대 사회의 필수 덕목인지를 정읍 시민들과 진솔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정읍 단풍아카데미는 그동안 120회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사회·문화 강연을 제공해 온 정읍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브랜드다. 수강 신청은 정읍시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정읍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이번 강연이 이웃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정읍 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부안군이 ‘바람연금’을 축으로 한 기본사회 전환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조정위원회 바람연금 기반 기본사회 실현분과 민간위원 위촉식과 전문가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기본사회위원회 정식 출범을 앞두고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은 사단법인 기본사회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남훈 위원장을 비롯해 국내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 정책의 설계와 실행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맡는다. 강 명예이사장은 강연에서 “부안은 자연자원을 군민의 권리로 전환하는 선진적 실험장”이라며 “지방정부가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안군은 그간 전국 최초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과 고등학교 석식비 지원 등 생애주기별 기본서비스를 도입해 왔다. 특히 2.46GW 규모 해상풍력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바람연금’ 구상은 에너지 전환 이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방정부의 준비가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낸다는 기조 속에서 부안은 흐름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주도하는 기본사회 표준 모델이 되겠다”며 “2030년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 어민들이 현장에서 목소리를 냈다. 군산시는 3일 비안도 일원에서 ‘군산새만금항신항 관할 확보 기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어업인,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원 의식과 현장 퍼포먼스를 통해 “군산 바다 위에 조성되는 항만은 군산 관할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 해역은 오랜 기간 군산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만큼, 항만 관할 역시 군산으로 귀속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군산시는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항만 조성 과정에서 지역이 감내해 온 부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에 합리적인 결론을 촉구했다. 시 관계자는 “비안도와 군산 어민들은 오랜 기간 해당 해역에서 생계를 이어왔고, 항만 조성 과정에서 어업권 제한과 조업 여건 변화 등 현실적 어려움을 감수해 왔다”며 “관할권 문제는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관할이 다른 지자체로 결정될 경우 해양행정의 혼선 가능성도 제기됐다. 해양과 매립지 관할이 분리될 경우 해역 관리, 어업 지도·단속, 사고 대
무주군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며 첨단 항공우주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3일 전북특별자치도, 현대로템과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로템은 2034년까지 3000여억 원을 투자해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일원 76만330㎡(약 23만 평) 부지에 연구·제조·시험·양산 기능을 아우르는 완결형 연구단지와 우주 발사체 엔진 제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투자가 K-방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공우주사업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전략적 거점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무주기지는 향후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종합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규모 연구개발(R&D)과 첨단 생산기지 구축에 따른 일자리 창출, 체류 인구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산업 기반이 취약한 무주에 중요한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성장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현대로템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전체 면적의 78% 이상이 국립공원 및 수변 보호구역
무주군이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과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역 내 대부분 학교가 개학한 지난 3일, 무주중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청, 무주경찰서,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음주·흡연 예방과 학교폭력 및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어 학교 주변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준수 여부 ,주류·담배 판매 행위 ,유해 광고물 게시 여부 등을 합동 점검했다. 황인홍 군수는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을 예방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학생들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