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가 울산 중구 새마을회와 교류 행사를 열고 지역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는 지난 2일 울산 중구 새마을회(지회장 정태식) 회원 40여 명을 초청해 우호 증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 방문단은 곰소항 일대에서 ‘새마을 줍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이어 곰소 젓갈 정식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했다. 행사에서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울산 중구 새마을회 회원들은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또한 방문단은 내소사를 찾아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양측 회원들은 각 지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정태식 회장은 “부안의 환대와 풍광이 큰 힘이 된다”며 “양 지역 새마을 가족이 교류를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명식 지회장은 “울산 중구 회원들의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동반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며 기후 위기 대응을
부안군이 유실·유기 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주민 갈등을 줄이기 위해 중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2026년 실외사육견과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체 수 조절을 통해 개물림 사고와 농작물 피해, 발정기 소음 등 각종 민원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사업은 오는 1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는다. 농촌지역 마당 등에 묶어 두거나 울타리 안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 개가 대상이다. 수술과 함께 내장형 동물등록도 병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사업은 군청 축산과 동물복지팀에서 사업량 소진 시까지 선착순 400두를 접수한다. 관내에 서식하는 몸무게 2㎏ 이상 길고양이가 대상이며, 임신·수유 중이거나 기존에 중성화 후 방사된 개체는 제외된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동물병원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술과 사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중성화 사업을 통해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고 유기동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고창군이 3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흰물떼새를 선정하고 봄철 갯벌 번식 조류 보호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선다. 군은 고창갯벌의 계절별 생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매달 대표 조류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3월의 새로 선정된 흰물떼새(학명 Anarhynchus alexandrinus)는 몸길이 16~17㎝가량의 소형 물떼새로, 밝은 회백색 몸빛과 갈색 무늬가 특징이다. 번식기가 되면 눈 주변과 가슴 부위에 검은 띠가 선명해지며, 갯벌과 모래 해안을 주요 서식지로 삼는다. 갯지렁이와 소형 갑각류 등을 먹이로 한다. 이른 봄이 되면 모래 위에 얕은 둥지를 만들어 산란과 번식을 시작하는데, 고창갯벌의 쉐니어 지형과 고창갯벌식물원 일대에서는 해마다 흰물떼새의 번식이 확인되고 있다. 고창갯벌은 다양한 저서생물과 완만한 지형 조건을 갖춘 연안 습지로, 철새의 먹이활동과 번식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흰물떼새와 같은 갯벌 번식 조류의 지속적인 관찰은 고창갯벌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다만 모래 지면에 직접 둥지를 만드는 특성상 높은 수위로 인한 침수, 포식자 접근, 사람의 출입 등 외부 요인에 취약하다. 이에
익산시가 축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일 지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5월 2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규제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농가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저메탄·질소저감 사료 급여, 가축 분뇨 처리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행한 농가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감축 노력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한·육우와 젖소, 돼지,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다. 신청은 농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농업e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사업이 참여 농가의 저탄소 영농 활동을 촉진하는 동시에, 향후 저탄소 인증을 통한 축산물 신뢰도 제고와 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서류 등은 익산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저탄소 축산은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동시에 달성하는 방향”이라며 “지역 농가와 관련 단체의 적
익산 지역 주얼리 제조업체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공동 사업에 나섰다. 영세 업체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판로 확대와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27일 익산귀금속제조업협동조합이 낭산면 주얼리 임대공장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패션단지에 조성된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를 마쳤다. 조합은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비롯해 공동 장비 활용, 원자재 공동 구매, 폐수 공동 처리, 디자인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한다.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비용과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공동 구매와 공동 설비 활용은 원가 절감 효과를, 디자인 개발과 판로 확대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층의 신규 창업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지필 이사장은 “지역 귀금속 업계의 협력과 지원 속에 협동조합이 출범했다”며 “조합원 간 연대를 통해 익산 주얼리 제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얼리 산업은 익산의 연고 산업
장수군에서 스마트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장수군은 ‘청년 스마트파머’ 김현준 대표가 26일 100만원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고향으로 돌아와 첨단 농업을 일구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 지역사회 미래 세대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 대표는 장수 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며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 토마토 등 주요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탁금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격차 해소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현준 대표는 “장수군의 미래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은 학생들”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기탁이 지역 교육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소중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위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협의회는 27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전주시 35개 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제도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자치회의 법적 의의와 실질화 방안, 타 지역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형성과 생활 밀착형 자치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복지 증진과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하는 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전주시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자치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강민철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은 지역 자치의 중요한 변화”라며 “위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이끌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와 근로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을 열었다. 시는 26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2026년 제1회 원스톱(One-stop) 종합상담 서비스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기업 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해 체류자격과 비자 관련 행정 상담, 계좌 개설 및 외환 송금 수수료 절약 방법, 금융사기 예방 안내 등 생활·금융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특히 관공서나 금융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운영됐다. 다국어 상담을 병행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상담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계좌 개설이나 송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곳을 방문해야 했는데, 현장에서 바로 상담을 받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전북 무주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반딧불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지원사업 확대에 나선다.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과 공동 선별비 지원,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은 전년 대비 군비 2000만원이 증액된 총 16억6000만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군비 50%, 자부담 50%로 운영되며 과일과 일반 농산물, 가공식품 포장재 등이 지원 대상이다. 농산물 산지 규모화와 물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동 선별비 지원사업’도 확대된다. 기존 복숭아에 이어 올해부터 사과와 여름딸기가 추가돼 총 3개 품목에 대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반딧불 흑미 수박 공동 수확비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농가의 수확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계약재배를 유도해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군은 향후 사과 작목으로도 수확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직접
정읍시가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꿈을 설계하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통 큰 현금성 지원에 나선다. 5일 정읍시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청년수당(활력·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고용 상태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먼저 **‘청년활력수당’**은 구직 활동 중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급하며, 지원금은 포인트와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절반씩 구성되어 구직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재직 청년을 위한 **‘지역정착수당’**은 도내 농·림·어업 및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청년이 대상이다.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충족하면 매월 30만 원씩 1년간 총 360만 원을 지원받아 자산 형성을 돕는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유형별로 접속 주소가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정읍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