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예산 확보전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21일 최재용 부시장 주재로 국가예산 전략 회의를 열고, 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37건, 총 491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정부 정책 방향과 중장기 재정 기조를 분석하며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신규사업 발굴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센터 구축, 목천포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한국콘텐츠진흥원 익산분원 설립, K-메가복합 영상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익산시는 신규 사업과 함께 지난해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사업을 포함해 50대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산업 진흥원 건립,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K-그린바이오 혁신 허브 조성,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 등 국회 최종 심사 단계에서 아쉽게 제외됐던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필요성과 논리를 보강해 2027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재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예산 편성 단계
한국 금융권의 구조적 부패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최근 JB금융과 전북은행 사례는 금융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정면으로 위협하고 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의 3연임, 전북은행장 박춘원 선임, 그리고 김건희 집사게이트로 불리는 IMS모빌리티 투자 의혹은 단순 내부 문제로 치부될 사안이 아니다. 김기홍 회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내규를 바꿔 금융지주 최초 3연임 체제를 만들었고, 2025년 3월 성공적으로 3연임을 달성하며 사실상 9년 동안 그룹 인사와 투자 결정을 독점했다. 임추위와 이사회는 회장 측근 중심으로 구성돼 독립성과 견제 기능은 사실상 없었다. 금감원 부원장보 출신인 그는 JB금융 내 금감원 출신 임원 6명을 거느리며, 감독당국 움직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게 바로 금융권의 제왕적 지배구조이자 금융 카르텔의 실체다. 전북은행 사례는 그 정점을 보여준다. 박춘원 전 행장은 JB우리캐피탈 대표 시절 김건희 집사게이트로 불리는 IMS모빌리티 투자에 참여했고, 당시 특검 조사를 받았다. 이 기업은 자본잠식 상태였고 사업 지속성은 불확실했다. 은행 경험이 전무한 인물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고, 은행장
군산시 옥산면 이장협의회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옥산면이장협의회(회장 김중기)는 20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옥산면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제 한파와 추운 날씨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마을 이장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중기 옥산면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이장님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안성 옥산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년째 변함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산면이장협의회는 평소에도 마을 현안 해결과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주민 화합 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함께 사는 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
군산시 서수면에서 지역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군산시 서수면행정복지센터는 19일 서수면 이장협의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수면 이장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주민의 봉사자로서 마을을 보듬고 있는 이장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 중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임승우 서수면 이장협의회장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더 움츠러들기 쉬운 시기인 만큼, 이번 나눔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현순 서수면장은 “지역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수면 이장협의회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수면 지정 기탁 형태로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안군에 지역 사업체 대표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읍에서 MK휘트니스&골프를 운영하는 심종훈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MK휘트니스&골프는 헬스장과 실내 골프연습장을 함께 갖춘 생활체육 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운동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안읍에 기반을 두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종훈 대표는 “부안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신뢰를 받아왔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묵묵히 사업을 이어오며 주민들과 함께해 온 사업체의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분야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부안군은 지역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통해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이 20일 저녁 익산 코코밀에서 익산시 당원 간담회 ‘당원이 묻고 혁신이 답하다’를 열고, 익산 지역 현안과 향후 지방선거 전략을 놓고 당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는 일방적인 발표 형식이 아닌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정당으로서의 역할과 전북 및 익산의 과제를 당원들과 직접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류인철 후보검증위원장, 임형택 익산시 공동지역위원장, 이은경 성평등위원장, 국호림 익산시 사무국장, 김영민 장애인위원장, 권은정 소상공인위원장, 박상우 민생경제실천특별위원장, 박종일 도시재생특별위원장, 박경원 사회소통특별위원장과 읍·면·동 협의회장, 익산 지역 당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지방선거를 앞둔 청년 정치 참여 확대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은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현재 ‘청년 전략공천’을 준비하고 있다”며 “34세 이하의 청년 후보자를 적극 발굴해 당원들이 추천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정치가 아니라, 청년이 직접 지역을 바꾸는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 후보가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전북교육감 공약으로 아동·청소년 버스비 무상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 교수는 “이동할 수 있어야 배울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다”며 “아동·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지역 탐방을 위한 이동권 보장은 교육의 기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천 교수는 “오늘날 아동·청소년의 학습은 교실 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며 “다양한 직업 현장과 지역의 문화·역사 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은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학습과 체험 활동에는 이동 비용이 수반되고, 이는 가정의 경제적 여건에 따라 참여 기회를 제한하는 현실적인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아동·청소년 버스비 무상화가 이러한 장벽을 낮춰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보다 공평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습의 장을 지역 전반으로 확장하는 교육 정책이라는 의미다. 천 교수는 특히 지역 탐방의 교육적 효과를 강조했다. 학생들이 지역 곳곳을 직접 다니며 산업 현장과 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하는 과정은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높이고, 이는 장기적으로
군산시가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성과를 시민의 일상 속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2026년 시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를 종합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2026년도 본예산 확정 이후 주요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정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시는 ‘군산의 더 큰 미래’와 ‘시민의 든든한 일상’을 시정 운영의 두 축으로 설정하고, 재생에너지와 첨단 산업 성장을 통해 확보한 경쟁력을 민생과 일상으로 확장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신규사업 95개와 계속사업 610개 등 모두 70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국·소별 핵심 사업 34건이 중점 과제로 공유됐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아이와 청년을 함께 키우는 인구 대응 패키지와 군산형 기본사회 구축, 시민정책소통단 운영, 근대문화 비엔날레 개최 지원, 국제대회 유치에 대비한 클라이밍센터 정비,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리아이 꿈탐험 지원사업, 청암산 지방정원 조성, 침수 예방과 상하
익산시가 정헌율 시장의 임기 중 마지막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시민과 함께 익산의 미래를 그리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시는 20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선 시장으로 지난 10여 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정헌율 익산시장이 임기를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오는 29일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된다. 1회차는 20일 오산면과 중앙·평화·모현·송학·마동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21일에는 남중·영등1·영등2·어양·신동, 22일에는 왕궁·춘포면과 인화·동산·팔봉·삼성동 주민들과 만난다. 마지막 4회차는 29일 함열읍과 황등·함라 등 북부권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함열읍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익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대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정 시장은 3선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공사와 인도 정비, 공원 조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듣고 답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에서 수렴된 주
익산시가 새해 영농을 준비하는 지역 농업인을 위해 실용 중심의 교육에 나섰다. 익산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구성됐다. 이날 전략작물인 논콩 교육을 시작으로, 21일 마늘·양파, 22일 고추, 27일 벼 등 모두 5개 작목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전문 기술 교육과 함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안전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자와 묘 유통 제도, 과학영농기술 보급 방향 등 주요 농업 정책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설명한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농업인과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063-859-497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