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참여 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순창군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자체를 신규 대상지로 확정했으며 향후 QR 스캐너 설치 등 시스템 구축 작업을 거쳐 오는 6월 초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숙박과 체험 그리고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방문과 소비를 유도하는 관광 플랫폼 사업입니다. 순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6개 업체 및 시설을 혜택지로 운영하여 관광객들이 순창 곳곳에서 실용적인 혜택을 누리게 할 방침입니다. 주요 혜택으로는 강천산 군립공원 입장료 할인과 발효테마파크 입장료 20퍼센트 감면 그리고 강천힐링스파 단체 할인율 적용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군은 추후 참여 업체를 더욱 늘려 할인 품목과 혜택을 다각화함으로써 관광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순창만의 고유 자원과 관광 소비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생활 인구 확대를 정책 목표로 명확히 제시한 결과로 평가받습니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도입되면 체류
일상 공간을 배움의 장으로 확장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학습 수요가 지역 커뮤니티 형성과 결합되며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군산시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1기 강좌를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강좌는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사업은 시민이 직접 강좌를 기획하고 학습 공간을 발굴하는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5인 이상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시가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카페와 공방, 마을 공간 등 생활권 내 다양한 장소를 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도 학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이번 1기 운영에는 450개 강좌에 약 2,500명이 참여하며, 강사 450명과 학습 장소 450개소가 매칭됐다. 여기에 평생학습 매니저가 운영을 지원하며 학습자 간 연결과 지속성을 뒷받침한다. 이 같은 구조는 단순 강의 제공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형성과 상권 활성화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습과 지역 경제가 결합된 ‘복합형 모델’로 해
지역 내 민간 자원을 기반으로 한 나눔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또 다른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정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연대형 복지’가 확산되는 흐름이다. 군산시 개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개정면 소재 기업 히타치코리아를 신규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캠페인이다. 이번 가입은 지역 기반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부금은 향후 개정면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히타치코리아는 굴삭기 임대 및 렌탈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동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기업의 정기 기부는 단발성 후원과 달리 안정적인 복지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복지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함께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는 나눔을 개인의 선의에만 의존하지 않고 제도적으로 확산시키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오기철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복지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주민 주도의 나눔 활동이 취약계층의 일상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 기반 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죽산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복지회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24명 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식재료를 준비하고 반찬을 조리하는 등 전 과정을 맡았다. 위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반찬을 만들고, 제철 과일과 떡 등을 함께 꾸러미로 구성해 관내 소외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안부 확인까지 병행되는 ‘생활 밀착형 복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식재료 가격 상승과 후원 감소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추진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실제로 지역 복지 현장에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동일한 예산으로 지원 가능한 규모가 줄어드는 한편, 경기 침체로 민간 후원도 감소하는 구조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의체가 10년 넘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은 지역 복지의 또 다른 축이
정읍시가 지역 사회의 안보 역량과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민방위 교육 체계 가동에 나섭니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관내 민방위 대원 3998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시행하며 빈틈없는 지역 안보 태세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정읍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관련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는 물론, 화재 및 화생방 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특히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원들이 실생활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구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직장인 대원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띕니다. 시는 평일 낮 시간대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배려해 오는 24일에는 야간 교육을, 5월 2일에는 주말 교육을 각각 1회씩 운영하여 교육 이수의 편의를 돕습니다. 3년 차 이상의 대원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인성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중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 ‘찾아가는 반려동물 체험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아기 아이들이 반려동물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유아 맞춤형 생명 존중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 인력 및 교육 콘텐츠 제공 △찾아가는 체험 중심 교육 지원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특히 원광대학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동물 매개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아이들이 반려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생명을 아끼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치즈의 메카, 임실군을 일궈낸 '임실치즈의 아버지' 고(故) 지정환 신부(디디에 티스테번스)의 업적을 기리는 제7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12일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 임실성당 사목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생전 고인과 함께 치즈 제조에 몸담았던 관계자, 치즈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사와 함께 고인의 생애를 담은 영상 상영,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척박한 땅에 희망의 씨앗을 뿌린 신부님의 생애를 함께 추억했다. 벨기에 출신인 지정환 신부는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하며 임실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가난에 허덕이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양 두 마리로 치즈 제조를 시작한 것이 오늘날 임실치즈 산업의 시작이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1967년 치즈 개발에 성공하며 한국 치즈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오늘날 임실군은 ‘임실N치즈’ 브랜드를 앞세워 신선·숙성치즈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치즈 고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임실N치즈축제’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임실군은 고인의 뜻을
순창군이 봄철을 대표하는 임산물인 참두릅을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 ‘제2회 순창 참두릅 여행’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천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순창의 자랑인 참두릅을 비롯해 다양한 제철 봄나물과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되었습니다. 산림조합과 농협, 지역 생산 농가 등 3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행사가 열리는 경천 일대에는 현재 수선화와 튤립이 만개해 절정의 봄 정취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군은 최근 음악분수 설치를 완료해 화려한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신선한 참두릅과 고사리, 미나리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두릅 장아찌 및 액세서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었습니다.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문화 공연과 이벤트도 풍성합니다. 국악, 난타, 밴드 공연이 행사 내내 펼쳐지며 산나물 비빔밥과 두릅전, 두릅튀김 등 봄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됩니다. 특히 3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 이벤트와 룰렛 경품 행사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재미를 더할 계획
농촌유학이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 교육 생태계와 결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해 학교 교육과 마을 삶을 연결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와 운주농촌유학센터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 교육 활성화와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학교-마을 강사’의 교육 현장 투입이다. 완주군이 양성한 마을 강사를 농촌유학센터에 배치해 학생들이 지역의 삶과 연계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교실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장형 교육’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농촌유학생들은 단순 학습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며 배움을 확장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교육뿐 아니라 지역경제와도 연결된다. 마을 강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가 창출되고, 교육과 고용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농촌유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참여와 교육 콘텐츠의 질이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단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적자원의 역
지방투자 기업의 가장 큰 과제로 꼽히는 ‘인력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인력양성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채용 이전 단계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공모 사업권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 차원의 조치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전북산학융합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지역 내 투자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형 퀵스타트’는 공장 준공 이전에 인력을 선발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뒤, 준공과 동시에 현장에 투입하는 ‘선교육·후채용’ 방식의 인력양성 모델이다. 기업의 초기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완주군 내 사업장 이전이나 신·증설을 계획 중인 기업이다. 5인 이상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지방투자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2024년부터 2027년 사이 공장 가동 예정 기업이 주요 대상이다. 참여 기업은 전북산학융합원과 함께 직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