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직무 이해를 돕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김제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매년 참여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6년 사업 참여자들은 김제지역 내 복지기관과 행정기관, 의료시설 등에 배치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승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능력개발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
중수청 설치 논란은 정책보다 프레임이 앞서 있다. 제도의 타당성을 따져야 할 사안을 일부에서는 진영 싸움과 자극적 구도로 소비하고 있다. 특히 친명 외곽 스피커들과 일부 언론은 사실관계보다 정치적 해석을 앞세우며 논쟁을 왜곡한다. 지금 상황을 ‘명-청대전’으로 규정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하다. 중수청 정부안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 개인의 구상이 아니다. 정 장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긴밀하게 정책을 조율해 온 인물이다. 중수청 논의 역시 대통령과의 지속적인 협의 속에서 만들어진 안이다. 그럼에도 정성호 장관을 ‘방패’처럼 취급하며, 그를 향한 공격을 대통령과 분리된 내부 갈등으로 포장하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나 정부안 설계에는 대통령실 민정라인이 깊이 관여해 왔다는 점은 여권 내부에서 공공연하다. 중수청 정부안은 대통령실과 법무부가 함께 만든 결과물이다. 이런 맥락을 외면한 채 여당 내 반발을 곧바로 ‘레임덕 신호’로 해석하는 것도 무리다. 집권 초기, 권력기관 개편이라는 고난도 과제를 두고 내부 긴장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럽다. 이를 권력 약화로 읽는 것은 정치적 과잉 해석이다. 정청래 대표를 중심으로 한 강경한 언행은 분명 문제다. 하지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익산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저서 『최정호 익산대전환 골든타임 바로지금』 출간을 계기로 도시 전환 비전을 본격적으로 제시했다. 최 전 차관은 지난 17일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금이야말로 익산 대전환의 적기이자 마지막 기회”라며 “과감한 정책 추진과 실행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원택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박상우 전 국토교통부 장관, 송태규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 김경진 익산시의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경제·사회 각계 인사와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정복 최고위원,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범계·김영진·안호영 국회의원, 김홍국 하림 회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배우 이원종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출간을 축하했다. 행사는 익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산업 경쟁력 약화, 도농 간 불균형 문제를 조명한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북토크와 이야기 쇼케이스,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최 전 차관은
전북 고창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공장 설립을 위한 ‘입지’ 분야 우수지역 톱 10에 선정됐다. 전북 지역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다. 대한상의 조사는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6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기초지자체 행정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를 토대로 창업·입지·행정 3개 분야의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입지 분야에서는 규제 완화와 부지 활용 여력이 상대적으로 큰 지방 기초지자체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고, 고창군이 전국 상위 10곳에 포함됐다. 고창군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도 기업 투자유치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과 노력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인구 7만 명 미만 시·군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기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하며 기업 애로 해소율 79%를 기록했다. 증축 신고·허가 지연을 해소해 연간 50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사례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법적 근거가 없는 이른바 ‘보이지 않는 규제’ 16건을 발굴·개선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고창군 상하면이 통합돌봄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노인돌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군 상하면(면장 박광월)은 지난 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10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돌봄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3월 통합돌봄서비스가 정식 출범함에 따라,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돌봄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상하면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통합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박광월 상하면장은 “통합돌봄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과 매일 직접 만나 돌봄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확대되고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면은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 종사자들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 기여도가 높이 평가됐다. 완주군의회는 유 의장이 지난 13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 합동교육연수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도내 시·군의원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유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9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 운영을 이끌고 있다.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이 열린 전주 더 메이 호텔 행사에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유 의장은 별도로 상을 전달받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의장은 “군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의 예비 초등학생들이 겨울방학의 정점에서 자신의 숨겨진 천재성을 탐색하는 특별한 여정을 마쳤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예비 영재 교실인 ‘미리 보는 익산영재교육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 4~5학년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과학, 발명·정보, 수학, 논술·주제토론 등 익산영재교육원의 4개 핵심 분야 중 자신의 관심사를 선택해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벌였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실험과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가는 ‘창의·융합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마지막 시간은 학부모 공개 수업으로 운영되어, 자녀의 성장 과정을 부모가 직접 확인하고 함께 응원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서 스마트폰만 할 뻔했는데, 친구들과 실험하며 진짜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추운 날씨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기로 가득 찼던 학생들의 눈빛에서 익산 교육의 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
따뜻한 밥 한 끼가 돌봄이 되는 협약이 완주 봉동읍에서 체결됐다. 지역의 작은 식당이 행정과 손잡고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구조다. 봉동읍 장기리에 있는 ‘친정에 밥상’은 지난 14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식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정기 후원을 시작했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 가구, 식사가 불규칙한 중장년층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 식당은 매주 밑반찬 6종을 제공하고, 봉동읍은 이를 대상 가구에 직접 배달한다. 외출이 가능한 이웃들에게는 매주 식당 쿠폰이 지급돼 따뜻한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향미 ‘친정에 밥상’ 대표는 “작은 가게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정기적으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지역의 따뜻한 손길이 복지 현장에 큰 힘이 된다”며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국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도 “이런 연대가 지역의 희망을 키운다”며 지속적인 자원 발굴을 약속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바우처 지원이 종료된 청년후계농에게도 추가 지원에 나선다. 고창군은 전북에서 처음으로 청년후계농 바우처 지원이 끝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2년간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청 대상자는 2021년과 2022년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돼 바우처 지급이 종료된 청년농업인이며,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받는다. 그동안 고창군은 현장 중심의 촘촘한 청년창업농 육성 정책을 운영해 왔다. 영농 초기 단계부터 교육과 컨설팅, 정착 지원을 체계적으로 이어온 결과, 청년창업농의 영농 정착률은 96.8%에 이르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6년부터는 ‘청년 CEO 육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경영·마케팅·스마트농업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연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부농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역 기반이 없는 신규 청년농업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고창에서 활동 중인 토착 청년농업인이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귀농·귀촌 청년들과 영농 경험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상생형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성동 고창군
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 미니복합타운이 장기간의 정체를 벗고 공동주택 건설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통과로 산업 인력 유입이 가시화되면서, 주거 공급 필요성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조성된 미니복합타운은 39만4,819㎡ 규모로, 약 8,3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복합 주거단지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2,987세대와 단독주택 333세대, 근린공원과 소공원, 녹지,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등 생활·교육 인프라가 함께 들어선다.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뤄졌던 사업은 최근 국가산단 개발 확정과 맞물리며 재개 국면에 접어들었다. 공동주택은 민간 분양 방식으로 4개 블록에 나뉘어 공급된다. 1-BL 777세대, 2-BL 667세대, 3-BL 739세대, 4-BL 804세대로,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 최고 25층 규모다. 3·4블록은 학교 인접 구간에 10층 이하 중층 배치를 적용해 교육환경과 주거 쾌적성을 함께 고려했다. 특히 1-BL은 2022년 5월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뒤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푸르지오와 더샵 등 대형 브랜드가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본격 착공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