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에 병오년 새해를 맞아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삼례읍에 따르면 이번 기부 릴레이는 지난해 말 삼례성결교회의 백미 200kg 기탁을 시작으로 새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후 경대근 씨의 성금 500만 원을 비롯해 새봄가정의학과 200만 원, 이득로 씨 50만 원, 후켄 삼봉점의 백미 200kg 등 개인과 단체의 후원이 잇따르며 나눔의 폭을 넓혔다. 장선규 삼례성결교회 담임목사는 “모두가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경대근 씨는 “고향이 삼례인 아버지의 칠순 축하금 500만 원을 의미 있게 쓰고 싶어 하셨다”며 “아버지의 고향 사랑과 나눔의 뜻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득로 씨도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런 마음들이 모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동빈 삼례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익산시가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행정’을 올해도 이어간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행정은 시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토지 상담과 생활 민원 상담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행정 수요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익산시 종합민원과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 방문 처리반이 매월 1회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찾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현장에서 토지·지적 관련 상담은 물론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방문에서는 지적·토지 상담과 생활 민원 상담이 이뤄지고, 요양시설을 찾을 경우에는 정서 지원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시설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정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현장 행정의 의미를 살린다는 취지다. 실제로 이날 신광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찾아가서 함께하는 효사랑 잔치’가 열렸다. 율동과 웃음치료, 건강 박수 배우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 생
임실군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을 위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16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내달 9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1,250명을 대상으로 12개 읍·면 순회 교육과 센터 전문 교육으로 병행 실시된다. 올해 교육은 농가 수요가 가장 높은 벼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미생물 배양센터 신축에 맞춰 ‘농업 미생물 활용 교육’이 신규 편성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농약 안전관리(PLS), 농작업 재해 예방 등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맞춘 필수 정보들이 교재와 강의를 통해 상세히 안내된다. 작목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7개 전략작목(고추, 감자, 양파, 옥수수, 양봉, 블루베리, 고구마) 교육도 별도로 마련됐다. 센터는 내·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재배 관리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현장 밀착형 노하우를 전수해 농가 경영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천소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농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정읍시가 치아 손실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포기했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 복지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16일 정읍시 보건소는 기존 의치(틀니)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는 임플란트 시술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어르신 치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시민 중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다. 선정된 어르신은 1인당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나누기 위해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의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후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1차 검진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내 협약 치과의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전신 건강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임플란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저하된 구강 기능을 회복하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드시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2026년 처음으로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진안군은 읍·면 연초방문 일정과 연계해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 주민들에게 2026년 도민체전을 알리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초방문에 참석한 주민들은 홍보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회 성공을 응원했다. 진안군은 또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빠망이와 월랑이를 활용한 경기 종목별 캐릭터를 11개 읍·면에 배치해, 올해 9월 도민체전 개최 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되는 전북도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1월에는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종목별 경기장 안전관리와 자원봉사, 교통, 의료 지원 등 각 분야별 준비를 진행 중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홍보 활동이 군
조용히 전해진 기부 한 통이 상관면에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완주군 상관면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는 최근 기부금 8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이름과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기부자는 해마다 정해진 시기 없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는 짧은 말만 남긴 채 성금을 건넸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이름을 남기지 않고도 이웃을 위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상관면은 이런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과 복지 연계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에서 얻은 사랑을 다시 지역의 미래로 돌리는 작은 식당의 따뜻한 선택이 진안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천면에 자리한 음식점 ‘부뚜막’의 이인재 대표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15일 부뚜막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 교육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진안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을 위해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중학생 해외 역사탐방, 생활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치과의원들과 손을 맞잡았다. 무주군은 ‘2026년도 저소득층 어르신 의치(틀니·임플란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5일 무주읍 정치과의원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연합치과의원·서울온정치과의원·우암치과의원·안성면 100세치과의원 등 지역 내 치과의원 5곳과 시술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치과의원은 대상자에 대한 시술 전 구강 검사와 치아 발치, 치주질환 치료를 진행하고, 이후 의치 시술과 장착, 시술 완료 후 의치 사용법에 대한 교육까지 담당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6년도 의치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다. 의료급여 1종과 차상위 1종은 본인부담금의 5%, 의료급여 2종과 차상위 2종은 15%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희귀난치·중증질환자는 5%, 만성질환자는 15%의 본인부담금 지원이 적용된다. 완전틀니는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적용 후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부분의치는 본인부담금과 함께 지대치 비용도 지원된다. 지대치 보철은 1악당 최대 50만 원, 최대 2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의료급여
고창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고창군은 군청 소속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고물가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따뜻한 명절 지원에 사용될 계획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매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을 비롯해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 모두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고창군수는 “공직자가 먼저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행정의 중심에 사람을 두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정책과 책임 있는 행정으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
장수군 번암면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설명에 나섰다. 번암면은 15일 농어촌기본소득 접수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면내 32개 전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 대상 현장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도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번암면은 특히 제도 시행 초기 단계에서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고 보고,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설명을 추진하고 있다. 면장과 면 직원들은 각 마을회관을 찾아 농어촌기본소득의 신청 방법과 지급 절차, 사용 방식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면사무소 방문이 쉽지 않은 고령 주민들을 고려해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한 점도 눈길을 끈다. 번암면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대상 주민들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설명해 주니 이해가 쉬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번암면은 전 마을 순회 방문을 통해 지급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