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액션그룹 ㈜달콤댁 김현아 대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경연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15개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산업 종합 경연대회로, 제과를 비롯한 요리·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김현아 대표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소속 한과&디저트 명인으로, 이번 대회에서 부안에서 재배된 밀을 활용한 전통 디저트 코스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안 밀 강정과 다식 등 전통 재료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창의적 구성이 돋보였으며, 한식 디저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서 김 대표는 2024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도 부안청자를 형상화한 다식 작품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아 대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부안 밀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실제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부안 밀이 프랑스산 밀에
부안군이 행정규제 개선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규제개혁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행정규제를 발굴·개선해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청 각 부서에서 접수한 다양한 개선 과제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최우수상에는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의 ‘양식장 관리선 사용승인 유효기간 제한 폐지’가 선정됐다. 기존의 유효기간 제한으로 불편을 겪던 어업인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어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위도면 허윤석 주무관의 ‘도서지역 수의계약 추정가격 완화’, ▲민원과 손유미 주무관의 ‘빈집 정비(철거) 건축물 해체 철거 신고 대상 현실화’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자치행정담당관 최창열 주무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기간 통합 운영’, ▲농촌활력과 유지영 주무관의 ‘도시지역 빈집 재생·활용 시 도시민박업 규제 완화 근거 마련’,
부안군 약사회는 지난 28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약사회는 관내 30개소 약국 커뮤니티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생명사랑약국’업무 등을 통해 군민의 정신 건강을 돌보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 500만원 기부에 이어 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준 부안군 약사회 김재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의지가 있는 학생들이 학업의 기회를 갖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부안군 약사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겠다.”며 관내 소외계층 및 장학혜택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기부해주신 장학금을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데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금 기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부안 출신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에 쓰이고 있다. 월 1만원 이상의 CMS 정기기부를 통해 청년들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
무주군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종열, 민간위원장 김준회)가 가족 돌봄으로 지친 돌봄 가족 20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불 세트)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랜 시간 동안 질병이나 치매, 장애를 가지고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겪고 있는 돌봄 가족들에게 위로와 쉼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준회 민간위원장은 “가족을 돌보는 일은 사랑에서 시작되지만, 그 과정이 만만칠 않기 때문에 힘들고 또 외로움을 겪는 분들도 많다”라며 “이번에 전달하는 물품이 크지는 않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풍면 지역의 돌봄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같이 살피고 같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가족이니까 당연한 일이지만, 누군가 나의 수고를 알아준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라며 ”말없이 참아왔던 시간을 다 보상받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무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현재 14명의 위원들이 취약계층 맞춤형 집수리 사업(비가림 설치, 경사로, 방충망, LED 전등 교체 등)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자원 연계를 위해 일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1시군-1생활인구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Better里 in 자연특별시 무주’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Better里 in 자연특별시 무주’는 무주의 생태·전통 자원과 고유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정체성을 살린 트래킹과 야외 활동 중심의 페스티벌을 운영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생활인구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무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6개 읍·면별 트래킹 코스를 연계한 ‘백패킹 페스티벌’과 함께, 낙화놀이, 태권도 등 지역 고유 문화자산을 활용한 ‘아웃도어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이 아닌 장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노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무주의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방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무주다운
무주군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고랭지 여름딸기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CJ 푸드빌과 손을 잡았다. 무주군은 지난 '29일 CJ 푸드빌과 ‘여름딸기 유통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무풍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여름딸기의 안정적인 공급과 전국 유통망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무주 여름딸기 홍보 및 유통 활성화 ▲고품질 생산 공급체계 구축 ▲농산물 연계형 봉사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CJ 푸드빌은 자사의 브랜드인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등을 통해 무주의 당도 높은 고랭지 여름딸기를 원료로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고, 딸기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의 고랭지 여름딸기는 품질과 당도가 뛰어나 반딧불 농산물의 위상을 높이는 대표 작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통 확대뿐 아니라 스마트팜을 통한 생산 효율성도 함께 높여 기후변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겠다”고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신동과 삼천2·3동 일대의 노후 상수관로를 전면 교체한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김종성)는 ‘맑은물공급사업’ 2단계 4차 정비공사를 위한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 주거·상업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노후 상수관 교체 공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17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며,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수관로 총 35㎞(1공구 5.8㎞, 2공구 29.2㎞)를 전면 교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맑은물공급사업’은 상수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수질 저하 및 누수 문제를 해결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1단계 사업을 통해 전주 전역에 걸쳐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총 655㎞의 관로를 교체한 바 있다. 이어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효자동, 우아동 등을 중심으로 121㎞ 구간의 관로를 정비하는 2단계 1~3차 사업을 완료했다. 김종성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정비공사는 시민들이 보다 나은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공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오는 6월 9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산업과 문화, 청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식 출범 행사인 완주 문화선도산단 <W260+>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부·국토부·문체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랜드마크 조성사업까지 최종 선정됨으로써 총 885억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자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비전을 알리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발대식은 지난 5월 27일 완주군 인구가 마침내 10만 명을 돌파한 시점과 맞물려, 산업과 문화, 정주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모델 <W260+>의 비전과 상징성을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W260+>는 문화가 머무르고, 청년이 찾아오며, 산업이 사람을 품는 도시라는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정체성을 담은 전략 브랜드로 매달 평균 260명씩 증가하고 있는 완주의 인구 흐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발대식은 ▲문화선도산단 추진계획 선포 ▲개회식·축사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며 행사에는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 맞이를 앞두고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이 새 단장을 마쳤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수)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휴양림 내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최근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이달 초부터 전 직원을 투입해 휴양림 내 화단에 달맞이꽃을 식재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준비를 시작했다. 이어 계곡 바닥의 자갈과 이끼를 제거해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이 밖에도 계곡 진입로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정자 및 평상을 보수했으며, 낡은 안내판을 교체하는 등 편의시설 전반에 걸쳐 정비를 마쳤다. 이희수 이사장은 “고산자연휴양림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로 전국에서 사랑받는 휴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산자연휴양림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는 완주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로 손꼽힌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유희태 완주군수가 본격적인 우기철을 앞두고 지난 28일 운주면 일대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선천, 괴목동천 재해복구사업장과 옥배소하천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유 군수는 복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주민들과 소통하며 복구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유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완주군은 총 1,1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17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150건이 완료돼 복구율 69%를 기록하고 있다. 군은 6월 중 성북천, 장선천, 괴목동천 등 주요 재해복구사업을 추가로 발주할 예정으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 군수는 “재해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8일 전북은행이 총 330만 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 11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생리대를 포함한 보건위생용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우선 전달돼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김범식 김제지점장, 최경숙 부지점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생리대는 모든 여성이 매달 필요로 하는 필수품이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기탁이 청소년과 여성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북은행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의 건강권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아 45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전했고, 3월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공부방 제194호·195호’ 설치를 지원, 4월에는 광활면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부
전북 기업사랑 도민회는 27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 도민회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실현과 기업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한 이후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등 나눔 봉사 활동으로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송천중고등학교에서 교정교육을 받고 있는 보호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에 앞장서 준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 도민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위기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많은 단체, 기업 등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에 참여를 원하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