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특별한 1박 2일 캠프를 마련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자리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7회 가족 행복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17년 ‘아빠랑 행복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행복캠프’로 확대 개편됐다. 시는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10가족, 40여 명이 함께한다. 참가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명랑운동회, 별밤 가족 산책, 바람개비 열차, 자전거 체험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신문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다자녀 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웃고 뛰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지정기부가 조기 완료돼 지난 30일 고창군장학재단에 지정기부금 6000만원이 전달됐다. 지정기부금은 고창군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해외연수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 부여와 비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은 6월5~10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현지 문화체험, 교육기관 방문 및 교류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된다. 고창군 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꿈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지역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전주시가 제67회 전주시민의 날을 맞아 전주 발전에 헌신해 온 시민들을 예우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5월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제67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전주시민대상·모범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주시민의 날은 매년 단옷날을 기념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단오가 휴일과 겹쳐 하루 앞선 30일에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13명에게 영예로운 상이 주어졌다. 시민대상에는 8명, 모범시민상에는 5명이 선정돼 각각 상패와 메달,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예우를 받았다. 시상식은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전통과 품격을 더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도 전주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 수상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시민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 상은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으로, 지역 발전에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보여주신 수상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재)완주문화재단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전시, ‘틈새전시 : 소장품 속 완주의 숨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창한 기획전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작품 10여 점과 소품 15여 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단순히 소장품을 진열하는 것을 넘어,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작품에는 예술가들의 삶과 시선, 그리고 완주 지역의 문화적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실을 거닐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천천히 음미하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틈새전시’라는 이름처럼, 예측 불가능한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마주하는 예술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정해진 테마나 복잡한 설명 없이도, 작품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내면의 울림만으로도 충분히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예술이 주는 편안함과 영감을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익산시가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5월 31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상 시상과 함께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특히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익산시 청소년 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청소년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역 내 학교와 청소년 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는 스포츠 부문에서 웅포초등학교 장지솔 학생, 자원봉사 부문에서 원광고등학교 박장덕 학생이 각각 청소년 상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모범청소년 19명,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자 4명 등 총 25명이 표창을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10곳이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은 각자의 자리에서 무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6월 14일(토),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직접 발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발레공연 ‘발레&조이’를 어린이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발레&조이’는 발레리나, 발레리노와 함께 발레 예절, 기본 동작, 마임 등을 직접 배우고, 아이들이 따라한 동작들이 공연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발레와 무용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해설과 체험을 통해 무용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교육형 공연으로 기획되었으며, 예술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서는 ‘해적’,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의 클래식 발레, 창작 발레 ‘스완 인 모션’, 현대무용, 한국무용, 비보잉 등 다양한 무용 장르가 갈라 형식으로 펼쳐져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무용의 폭넓은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발레의 역사와 의상, 마임을 발레리나가 직접 해설하며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우며, 객석에서 발레 마임으로 소통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예술에 대한 아이들의 거리감을 줄이고 참여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심종완 예술의전당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백제의 전통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과 역사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국군장병과 국가유공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이 제공되며, 체험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백제 활쏘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백제시대 왕의 덕목 중 하나였던 활쏘기 체험에서는 우수 참여자 1~3등에게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현충일인 6월 6일에는 SNS 인증 이벤트도 펼쳐진다. 전통의복을 착용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선착순 10명에게는 ‘마룡이 키링’을 증정하는 등 젊은 세대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백제문화체험관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3-836-5270)를 통해 문의도 가능하다. 백제문화체험관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결합시켜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작품이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에 선정되어 정글 같은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리얼하게 풀어낸 공연으로 내일은 오늘보다 더 큰 행복과 설렘이 찾아올 거라는 작은 응원을 보내며 많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빈틈없는 7명의 배우들과 함께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공연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배우들이 각자가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뮤지컬계의 미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22곡의 넘버를 통한 다양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6월 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한다. 더펜뉴스
원광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문재우)가 주최한 제55차 정기총회가 31일 원광대학교 WM관 4층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장학회 정상화와 법률적 갈등의 완전한 해소로 통합 동문회의 면모를 갖춘 가운데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특별공로상 및 감사장 수여를 비롯해 2024년도 회계 결산 및 감사 보고, 경과보고 및 성원보고, 주요 부의 안건 토의가 진행됐다. 이어 제28대 총동문회장 선출이 이뤄졌으며, 신임 회장으로는 김지형(법학76) 동문이 추대됐다. 문재우 총동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장학회가 정상화되고 법률적 이슈도 정리되어 이제야말로 명실상부한 통합 동문회가 완성됐다”며 “이제는 서로 격려하고 지혜를 모아 더욱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동문회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원광대 동문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 대한 특별공로상과 감사장 수여도 진행됐다. 특별공로상은 제26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강영세(약학65) 동문에게 돌아갔으며, 감사장 대상자는 소재철(토목79), 심경식(무역87), 오명석(경영80), 박기송(정보관리88), 김좌진(약학80), 정래식(법학90), 강삼권(전기공학85)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전북기계공고 학생동아리 ‘폴리드’, ‘미우꿈’, ‘비즈쿨’ 등 3곳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50만 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 참가해 받은 상금과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을 정성껏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한 특성화 고등학교로, 기계·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겸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데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출범한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완주군 고산면 신풍마을 주민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27일 고산면에 따르면 최근 주택 화재로 이모씨의 집이 전소됐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터전을 잃은 이 씨를 돕기 위해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신풍마을 주민들은 “같은 마을 주민으로서 당연히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주신 신풍마을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화재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고산면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은 피해 주민을 위해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 진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해 주거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는 KBS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산시민 및 군산시 소재 직장인, 학생 등 선착순 300팀으로, 6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군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6월 26일 오후 1시부터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예심을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6월 28일 본선 녹화 당일에는 약 3,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남희석 MC의 진행으로 초대 가수 김성환, 임현정, 강혜연, 박군, 홍지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산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