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이 단순 물품 후원을 넘어 ‘생활 질 개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면 환경 개선은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분야다. 생활용품 기업 모미(MOMI)가 시설 아동들을 위해 기능성 베개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장기 아동의 숙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모미는 전주시복지재단에 약 1200만 원 상당의 ‘산소베개’ 100개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전주지역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20곳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산소베개는 체형에 맞춘 구조와 다중 밀도 소재를 적용해 숙면을 돕는 기능성 제품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바른 체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는 단순한 생활용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정적인 수면은 학습 능력과 정서 발달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전달받은 물품을 신속히 각 시설에 배분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모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
기후위기가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정책도 ‘탄소 감축’ 중심에서 ‘적응 전략’까지 확장되는 흐름이다. 지역 맞춤형 대응 체계 구축이 정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안군이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 방향을 재정비했다. 기후위기 대응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실효성 있는 적응 전략 수립에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제2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 명칭을 기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로 변경하기로 했다. 단순한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 기후위기 전반에 대응하는 정책 전환 의미가 담겼다. 또 2025년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해당 계획은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5개 분야 2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책은 기후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 피해 최소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 대응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문화예술 기관의 경쟁력이 단순 공연을 넘어 콘텐츠 기획과 공모사업 성과로 평가받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지역 특화 콘텐츠가 문화정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부안예술회관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 선정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총 3개 분야에서 선정되며 1억 4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전통예술 상설공연과 거리극 축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단일 사업이 아닌 복합적 문화예술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부문에서는 ‘수성당, 개양할미의 너른 품’이 선정돼 42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지역 전통자원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의 경쟁력이 인정된 결과다. 또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사업에는 ‘부안 개양할미 퍼레이드’가 선정돼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거리예술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서는 예술단체 ‘콘사노’와 협력해 8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연장과 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창작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청렴성과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이 확대되고 있다. 단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운영 성과가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부안군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사후 인증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렴 행정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인증 제도로, 조직 내 부패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정책과 절차,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안군은 지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이후, 부패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확대와 부패 위험 요소 사전 차단 시스템을 강화하며 조직 전반의 청렴도 향상에 힘써왔다. 이번 사후 심사는 외부 인증기관이 참여해 국제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부패 리스크 식별과 평가, 개선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등 시스템 전반의 운영 적합성과 유효성이 종합적으로 점검됐다. 심사 결과 부안군은 지방자치행정의 기획과 운영, 관
지방세 체납 문제가 지역 재정과 공정 과세 질서를 위협하는 요소로 지적되면서, 지자체의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한 현장 단속이 강화되는 추세다. 익산시는 익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방세 및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한 대응 조치다. 이번 단속은 총 20명의 인력과 6대의 차량이 투입돼 진행됐다. 행정과 경찰의 협업을 통해 단속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체납 차량 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 차량과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해 체납 여부를 즉시 확인했다. 확인된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징수 조치가 이뤄졌다. 특히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조치가 병행됐다.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익산시는 이번 단속을 계기로 관계기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체납 차량에 대한 상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관리로 성실 납세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조세 형평성을 확보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탄력적 대
정읍시가 농업 현장에 깊게 뿌리 박힌 위험한 작업 관행을 타파하고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는 ‘맞춤형 안전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 관리 실천 시범사업’과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심의를 통해 정읍사과연구회와 칠보면 복호마을을 각각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15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업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장비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통해 농작업 단계별 위험 요인을 분석한 뒤 맞춤형 안전 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호마을의 경우 주민 전체가 참여해 마을 내부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등 생활 밀착형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익숙한 환경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위험 요소들을 개선하는 것이 큰 사고를 막는 지름길”이라며 “농업인 스스로가 작업 환경을 바꿔나가는 자발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
정읍시가 지역 경제의 중추인 농산물 유통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오는 22일, 지역 농산물 유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인 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15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수박과 토마토 등 30여 개 품목의 선별과 가공을 전담하며 지난해 25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핵심 시설이다. 특히 대형 장비와 다수의 인력이 상시 근무하는 환경인 만큼, 사고 발생 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협력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점검반은 시설의 건축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 전기 설비의 노후도와 소방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실태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안이 발견될 경우 즉시 후속 조치를 단행하도록 철저히 지도할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잠재된 위험 요소를 뿌리부터 찾아내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구조가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전달식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기부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우수 기업 8곳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장에는 ㈜상공에너지, ㈜우신피그먼트 익산지점, 원광새마을금고, 에이치엘만도㈜, 동우화인켐 익산공장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도 기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위기가정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청소년 지원 사업, 고립가구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외 체육시설 운영 재개 시점이 지역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고령층 이용이 많은 파크골프장은 계절 변화에 따른 시설 관리와 안전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익산시는 동절기 휴장을 마친 파크골프장을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 시민들의 이용 수요를 반영해 일부 시설은 당초보다 개장 시기를 앞당겼다. 우선 ‘목천지구 파크골프장’은 조기 개장을 통해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봄철 이용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반면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은 인근 체육공원 조성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를 고려해 기존 일정대로 2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시설별 여건을 반영한 차등 운영이 적용됐다. 시는 휴장 기간 동안 전반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배토 작업과 지면 정비, 잔디 보호 매트 설치 등을 통해 구장 상태를 정비했다. 또한 배수로 정비를 통해 잔디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주요 동선에는 야자섬유 매트와 인조잔디를 설치해 이용객 보행 편의를 높였다.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한 조치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익산시 파크골프장’을 개설해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유가와 물가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긴급 민생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다.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지원금 지급이 잇따르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시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약 22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하위 70% 시민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 원, 일반 시민은 15만 원을 받게 된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일반 시민과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 창구를 설치하고,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방문 접수 서비스도 운영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이후에는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비롯해 선불카드, 신용·체크카
농촌 지역 대중교통이 생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현장 중심의 운영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층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마을버스 서비스의 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마을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운영 책임자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고산북부권 마을버스 노선에 이희수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탑승해 주민들과 함께 이동하며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현장 체험을 통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려는 시도다. 현재 해당 권역에는 고산·비봉·화산·운주·경천 지역을 중심으로 23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기버스를 포함한 마을버스가 투입돼 주민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고산터미널에서 출발해 대둔산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운전원 근무 여건을 살피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버스 이용 주민들은 배차 간격 확대와 운행 편의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마을버스가 유일한 이동 수단이라는 점에서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 공단은 향후 정류장 시설과 노선 운영, 차량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계획이다. 고유가 상황 속에
미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식농교육이 지역 먹거리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생산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농산물의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을 동시에 배우는 교육 방식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딸기 수확 체험 및 식농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5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50개소, 약 12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은 삼례와 봉동 등 지역 내 로컬푸드 인증 딸기 농가에서 이뤄진다. 아이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확 과정을 경험하며 생산 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하게 된다. 교육은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됐다. 사전 교육에서는 딸기의 성장 과정과 생태계 역할을 배우고, 현장 체험에서는 농부에게 수확 방법을 익힌 뒤 직접 딸기를 수확한다. 이후 사후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특히 단순 체험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교육적 의미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