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을 싸게 판다거나 무료 사은품을 내세워 소비자를 끌어들인 뒤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는 방문판매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에 나섰다. 전주시는 방문판매와 이른바 ‘홍보관’, ‘떴다방’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방문판매업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로 운영되고 있다. 일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가 관할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전주시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목표로 방문판매 피해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무료 체험이나 경품 제공 등 미끼 상품에 대한 주의, 계약 체결 시 계약서 반드시 수령하기, 계약일로부터 14일 이내 청약 철회 가능 여부 확인, 개인정보 요구 시 수집·이용 목적 확인 등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반복적으로 안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계약 전에는 반드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 충분히 상의하고, 계약 내용과 청약 철회 기간을 꼼꼼히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이 본궤도에 오르며 주요 체육시설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6일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건립 현장을 찾아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주요 체육 인프라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주 복합스포츠타운은 기존 축구경기장을 중심으로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스포츠가치센터, 국제수영장 등이 들어서는 공공체육시설 집적 단지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계획에 따라 북부권에 공공체육시설을 집중 배치하기로 결정하고, 민선 8기 들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총사업비 1421억 원이 투입되는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건립사업은 공정률 65%를 기록하고 있다. 652억 원이 투입되는 실내체육관 역시 공정률 40%로, 외관이 점차 갖춰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공터였던 부지는 골조 공사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새로 건립되는 야구장은 센터라인 121m, 좌우 98m, 8176석 규모로 조성된다. 육상경기장은 육상연맹 공인 1급 시설 기준에 맞춰 건립돼 각종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도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6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7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과 함께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직무 이해를 돕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김제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매년 참여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6년 사업 참여자들은 김제지역 내 복지기관과 행정기관, 의료시설 등에 배치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승택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성인능력개발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
진안군 주천면에서 부친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은 기부가 전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안군 주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구암마을에 거주하는 고윤재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대를 잇는 이웃사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고윤재 씨의 부친인 고영성 씨는 평소 깊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최근 연로해짐에 따라 아들인 고윤재 씨가 그 뜻을 이어받아 기부에 나섰다. 고윤재 씨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버지께서 보여주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의 나눔 문화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길 주천면장은 “아버지의 나눔 정신이 아들에게 이어지는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과 문화를 결합한 특화사업으로 2026년 주민 복지 활동에 나선다.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상전면 주민사랑방에서 2026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추진한 나눔 사업을 점검한 뒤, 2026년에는 기존 나눔 활동에 문화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2월 초 어르신 잔치국수 나눔을 시작으로, 3월 둘째 주 사랑의 밑반찬 지원, 4월 초와 11월 초 어르신 짜장면 나눔, 7월 초 사랑의 삼계탕 나눔 등 연간 5회 이상의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횟수와 내용을 모두 확대해 보다 내실 있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나눔 행사에 앞서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이후 함께 식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즐거움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지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진안군이 2026년 처음으로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진안군은 읍·면 연초방문 일정과 연계해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 주민들에게 2026년 도민체전을 알리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초방문에 참석한 주민들은 홍보 피켓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회 성공을 응원했다. 진안군은 또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빠망이와 월랑이를 활용한 경기 종목별 캐릭터를 11개 읍·면에 배치해, 올해 9월 도민체전 개최 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되는 전북도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만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1월에는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킨 데 이어 종목별 경기장 안전관리와 자원봉사, 교통, 의료 지원 등 각 분야별 준비를 진행 중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홍보 활동이 군
진안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창업과 주택 마련을 지원하는 융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진안군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농업창업과 주거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다. 농업창업 분야는 농지 구입과 시설하우스 신축 등이 포함되며, 주택 분야는 주택 구입과 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의 증·개축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진안군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귀농·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 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층 면접을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업창업 자금으로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으로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2%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귀농인들이 지역에
무주군이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확대한다. 무주군은 올해 ‘농식품 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의 대상 범위를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소득 청년층의 식료품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먹거리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원 기간도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늘려 연중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바우처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는 월 4만 원, 10인 이상 가구는 최대 월 18만7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은석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 군민들이 신선하고 균형 잡힌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소급 지원이 되지 않는 만큼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 바우처 카드 사용처는 농식품 이용권 통합 플랫폼(www.f
무주군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담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지원 확대에 나선다. 무주군은 장애인체육회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장애인 체육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억3천3백만 원 증액한 3억2천8백만 원으로 편성하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기존 9개 장애인체육 사업에 더해 장애인 체육 교실 지원 ,종목별 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한마음 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 지원 등 4개 신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무주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을 무주군체육회에서 완전히 분리해 운영하면서 장애인 체육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국은 총 3명으로 구성돼 종목별 장애인 경기단체 관리와 생활체육 교실 운영 등 장애인 체육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통합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더 많은 장애 군민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부안군이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민원 만족도 향상과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부안군은 지난 15일 민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친절한 민원 응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직원들은 새해 친절 모토인 ‘한 걸음 더 가까이, 한 번 더 감동을’과 이달의 친절 문구인 ‘문턱은 낮게, 친절은 높게!’를 함께 복창하며 친절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전문성, 예절, 소통을 뜻하는 민원 응대 3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민원인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응대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부안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 현장에서 군민에게 한층 낮은 자세로 다가가고, 공감과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 서비스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친절 문화가 전 부서로 이어져 민원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진상 부안군 민원과장은 “스스로를 낮추고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군민이 느끼는
고창군이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새로운 복지제도 도입에 첫발을 내디뎠다. 고창군은 지난 15일 고창군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2026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설명회’를 열고 제도 도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읍·면 주민행복센터 팀장과 담당자,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와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 등 3명이 방문해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 발달재활서비스 등 4개 바우처 가운데 본인이 이용 중인 급여량의 최대 20%를 개인 예산으로 전환해, 장애인이 스스로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선택·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획일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 이용계획 수립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의를 맡은 유명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지원팀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제도”라며 “지역 현장에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부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2026년 서비스·프로그램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 부안군가족센터는 매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이용 경험과 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연간 사업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역시 그간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가족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주민뿐 아니라 가족센터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전반이다. 상담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 센터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 이용 현황과 함께 향후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 전반과 온가족보듬사업에 대한 인식, 서비스 간 연계 필요성도 함께 살핀다. 요구도 조사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부안군가족센터 홈페이지와 SNS, 문자 안내 등을 통해 가능하며, 설문 결과는 향후 가족센터 사업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부안군가족센터 센터장은 “가족센터는 매년 요구도 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 역시 지역 가족의 다양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