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군산시에서 아동의 주거와 학습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10일 아동정책과 회의실에서 서군산 로타리클럽과 ‘생활환경 개선사업’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학습과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군산 로타리클럽은 총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공부방 조성과 화장실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으로,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기반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성장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학습 집중도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거 환경이 교육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복지 효과가 기대된다. 고찬식 서군산 로타리클럽 회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란 군산시 아동정책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준 데 감사하다
지역 상인들이 주축이 된 자발적 나눔이 침체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익산시 신동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생활필수품을 기부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 신동에 따르면 ‘신동발전협의회’는 10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5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동발전협의회는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강희 협의회장은 “상인들 역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데 감사하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감염병 유입에 대한 경각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홍역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최근 해외에서 홍역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여부 확인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홍역은 전파력이 매우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초기 증상 이후 전신 발진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최근 인도와 인도네시아, 앙골라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에서도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는 예방의 핵심으로 백신 접종을 꼽았다.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을 예방하는 MMR 백신은 소아의 경우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 두 차례 접종이 기본이며, 성인은 면역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최소 1회 이상 접종이 권고된다. 이와 함께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도 강조됐다. 특히 해외여행 이후 7~21일 사이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익산시가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통합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치료를 넘어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에 초점을 맞춘 ‘한의약 건강교실’이 지역 노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의 배뇨 문제와 건강생활 실천 수준을 분석한 뒤 맞춤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의사의 전문 교육과 상담이 이뤄지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관리 방향이 제시된다. 여기에 기공체조와 명상, 웃음치료, 발 마사지 등 신체와 정서를 함께 다루는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단순한 질환 관리에서 나아가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구성이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신체 순환 개선과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층 건강정책이 ‘치료 중심’에서 ‘예방·관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전통예술의 본향 전주시에서 펼쳐진 판소리 대장정이 관객과 소리꾼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마무리됐다. 전통과 현대 감성이 어우러진 공연은 판소리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전주시는 ‘2026 전주 판소리 완창무대’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14일부터 5주간 매주 토요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무대는 박록주제 흥보가로 장식됐으며, 공연 기간 동안 수궁가·춘향가·적벽가·심청가 등 판소리 다섯 마당이 차례로 펼쳐졌다. 각 작품은 삶의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내내 관객들은 ‘얼씨구’, ‘좋다’ 등의 추임새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며 소리꾼과 고수와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 이는 판소리 특유의 참여형 공연 문화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현장의 생동감을 더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완창무대는 사전 예매 시스템 도입과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로 관객층이 확대된 점도 특징이다. 전주시민뿐 아니라 관광객과 국악 관계자, 학생 등 다양한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또한 젊은 소리꾼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세대교체 흐름이 뚜렷해진 점도 주목된다. 이는 전
영화 속 명장면을 수놓았던 음악이 합창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봄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25일 대공연장에서 ‘시네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립합창단이 출연해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OST를 메들리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이다. 공연은 ‘시네마 천국’, ‘타이타닉’, ‘맘마미아’, ‘알라딘’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영화 음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을 합창 특유의 풍성한 화음으로 풀어내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26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 공연장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연출도 눈길을 끈다. 합창에 영상과 조명 효과를 결합해 입체적인 공연으로 구성되며, 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아래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더한다. 안무와 진행까지 더해져 공연 전반이 하나의 종합예술 형태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이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며 공동체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제시에서는 환경미화원 봉사단이 장애인 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김제시는 9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제시환경미화원봉사단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봉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운영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다 풍성한 행사와 지원을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김제시환경미화원봉사단은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장애인 복지 증진과 공동체 상생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봉사단 측은 이번 기탁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복지관 역시 지역사회 연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보고,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
지역 종교단체가 중심이 된 나눔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완주군 구이면에서는 교회들이 연합해 성금을 모으며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완주군 구이지역 기독연합회는 부활절을 맞아 성도들이 마련한 성금 121만 원을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구이면 내 12개 교회가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 성금은 부활절 예배를 통해 모금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종교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리된 뒤, 구이면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이지역 기독연합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의체 역시 민간 자원의 참여가 지역 복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종교단체와 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
전통 공예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익산시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의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 익산시는 마한박물관에서 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자개 틴케이스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공예인 나전칠기의 미적 가치를 현대적 소품 제작과 결합해,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자개의 은은한 빛을 활용해 틴케이스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직접 재료를 다루며 전통 공예 기법을 경험하고, 완성된 작품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체험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29일 오전 10시 마한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열리며, 참여 신청은 13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는다. 마한박물관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해 다양한 공예 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자개 공예를 통해 전통문화
클래식 음악이 어린이 눈높이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풀린다. 군산이 공연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형 콘텐츠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4월 18일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EBS 인기 콘텐츠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바탕으로, 사파리 탐험 이야기에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친숙한 캐릭터와 함께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금관오중주의 라이브 연주와 해설형 진행이 더해져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도레미 탐험대장’이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며 어린이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관객 참여형 요소도 눈에 띈다. 어린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실제 악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져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교육 기능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평가된다.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느끼는 어린이들에게 접근성을 낮추고, 문화 경험의 폭을 넓히는 역할이 기대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전통과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도시 간 협력이 본격 확대되고 있다. 전주시가 이탈리아 피렌체와의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국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전주시는 10일 ‘전주-피렌체 우호결연 20주년 기념 교류 확대 추진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전주문화재단, 전주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2007년 체결된 우호결연을 바탕으로 그간의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문화·공예·관광·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국제수공예박람회와 피렌체 한국영화제 참여 등 문화 교류를 이어오며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피렌체는 르네상스의 발상지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전주와의 협력 시너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전주시는 오는 2027년 우호결연 20주년을 계기로 피렌체와의 관계를 자매도시로 격상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 수공예박람회 공동 참여, 지역 예술가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정책 교류 정례화, 공예·음식·영
고창군이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둘러싼 정치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사실 왜곡이 지속될 경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최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과 일부에서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악의적 프레임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며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핵심 쟁점 중 하나인 토지 매입 과정과 관련해 군은 “해당 부지는 해안가 난개발 우려가 커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이라며 “공인된 감정평가를 통해 시세 대비 절반 수준 가격으로 매입해 오히려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간 거래 사례를 근거로 ‘5배 차익’을 주장하는 것은 “비교 기준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왜곡”이라고 선을 그었다. 재정 리스크 논란에 대해서도 군은 강하게 반박했다. 일부에서 강원 춘천 레고랜드 사태와 비교한 데 대해 “구조적으로 전혀 다른 사업”이라며 “민간사업자에 대한 지급보증이 없고, 귀책사유별 손해배상 조항을 명확히 설정하는 등 리스크를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 착공 시 350억 원의 보증금을 확보하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사업 참여 기업과 특정 종교 단체의 연관성을 제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