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판소리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판소리 다섯마당 실감콘텐츠 연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판소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감영상 관람과 전문 소리꾼 체험 교육을 결합한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공원 내 실감콘텐츠 영상관에서는 판소리 다섯마당을 어린이 버전 실감영상으로 제공한다. 학생들은 전문 소리꾼의 시연을 직접 감상하고, 교과서에 등장하는 판소리 한 대목을 따라 배우는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보고, 듣고, 따라 부르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창군 관계자는 “판소리는 대표적인 전통예술이지만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실감콘텐츠와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창을 전통문화 체험학습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교육적 활용 가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
전북 고창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2000원 인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여권 발급 수수료를 2005년 이후 20년간 동결해 온 정부가 차세대 전자여권 제작단가 상승과 행정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인상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21년 보안성을 강화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남색 차세대 전자여권을 도입했으며,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제작 비용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수수료 인상을 추진했다. 수수료 인상에 따라 가장 많이 발급되는 10년 유효기간 기준 26면 복수여권은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58면 복수여권은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미성년자 여권과 단수여권 수수료도 각각 2000원씩 인상된다. 기존 수수료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3월 1일 이후 접수분부터는 인상된 금액이 적용된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여권 발급을 계획 중인 군민들은 수수료와 구비서류를 사전에 확인한 뒤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3.5㎝×4
전북 고창군이 지역 대표 특화작물인 복분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매체계 정비와 유통 기반 활성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등 복분자 수매기관과 가공업체,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분자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복분자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수매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 복분자 산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농가는 2024년 1705농가에서 2025년 1921농가로 늘었고, 재배면적도 같은 기간 363㏊에서 423㏊로 증가했다. 생산량 역시 1470톤에서 2000톤으로 크게 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서별 협업 방안과 함께 복분자 수매장려금 지원 방향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전반의 발전 방안을 공유하며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복분자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화작물”이라며 “수매 기반을 안정화하고 생산자와 가공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
지리산 자락 마을에서 전통 당산제가 열리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남원시는 26일 오전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지리산 천년송 당산제’가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당산제는 지리산의 안녕과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와운마을 주민들이 주관해 전통 방식 그대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내 농악단의 터울림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례 의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소지(燒紙)’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흰 한지를 태우며 각자의 소망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이 재난관리기금 운용의 적정성과 효율성 점검에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25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정화영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재난관리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집행된 기금 내역에 대한 결산 보고와 올해 추진 예정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심의위원들은 상정된 안건의 적정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도 재난관리기금 결산안과 2026년도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 부안군은 우기 전 재해예방사업에 기금을 우선 투입해 사전 대비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금을 운용할 방침이다. 정화영 위원장은 “재난관리기금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핵심 재원”이라며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재난관리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통해 지역 안전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청림천문대가 대보름 밤하늘을 수놓는 개기월식을 군민과 함께 관측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안군은 오는 3월 3일 부안 해뜰마루 인근 자연마당에서 ‘2026 대보름 개기월식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 반사망원경을 보유한 부안청림천문대가 진행한다. 이번 관측회는 관내 청소년과 군민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경험과 과학 해설, 달 촬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과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천문 현상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이어진다. 개기월식의 원리와 특징을 설명하는 과학 해설을 시작으로 전문 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스마트폰 달 촬영 체험 등이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는 주 관측 망원경과 쌍안경, 촬영 장비, 관측 모니터 등이 배치되며, 관측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된다. 부안군은 행사 종료 후 달 사진 등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특별한 대보름 밤을 과학 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부안군이 관광객 맞춤형 이동 서비스인 관광택시 운영 현황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부안군은 지난 25일 정화영 부군수가 관광택시에 직접 탑승해 주요 관광지 접근성과 운행 동선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 이동 편의 개선과 체류형 관광 확대 가능성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기사가 관광객 일정에 맞춰 관광지를 안내하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다. 관광객이 여행 일정과 코스를 선택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및 소규모 그룹 관광객의 이용 비중이 높다. 부안군은 관광택시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기사 대상 친절 서비스 및 관광 해설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정 시기에는 요금 할인 이벤트를 운영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관광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와 체험형 관광코스를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군은 관광택시와 문화관광해설, 체험 프로그램 연계 정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광객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부안군이 2025년 3분기 생활인구 분석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인구감소지역 시·군 가운데 체류인구 1위를 기록했다. 부안군은 국가데이터처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생활인구 분석’ 결과 체류인구 부문 도내 1위, 생활인구 2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 체류인구는 월평균 29만7960명으로 집계됐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뿐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 목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 지역에 머무는 인구를 포함한 지표다.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과 방문·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분석에서는 변산면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 전북 주요 방문지에 포함됐다. 여름철 해양관광과 체류형 콘텐츠 운영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 ‘변산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에는 부안 청년축제와 곰소젓갈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확대 효과를 거뒀다. 특히 곰소젓갈축제는 야간 프로그램과 미식 콘텐츠를 강화하며 체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부안군은 체류인구 증가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부안사랑인’ 제도 확대에도 나선다. 해당 제도
전주시가 장기 현안 사업 정상화와 전략적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 광역도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 전주시는 26일 광역도시기반조성국 신년 브리핑을 열고 광역도시 및 도시개발 분야 7대 역점 시책과 19개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광역도시 도약 기반 마련’을 정책 비전으로 제시했다. 전주시가 밝힌 7대 추진 분야는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 민자 유치 및 개발 지원, 재개발·정비사업 촉진, 도시 기능 고도화, 공영개발 및 공공주택 조성, 전주형 도시정비, 취약 주거지 개선 등이다.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전주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은 오는 3월 본공사에 돌입한다. 시는 현장사무소 축조 완료 이후 안전관리계획과 유해위험방지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도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 등을 마무리한 뒤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공공기여 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도시·주거환경정비 분야에서는 ‘2030 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제도 정비와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조합 간담회, 현장 방문
완주군이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지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6년도 농촌지도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심의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올해 확정된 사업은 총 81개로, 투입 예산은 142억원 규모다. 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에는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 완주형 청년농업인 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드론 활용 농작업 지원단 운영, 가공용 쌀 확산 및 활성화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됐다. 완주군은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시설 원예 환경 개선, 아열대 과수 발굴 지원, 가축분뇨 퇴비화 발효 시스템 기술 보급 등 현장 중심 신기술 도입도 확대한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과 지역 특화 품목 비닐하우스 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선정된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절차와 보조금 집행 교육을 실시한 뒤 오는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스마트농업과 첨단 기술을
완주군 초등학생 로봇팀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완주군은 26일 군청에서 NH농협 완주군지부가 봉동읍 청완초등학교 ‘에버그린(EVERGREEN)’팀에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농협 관계자, 학생, 학부모, 지도 교사가 참석했다. 청완초 ‘에버그린’팀은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2025-2026 FLL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종합 1위인 챔피언상을 수상하며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FLL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4월 말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선발된 160여 개 팀이 참가해 로봇 설계와 프로그래밍,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의 도전이 지역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형옥 NH농협 완주군지부 부지부장은 “완주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창의성과 기술 역량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구이면 주민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생활 기반 시설인 구이정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 25일 구이정담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추진됐다.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됐으며, 센터는 연면적 82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구이정담센터는 구이면 9개 법정리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가족문화센터, 어르신 쉼터, 주민 소통 공간, 무인 빨래방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이 들어섰다. 2층에는 모악작은도서관, 다목적실, 세미나실이 마련돼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센터 운영과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체육복지 서비스와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이정담센터가 주민들의 일상 속 소통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 거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