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화려한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려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임실군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잠정 집계 결과 총 3만 8,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출렁다리 개통 이후 열린 벚꽃 축제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기록으로, 지난해 방문객 수인 3만 5,000명을 9퍼센트 이상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특히 벚꽃이 절정에 이른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여 축제 일정을 확정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성과도 눈에 띕니다.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유료 입장객은 이틀간 1만 3,000여 명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입장료 수입만 약 4,000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완판 행진을 이어갔으며 임실N치즈와 유제품 판매 부스 역시 문전성시를 이루며 지역 농가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옥정호 한우특화거리의 음식점들도 몰려드는 손님들로 활기가 넘쳐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공연과 체험 콘텐츠 또한
순창군이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비상 경제 대응 체계를 전격 가동했습니다. 군은 13일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농업과 의료 그리고 복지와 기업 등 주요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분야별 대응 현황과 종합 대책을 정밀하게 점검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유가 상승이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농업 비중이 높은 순창의 특성상 유류비 상승이 농가 경영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영농자재 수급과 비용 절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무기질 비료의 경우 농협의 선제적인 예약 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과다 시비 관행을 개선하는 교육을 강화하고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시 비닐 사용량을 적정 수준으로 줄이는 가이드를 배포하는 등 농가 자구책 마련을 적극 돕고 있습니다. 산업과 의료 분야에서도 촘촘한 대비책이 추진됩니다. 기업 분야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통해 밀
순창군이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비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군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일부를 보전해 줌으로써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지원 대상은 2025년도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이며 전년도와 신청 연도 모두 순창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퍼센트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할 경우 최대 2개 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나 도박이나 성인용품 판매업 등 일부 사행성 및 부적합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이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팩스나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공약 이행력’에서 가늠된다. 부안군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정책 실행력을 입증했다. 부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공약 이행의 지속성과 행정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부안군은 민선 8기 80개 공약사업 가운데 70건을 완료하거나 정상 추진하며 이행률 87.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이행률 70.42%보다 17%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특히 공약을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과 정기 보고회를 통해 군민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는 구조를 운영해 왔다. 이 같은 주민 참여 기반의 관리 체계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장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부안군은 향후 남은 공약사업 역시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체
지역 대표 축제의 성패는 콘텐츠뿐 아니라 ‘현장 관리 역량’에 달려 있다. 부안군이 대규모 방문객 유입을 앞두고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안마실축제를 앞두고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종 현장 점검에 앞서 교통·안전·환경 관리 등 핵심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일상이 특별해지는 5월의 선물’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구성됐다. 특히 13개 읍·면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 페스티벌, 어린이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가 준비돼 체류형 관광 축제로의 확장을 시도한다. 여기에 대중가수 공연이 더해지며 축제의 흡인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방문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과 안전 관리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부안군은 이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 환경 정비와 편의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 대책과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안전한 축제
환경과 복지를 결합한 지역형 ESG 모델이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다. 부안군 동진면이 자원순환 활동을 복지 재원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진 면민의 날 행사에서 캔과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형으로 운영됐다. 주민들이 행사 현장에서 직접 캔과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면, 회수된 자원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구조다. 특히 적립된 포인트는 단순 환급이 아닌 지역 복지기금으로 전환돼, 향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환경 실천이 곧 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설계한 셈이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형 복지 안전망’ 구축 시도로, 행정 중심 복지를 넘어 주민 참여 기반 복지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전종각 민간위원장은 “주민 참여로 만들어진 자원이 다시 복지로 환원되는 구조가 의미 있다”며 “환경과 복지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을 만들어가겠다
탄소중립 정책이 생활형 교통수단까지 확장되고 있다. 부안군이 전기이륜차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소음 공해 완화에 나섰다. 부안군은 2026년 상반기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을 오는 2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 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47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상반기에는 40대를 우선 공급한다. 보급 물량은 일반형과 취약계층, 배달용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최소 1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여기에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농업인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배달용 차량에는 10%를 추가로 지원해 실수요층의 부담을 낮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부안군에 거주한 주민과 법인·단체로, 사업 물량 소진 시까지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는 내연기관 대비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이 적어 도심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배달업 등 소형 운송 수단에서의 친환경 전환은 체감 환경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물질 저감은 물론, 지역 내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국가유산 보호가 단순 보존을 넘어 ‘재난 대응 체계’ 구축으로 확대되고 있다. 부안군이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부안군은 내소사에서 산불과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국가유산 보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내소사를 비롯해 부안소방서, 군청,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와 기관 간 협업 시스템을 점검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으로 진행됐다. 옥외소화전과 방수총 사용법 숙달은 물론, 동산문화유산을 신속히 이동·분산하는 대피 훈련까지 포함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전통사찰 특성상 목조 건축물과 문화재가 밀집돼 있는 점을 고려해, 초기 진압과 동시에 유물 보호 절차를 병행하는 대응 시나리오가 강조됐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내소사 관계자는 “국가유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이어가겠다”며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지역 문화자원이 청년 일자리와 연결되는 새로운 실험이 시작됐다. 군산시가 청년 창업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군산문화관광재단과 청년뜰은 지역 청년과 창업가의 문화·관광 분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난 4월 1일 체결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운영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핵심은 ‘자원과 인력의 결합’이다. 재단이 보유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청년뜰의 창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전문 인력 교류와 공간·장비 공유, 콘텐츠 기획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들이 문화 소비자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 생산자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점이 눈에 띈다.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청년 유출 문제를 겪는 지방 도시에서 ‘일자리-문화-정주’가 결합된 복합 정책 모델로 해석된다. 단순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다. 군산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고, 동시에 청년 정착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
독서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축제의 성격도 변화하고 있다. 군산시가 책을 매개로 도시 전체를 문화 공간으로 확장하는 실험에 나섰다. 군산시는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군산북페어 2026’을 개최하고, 참여할 출판·창작 단체를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페어는 군산시민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관광 명소를 연계해 행사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일 전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도시 전반을 하나의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규모 역시 크게 늘었다. 지난해 2일간 116개 부스였던 행사는 올해 180개 부스로 확대되며, 운영 기간도 3일로 늘어난다. 참여 대상은 출판사와 서점, 작가, 디자이너 등 다양한 창작 주체로, 독립 출판과 아트북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군산북페어는 이미 전국 단위 문화행사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9800명이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70%가 타지역 방문객이었다. 특히 10~30대 MZ세대 비중이 71%에 달해 ‘젊은 독서문화’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같은 흐름은 책을 단순 소비재가 아닌 ‘경험 콘텐츠’로
수산업의 중심축이 ‘어획’에서 ‘가공·수출’로 이동하고 있다. 군산시가 새만금에서 민간 1호 공장을 가동하며 산업 구조 전환의 분기점을 맞았다. 군산시는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입주한 11개 기업 가운데 HMR(가정간편식) 전문기업 ‘화우당’이 첫 번째로 공장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은 단순한 기업 입주를 넘어 군산 수산업의 체질 개선을 상징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과거 원물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가공 산업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다. 화우당은 2018년 해망동 수산물가공거점단지에 입주한 이후 성장 기반을 다져온 기업이다. 초기 연 매출 700만 원 수준의 영세업체에서 출발해 현재는 수십억 원 규모의 수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 새만금 공장 준공은 ‘창업-육성-자립’으로 이어지는 지역 산업 육성 모델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규 공장은 최첨단 위생 설비를 기반으로 홍어, 아귀, 꽃게, 갑오징어 등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미국과 일본, 캐나다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군산시는 화우당의 첫 준공을 계기로 나머지 입주 예정
지역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기업 체력’에서 나온다. 군산시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 육성 정책을 본격 가동했다. 군산시는 ‘2026년 군산형 유망 강소 및 강소기업’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로 8년째를 맞는 군산시 대표 기업 지원 정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단계별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군산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을 둔 기업 가운데 창업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매출 600억 원 미만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체다. 군산시는 ‘유망 강소기업’ 3곳과 기존 졸업기업 중 우수 기업 1곳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에는 시제품 제작과 공정 개선,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비가 3년간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강소기업에는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으로 1년간 3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참여 기업 중 일부는 공장 증설과 코스닥 상장,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등 성과를 내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