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감의 장이 전주에서 마련됐다. 단순 기념행사를 넘어 장애인 권리와 일상 회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전주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려 지역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6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기념사와 축사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며 참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은 장애인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 일상 속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제약과 차별을 돌아보자는 메시지도 담겼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러한 기념행사는 단순한 행사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확대되고 있다. 단순 캠페인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 문화 조성이 핵심으로 떠오르는 흐름이다. 부안군보건소는 부안해양경찰서와 함께 ‘7만 보 동행 걷기 챌린지’를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협력해 군민과 공공기관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 실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챌린지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기간 내 7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부안해경 직원과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군민과 생활인구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는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걷기 운동은 별도의 장비나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 역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와 해경이라는 이질적인 기관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건강과 안전을 담당하는
생활 기반인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중심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을 직접 관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 수질 관리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는 흐름이다. 부안군은 ‘부안댐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 보호구역 내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된 지킴이 13명은 발대식을 통해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과 수질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현장 감시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과 오염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지며, 상서면과 변산면 일대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임무는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과 불법 낚시 및 어로 행위 감시, 축산농가 오염원 관리 여부 점검 등이다. 또한 수질 보호를 위한 홍보와 정화 활동도 병행해 주민 참여 기반의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단순 단속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율 관리 모델’로 평가된다. 최근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수원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상류 지역에서의 작은 오염 행위가 하류
대규모 축제를 앞두고 안전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자체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단순 계획 수립을 넘어 실제 대응 체계 점검에 초점을 맞춘 ‘현장형 안전 행정’이다. 부안군은 제13회 부안마실축제를 앞두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안전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축제 기간 다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축제 안전관리계획과 교통 대책을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군은 행사 기간 동안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실시간 연락망을 가동해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의회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은 즉시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전날에는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최종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이는 계획 단계와 실행 단계 간 간극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행사 안전 관리에서 사전 협업과 역할 분담이 가
지방자치단체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홍보 경쟁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의 파급력을 활용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다. 부안군은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 제작을 유도하기 위해 ‘영상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안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 제작사에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순제작비 10억 원 이상의 장편 영화와 드라마로, 부안 지역에서 일정 횟수 이상 촬영하고 지역을 식별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돼야 한다. 이는 단순 촬영 유치가 아닌 실질적인 지역 홍보 효과를 확보하기 위한 조건이다. 지원 규모는 작품당 최대 5,000만 원으로, 부안 지역 내에서 발생한 촬영 관련 소비 비용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제작사의 지역 소비를 유도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제작 일정이 유동적인 영상 산업 특성을 반영한 운영 방식으로 풀이된다. 최근 콘텐츠 산업이 지역 관광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촬영지 자체가 관광 명소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부안군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로케이션 마케팅’을 본
공공시설 관리의 핵심은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이다. 김제시가 노후 시설 개선을 앞두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김제시는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이 구조보강과 리모델링이 예정된 구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사 착수 전 단계에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입주 기관의 근무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박 국장은 설계 용역 결과와 구조보강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노후 건축물의 경우 작은 설계 오류나 관리 미흡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해당 시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단순 행정공간을 넘어 상담과 지원 기능이 결합된 ‘고용·복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는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의 행정을 지속해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금남 국장은 “시설 안전은 시민과 근무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행정을 이어
지역 공공예술단체의 경쟁력은 결국 예술감독의 역량에서 갈린다. 익산시가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박헌호 지휘자를 선임하면서, 지역 공연예술의 방향성과 시민 문화향유의 폭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익산시는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도약과 음악적 변화를 이끌 상임지휘자로 박헌호 지휘자를 최종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선은 단순한 인사 절차를 넘어 합창단의 예술적 수준과 대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선택으로 읽힌다. 시는 이번 선발을 위해 약 3개월 동안 서류와 실기, 면접 등 3단계 절차를 거치며 후보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단순한 지휘 능력뿐 아니라 예술적 해석력과 조직 운영 역량, 단원들과의 소통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박헌호 지휘자는 곡에 대한 섬세한 해석력과 유연한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익산시립합창단의 정체성과 향후 예술적 방향성에 가장 부합하는 적임자로 판단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번 위촉은 지역 예술단체가 단순히 정기공연을 이어가는 수준을 넘어, 보다 분명한 예술 색채를 갖춘 문화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금연 정책이 전자담배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강화되면서 공공장소 흡연 규제가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 변화된 법 기준에 대한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한 계도와 단속이 병행되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따라 금연구역 내 전자담배 사용을 포함한 흡연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담배의 정의가 기존 연초에서 니코틴을 원료로 한 제품 전반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궐련형과 액상형 전자담배 역시 법적으로 ‘담배’에 포함되면서, 공원과 학교 주변,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시는 제도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3일까지 홍보와 계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후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점검은 주·야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뿐 아니라 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까지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전자담배 이용이 증가하면서 금연구역 규제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법 개정은 이러한 변화된 흡연 환경을 반영한 제도 보완이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금연 정책의
도시 환경 개선이 단순 정비를 넘어 계절 경관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익산시가 대규모 봄꽃 식재를 통해 도심 전반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역을 포함한 도심 주요 거점 30개소에 봄꽃 약 4만 5,000본을 식재했다. 교통섬과 거리 화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경관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추가 구간까지 포함하면 총 60개소에 걸쳐 봄꽃 경관이 완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네모네와 다알리아 등 신규 수종을 포함해 약 20여 종의 꽃이 도입됐다. 기존보다 다양성과 색감을 강화해 시각적 효과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달까지 남은 30개소에 대한 식재가 완료되면 도심 전역에서 연속적인 ‘꽃 경관 축’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관광 요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익산시는 자체 양묘장을 통해 연간 약 160만 본의 꽃을 생산·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급과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하는 한편,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지역 고유의 무형유산을 일상 속 공연으로 풀어내는 문화정책이 이어지며 전통예술의 대중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승 중심 공간이 시민 참여형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국가무형유산 통합전수교육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역 대표 무형유산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예술의 보존과 전승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오는 4월 17일에는 이리농악 기획공연 ‘판 열고(GO) 두드리고(鼓)’가 무대에 오른다. 호남우도농악 특유의 역동성과 신명을 담아 상쇠의 부포놀이와 소고춤, 다양한 진풀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어 5월 16일에는 이리향제줄풍류 공연이 펼쳐진다. 이리향제줄풍류는 익산과 구례에서만 전승되는 전승취약종목으로, 지역 음악적 전통을 간직한 희소한 문화유산이다. 거문고와 가야금 등 현악기, 대금과 피리 등 관악기가 어우러지는 합주 형식으로, 여러 곡을 이어 연주하는 조곡 구조가 특징이다. 지역 풍류 문화의 정서가 반영된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보존’에서 ‘활용’으로 정책 방향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수교육관이 교육 공간을 넘어 공연과 체험이 결합된 문화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이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가운데, 지자체가 직접 판매를 맡는 방식의 ‘공공 유통 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 생산과 판매를 분리해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전략이 현장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익산시는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이 올해 누적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농과 고령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돼 온 대표 정책이다. 핵심은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지자체가’ 맡는 구조다.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해 유통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익산몰’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공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판로 확장 전략이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진 셈이다. 또한 판매 수수료와 택배비, 포장재 지원, 농산물 수집 및 당일 배송 서비스 등 유통 전반에 대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농가가 개별적으로 감당해야 했던 비용과 물류 부담을 크게 낮추는 요소다. 품질 관리 역시 강화됐다. 잔류농약 검사와 시민 모니터링단 운영, 입점
청년창업기업이 겪는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히는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공공 유통망을 활용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품 경쟁력은 갖췄지만 시장 진입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매출 지원 전략이다. 익산시는 ‘청년창업기업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매망 구축을 지원한다. 단순 입점 지원을 넘어 홍보와 마케팅까지 결합한 통합형 지원 모델이 특징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공공 온라인 플랫폼인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하게 되며, ‘익산시 청년창업기업 브랜드관’을 통해 제품 노출과 판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이는 개별 기업 단위 홍보의 한계를 보완하는 집합형 마케팅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타임딜과 슈퍼위클리 등 기획전과 할인 프로모션, SNS 홍보, 라이브커머스, 외부 제휴몰 연계 판매까지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이 병행된다. 단순 입점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청년기업으로, 연령과 지역 조건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익산에 기반을 둔 청년기업을 중심으로 하되, 도내 추천 기업까지 포함해 참여 범위를 확장했다. 이 같은 정책은 청년 창업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