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문화시설 설계·시공 전문기업 ㈜인테크디자인 최광일 회장이 전북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에 힘을 보탰다. 남원시는 최광일 회장이 지난 19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기 의왕시에 본사를 둔 ㈜인테크디자인은 남원현대옻칠목공예전시관과 피오리움 관련 용역을 수행한 전시문화시설 전문기업이다. 최 회장은 해당 사업 참여로 얻은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평소 지역 균형 발전과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지난해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복구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최 회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남원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인재학당 기자재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거동불편
전북 남원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에서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남원시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체험형 문화행사 ‘세시풍속 놀고-잇다_대보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전통 풍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연휴 기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 행사는 광한루원 내 월매집과 오작교, 완월정, 광한루 등 주요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소원지 달기와 윷놀이 체험, 액운을 막는 답교놀이(다리밟기),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 더위 사가라’ 더위팔기와 부럼깨기 체험도 마련돼 전통 풍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럼깨기 체험은 정월대보름 아침 부럼을 깨물며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던 풍습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광한루원 굿이어(Good Year)’를 주제로 선조들의 세시풍속에 담긴 의미를
전북 남원시 아영면 율동마을이 낡은 축사를 철거하고 귀농·귀촌의 거점 마을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인구 유입의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남원시는 율동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최근 마무리하고 공사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마을 환경을 저해해 온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했으며, 해당 부지에는 주민 편의시설과 녹지 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노후시설 정비를 넘어 농촌 공간 구조와 경관을 재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율동마을을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귀농 전초기지’로 육성해 농촌 인구 감소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개선된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은 귀농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주민 유입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율동마을은 기존 주민과 신규 정착민이 함께 살아가는 농촌 재생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완료로 사업의 신뢰성과 추진 기반이 강화됐다”며 “내실 있는 공
임실군의 도로를 누비는 군내버스가 지역 주민들의 금연 결심을 돕는 든든한 ‘금연 홍보대사’로 변신했다. 20일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까지 관내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군내버스를 활용한 대대적인 금연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곳곳을 수시로 이동하는 버스의 특성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노출함으로써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버스 외부 측면에는 ‘금연! 가족 행복의 시작!’,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나에게도, 남에게도’ 등 감성적이면서도 단호한 경고 문구를 부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단순한 경고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안내도 병행한다. 광고 문구에는 보건의료원 내 금연클리닉 이용 안내를 포함해, 금연을 결심한 주민들이 즉시 전문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장은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버스를 통해 주민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청정 임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정기적인 금연구역 지도 점검과 함께 보건의료
익산시가 수돗물의 안전성과 생산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2026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수돗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에는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의 취수원, 원수와 정수 단계별 수질 검사 결과, 정수 처리 공정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수질 지표와 상수도 관련 정보를 도표와 그림 중심으로 정리해 이해도를 높였다. 익산시는 수질 정보 접근성도 강화했다. 품질보고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익산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질 검사 결과 역시 매일·매주·매월 단위로 공개해 수돗물 관리 전반의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수돗물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공공서비스”라며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순창군이 2026년 군정 운영의 핵심 동력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11개 읍·면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이라는 대전환점을 앞두고 열려 주민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20일 순창군은 쌍치면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군정 전반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2026년 읍·면 군정설명회’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일정인 쌍치면 설명회에서는 10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이임 이장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오는 26일부터 첫 지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기념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펼쳐져,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순창만의 혁신적인 정책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현장에서는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 보고와 함께 올해 순창이 나아갈 분야별 중점 사업들이 상세히 소개됐다.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까지 가감 없는 의견을 쏟아내며 군정 참여의 열기를 더했다. 순창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모든 의견을 해당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추진 가능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고, 그 과정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순창군이 이제 막 성년이 된 지역 청년들의 풍요로운 문화 생활을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연극, 전시회, 영화 관람의 문턱이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만 19~20세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관람비를 지원하는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을 오는 25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06년에서 2007년 사이에 출생한 순창 지역 청년들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공연·전시·영화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의 지원금이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된다. 단, 이 사업은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므로 기존에 혜택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별 배정 예산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만큼,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는 청년들의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지급된 패스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나, 7월 31일까지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순창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청년기 정서 함양과 창의성 발현에
장애인 이동권 보호와 교통약자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이용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익산시는 20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내 무단 주차와 자동차 표지 부정 사용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용 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하거나 타인의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사용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단속은 위반 신고가 잦은 공동주택과 체육시설,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장애인 자동차 표지 미부착 차량, 표지를 부착했으나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물건 적치 등 주차 방해 행위 등이다. 시는 특히 타인의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대여·도용하거나 위조 표지를 사용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편의 공간이 아닌 필수 이동권 보장 장치”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교통약자 배려 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희망을 담은 그림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익산솜리문화의 숲에서 ‘새해맞이 어린이 그림 전시’를 개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복합문화공간인 익산솜리문화의 숲 2층 솜리화랑에서 마련됐다. 전시에는 새해를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 걸렸으며, 아이들의 꿈과 소망, 일상의 바람이 다채로운 색감과 자유로운 표현으로 담겼다. 전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꿈과 소망’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실시된 공모에는 13세 이하 어린이 13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장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가족, 학교,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화폭 위에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솜리화랑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이어진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전시공간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
정읍시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4060 세대 주민들이 갱년기 증상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제2의 활기찬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정읍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갱년기 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 1기 수강생을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3월 9일부터 약 6주간 매주 월·수·목요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60~80%가 경험하는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순환 체조 및 건강 체조 등 신체 활동은 물론, 원예 치료, 아로마 테라피, 차 문화 체험 등 심리적 안정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정읍시는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기초 건강 검사와 갱년기 자가 진단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 상태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체질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여성 건강 관리의 골든타임으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기 건강이 결정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층이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당당
전북 익산시가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을 막고 안전한 처리를 돕기 위해 파쇄지원단 운영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20일 상반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 준비 시기에 맞춰 농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적기에 처리하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 교육을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했다. 파쇄지원단은 2인 1조, 3개 팀으로 구성돼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 연 2회 운영된다. 과수 전정가지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 처리한다. 익산시는 2024년부터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연평균 70㏊ 규모의 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이며 농가당 0.5㏊ 이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고령농과 장애 농업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 조치도 병행된다. 시는 파쇄 근로자를 대상으로 파쇄기 사용법, 안전수칙, 장비 점검 요령 등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복잡한 절차나 소득 기준에 가로막혀 고통받던 위기 가구들을 위해 정읍시가 파격적인 복지 모델인 ‘그냥드림’ 사업의 첫발을 뗐다. 20일 정읍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의 최소한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별도의 심사 없이 물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코너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 코너는 정읍시 명덕로에 위치한 ‘참좋은푸드마켓’ 내에 마련됐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후 2시~5시)에 운영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신분증 지참 후 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필수 생필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정읍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물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위기 가구 발굴의 통로’로 활용할 방침이다. 2회 이상 방문자에게는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반복적인 이용자에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공적 급여 신청이나 통합 사례 관리 등 근본적인 자립을 돕는 심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 실효성을 분석한 뒤, 5월부터 정식 본사업으로 전환해 운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굶주림 앞에 복잡한 서류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