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K-패스 지원제도를 확대 개편했다. 전주시는 19일 연령과 이용 금액에 따라 환급 혜택을 차등 적용하는 K-패스 제도를 개편하고 정액형 ‘모두의 카드’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모두의 카드’는 월 기준 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방식이다. 환급 기준은 △일반 5만5000원 △청년·노인·2자녀 가구 5만 원 △3자녀 이상 가구 및 저소득층 4만 원으로 설정됐다. 시는 통학·출퇴근 등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체감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형 K-패스 혜택도 강화됐다. 65세 이상 노인의 환급률은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됐다. K-패스는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등 27개 카드사에서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완료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 방식은 이용 실적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가장 유리한 유형(기본형 또는 모두의 카드)을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전국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전반이다.
전주시가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을 제약해온 지구단위계획 규제를 현실에 맞게 정비한다. 전주시는 19일 “도시개발 당시 획일적으로 적용됐거나 사회 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규제 혁신이 목표다. 시는 이달 중 서부신시가지와 효천지구 등 일부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건축 외벽 및 지붕에 대한 판넬 사용 전면 제한 규정을 완화할 계획이다. 최근 고성능·난연 판넬이 개발돼 화재 안전성이 향상된 점을 반영한 조치다. 개선안은 건축법상 방화 성능 기준을 충족할 경우 판넬 사용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마련된다. 시는 건축사협회와 대한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달 말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국토계획법에 따른 5년 주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와 별도로 시민 불편이 큰 경미·긴급 규제에 대해서는 수시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법정 재정비 절차의 장기화에 따른 규제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역사도심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 폐지, 개발 규모 및 건축물 높이 제한 합리화, 팔복동 공업지역 입지 규제 정비, 에코시티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한 규제 완
전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환경 정책을 확대한다.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 복지와 탄소중립 기반 도시 전환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전주시는 19일 복지환경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활기찬 복지, 친환경 기반의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복지·환경 분야 7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7대 전략은 주민 체감형 복지 강화, 노인복지 확대, 장애인 생애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여성·아동 중심 복지환경 조성,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대응력 강화, 생태 중심 생활환경 조성, 전주동물원 환경 개선 등이다. 시는 지역 특화 복지사업인 ‘전주함께라면’, ‘전주함께라떼&북카페’, ‘전주함께힘!피자’ 등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의 복지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은둔형 고립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복지 행정 방식도 전환한다.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신청 중심에서 찾아가는 발굴 체계로 개선하고, 통합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저소득층 자활사업과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도 병행한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돌봄·주거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설 명절을 맞아 운영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에 방문객 17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완주군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설 명절 특별 행사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삼례문화예술촌에서는 풍물농악 공연이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호롱불, 배씨댕기, 갓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딸기 찹쌀떡 만들기, 캐리커처, 윷놀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틀 동안 네 차례 진행된 친환경 LED 마술쇼는 환경 메시지를 결합한 참여형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탄소를 줄여요’를 주제로 교육적 요소와 LED 퍼포먼스를 접목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새해 소원벽 꾸미기와 겨울철 먹거리 체험도 마련돼 체험형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명절을 맞아 삼례문화예술촌을 찾은 방문객들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화 콘텐츠를 확대해 체류형 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
완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가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완주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사랑의 빵’ 전달식을 열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쌀빵 꾸러미 190명분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역 업체 푸드인완주 마더쿠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꾸러미는 완주 지역 쌀로 만든 빵으로 구성됐으며, 설 연휴 기간 전후로 관내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완주군은 한국 명절 문화를 함께 나누고 타지 생활에 따른 정서적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마더쿠키 관계자는 “완주 농업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에 참여했다”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역 농촌 경제를 함께 지탱하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문화재단이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를 위해 2026 완주장애인합창단 ‘꽃’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완주문화재단은 19일 “장애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현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합창단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은 2023년 창단된 이후 정기 연습과 공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인재원 장기교육과정 입교식 축하공연 무대에 오르는 등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완주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다. 음악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합창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다. 선발된 단원들은 3월부터 정기 연습과 공연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완주문화재단은 합창단 운영을 통해 장애 예술인이 지역 문화예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합창단 운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 모집 요강과 지원 방법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동계 스포츠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지난 1월 4일부터 2월 8일까지 한 달간 전국 단위 동계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약 6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 축구 15개 팀, 태권도 1개 팀, 유소년 테니스 5개 팀 등 총 21개 팀이 완주군을 찾아 훈련을 진행했다. 방문 인원은 선수단과 관계자, 학부모 등을 포함해 1000여 명에 달했다. 전지훈련 참가자들은 평균 1~2주간 관내에 체류하며 숙박과 식사, 훈련 관련 비용 등을 지역 내에서 소비했다. 군은 이러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이 동계 비수기 지역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완주군은 2025년부터 ‘스포츠 메카 완주’ 조성을 목표로 근대5종, 마라톤, 테니스, 트레일런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국제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전지훈련 팀을 위한 훈련 환경 개선과 시설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지훈련 팀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다양한 종목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에
완주군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완주군은 전체 행정구역의 72%가 임야로 구성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불법 소각과 산림 이용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군은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림재난대응단 54명과 읍·면 산불감시원 72명 등 총 126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이들은 불법 소각 행위 감시와 함께 입산 통제구역 및 통행 제한 등산로 점검, 산림 인접 마을 계도 활동 등을 수행한다. 초기 진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장비 점검과 유관기관 협업도 병행된다. 산불진화차량 12대를 비롯해 기계화 진화 시스템, 등짐펌프 등 주요 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부족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와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도 유지한다. 군은 산불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논·밭두렁 및 영농 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 소각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산
진안군이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 방문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 진안군은 의료취약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월 1회 진행되며, 지난 1월 진안읍 사인암 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 총 12개 경로당에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공중보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과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 방식이 도입됐다. 교육 직후 참여자 전원이 칫솔질 실습에 참여해 정확한 관리 방법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구강검진과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가 실시되며, 틀니 사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착용 방법과 세척·보관 요령 등 틀니관리 교육도 병행된다. 개인별 구강상담과 구강위생용품 배부도 진행된다. 정애경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직접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 실천율을 높이고 있다”며 “예방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진안군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진안군은 올해 총 12억60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73동, 비주택 21동, 주택 지붕개량 40동 등 총 334동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저소득층 등 우선 지원 가구에는 전액, 일반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창고와 축사,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 비주택 건축물은 200㎡ 이하 면적에 대해 전액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 사업도 병행된다. 우선 지원 가구에는 최대 1000만 원, 일반 가구에는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진안군은 지난해 주택과 비주택 166동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완료하고, 지붕개량 28동을 지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오는 3월 6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진안군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봉진 진안군 환경과장은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주민 건강과 환경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
진안군이 지역 대표 특산업인 홍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활용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진안군은 19일 ‘명품홍삼 집적화단지(공업부지) 조성사업 활용방안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활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집적화단지 내 공업부지의 구체적인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홍삼 유통·판매시설과의 연계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홍삼 제조·가공 기능을 중심으로 체험·관광, 휴식·힐링 요소를 접목한 복합 산업화 모델 구축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인·홍삼 산업 관련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공업부지 여건 분석, 관광 동선 연계 전략, 체험형·치유형 프로그램 도입 방안, 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은 진안홍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시장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진안IC 맞은편에 추진되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해 부지 조성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12월 유통·판매시설 공사에 착수했다. 2027년 하반기 준공과 판매장 입주가 목표다. 진안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집적화단지를
권익현 부안군수가 초고압 송전철탑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대책위원회를 찾아 면담을 진행했다. 부안군은 권 군수가 지난 13일 군청 앞에서 집회 중인 초고압 송전철탑 백지화 부안군 대책위원회 천막을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부안군 관계 공무원들과 대책위 공동위원장, 범군민위원회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면담 초반 일부 현안을 둘러싸고 분위기가 다소 격앙되기도 했으나, 상호 입장을 설명하고 경청하는 과정을 거쳐 대화는 원만히 마무리됐다. 면담에서는 전력망 재편 방안과 지역 에너지 정책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부안군과 대책위는 해상풍력 발전 전력의 지역 내 소비 확대와 RE100 산업단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군수는 대책위가 제안한 전력망 재편 방안에 대해 “제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타당성이 확인되면 공론화 기구를 통해 함께 논의하자”고 밝혔다. 이어 “송전철탑 설치로 인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구간은 지중화를 원칙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용석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부안 유치 범군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과거 논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