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 지난 3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취약계층 95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대보름 절기 음식을 담아 찰밥과 김, 물김치 등을 꾸러미로 준비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고령 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보름달처럼 풍성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며 “정성이 담긴 음식을 드시고 올 한 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호 청하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행정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
전북 무주군이 지역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전북청년 함께 두 배 적금’ 참여자 15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전북청년 함께 두 배 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4개월간 저축하면 지자체가 동일한 금액인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2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240만원의 두 배인 480만원과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군에 거주하며 최소 5개월 이상 근로(사업자 포함)를 지속하고 있는 만 18~39세(1986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 신청과 서류 제출은 ‘전북청년 함께 두 배 적금’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무주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청년정책팀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두 배 적금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무주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모집 당시 15명 선발에 134명이 지원해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5월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리핀 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4일 주한 필리핀 대사관 로즈마리 듀케즈(Rosemarie G. Duquez) 노무관을 공식 초청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관계자 초청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송출과 근로 환경 관리 등 전반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듀케즈 노무관은 필리핀 인력송출 전담기관인 이주노동자부(DMW) 전 국장으로, 현재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자국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해외 고용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듀케즈 노무관은 완주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지역 내 딸기와 시설 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현장과 숙소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필리핀 근로자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근로 여건과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정서적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그동안 해외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 송출국 정부와 대사관과의 직접적인
전주교육지원청이 3월 신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행정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학교 즉각 지원체계’를 본격 운영하며 교육 행정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4일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학교 곁으로, 더 빠르게·더 가까이 전주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가 교육 활동에만 오롯이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선제적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속도’와 ‘현장’이다. 학교에서 긴급한 현안이나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해 지원을 요청할 경우, 담당 부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24시간 이내에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교무학사, 재정·계약, 시설 관리 등 복합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문 ‘원포인트 대응팀’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학교가 여러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 번에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채선영 전주교육장은 “교육청의 존재 이유는 학교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는 데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움직이는 적극 행정을 통해, 학교가 오직 학생들의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부안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부안마실축제에서 운영할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모집한다.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안마실축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 기간은 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부안만의 특색 있고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개인이나 동호회, 사회단체 등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문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제13회 부안마실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체험 부스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이 기초 보강 공사에 착수하면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는 해상풍력 설비 유지보수(O&M)와 안전관리 분야 전문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되는 국가 핵심 인프라다. 센터는 향후 관련 분야 숙련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전문 교육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센터에서는 세계풍력기구(GWO) 인증 기준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상풍력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과 안전 대응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러한 인력 양성 체계가 지역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산항이 해상풍력 지원 항만으로 지정될 예정인 가운데 항만 물류 인프라와 교육 기능을 연계해 제조와 물류,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그동안 지반 여건 문제로 공사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건축물 구조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월 기초 보강 공사에 착수하면서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규모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배석희 익산시 문화교육국장은 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2026 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총사업비는 228억 원 규모로, 올해는 약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먼저 북부권 용안면 일대 옛 폐기물 매립장 부지를 활용해 복합 체육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파크골프장은 18홀에서 36홀로 확대하고 족구장과 녹지 공간을 추가해 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황등면에도 축구장과 산책로를 갖춘 복합 체육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시설도 확충한다. 북부권뿐 아니라 동부권 익산문화체육센터에도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관련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체육시설 공유 모델도 추진된다. 시는 원광대학교 내 야구장과 테니스장 등을 정비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대학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상생 모델
김제시가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았다. 김제시는 3일 한국폴리텍대학교 전북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 및 전입창구’를 운영하며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에 실질적으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지역 인구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전입신고와 각종 지원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행정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인구교육에서는 전입장려금과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을 비롯해 청년 취업 지원, 결혼·출산·양육 지원 등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청년 맞춤형 인구정책이 소개됐다. 동시에 전입창구를 운영해 전입신고와 인구정책 지원금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하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는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통해 청년들이 각종 지원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돕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구정책을 지속 확대해 왔다. 2025년 11월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장려금 지원 대상을 ‘부모 모두 관내 거주’에서 ‘부 또는 모 거주’로 완화했으며, 청년 1인
전주시가 산업단지 새벽 근로자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민·관 협력 모델로 확대한다. 전주시는 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6년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전주시복지재단, 한국외식업중앙회 덕진구지부, 전주서원시니어클럽,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사회적협동조합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새벽 근무 노동자가 1000원으로 간편하고 영양가 있는 아침을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들은 결식 예방과 지속 가능한 재원 구조 마련을 공동 목표로 역할을 분담했다.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가 총괄·집행을, 전주시복지재단이 후원금 접수·관리를 맡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덕진구지부는 공급업체 선정·위생 점검을,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연계 배부를 지원한다. 전주문화재단과 팔복예술사회적협동조합은 장소 제공과 카페 음료 할인 등을 맡는다. 시는 기부와 공모 재원을 연계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자발적 기부금 4900만원으로 13회, 연인원 4325명에게 아침을 제공했다. 올해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8
정헌율 익산시장이 전북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접고 남은 임기 동안 시정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정치적 확장보다 지역 현안의 완결성을 택하겠다는 결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의 방향이 보다 분명해졌다는 평가다. 정 시장은 3일 입장 발표를 통해 “익산시장으로서 맡은 소명을 끝까지 완수하는 것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길”이라며 전북도지사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익산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과제들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대도약의 기반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방문과 맞물려 주목된다. 당시 대통령은 익산의 전략적 가치와 주요 현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정 시장은 “정부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지역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중앙정부와의 정책 보폭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시장이 제시한 남은 임기 시정 운영의 핵심 축은 ‘현안 마무리’와 ‘미래 기반 구축’이다. 우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 고도화와 기업 유치 확대를 본격화하고, 제2공공기관 유치와 KTX 익산역 복합개발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구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