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공간이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전시로 진화하고 있다. 완주군이 삼례문화예술촌 내 전시관을 미디어아트관으로 재개관하며 문화관광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완주군은 최근 삼례문화예술촌 제2전시관의 리모델링과 콘텐츠 구축을 마치고 미디어아트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공간은 ‘삼례의 자연과 시간’을 주제로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관 내부에는 다수의 프로젝터와 영상 제어 시스템이 구축돼 관람객이 공간 전체를 체험하는 몰입형 환경이 조성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시각적 체험을 중심으로 한 전시 방식으로 전환된 셈이다. 전시 콘텐츠 역시 지역 정체성을 반영했다. 삼례의 사계절과 역사적 요소를 담은 영상과 함께, 지역을 상징하는 소재를 활용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친근한 접근을 유도한다. 이 같은 변화는 문화시설이 단순 전시 기능을 넘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와 연계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무료 관람 형태로 운영되는 점은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이용을 확대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지속적인 콘텐츠
지역 청소년을 향한 민간의 지원이 생활밀착형 복지로 이어지고 있다. 완주군에서 협동조합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성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전주수유지국은 최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위생용품과 식료품 등을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치약과 칫솔 등 기본 위생용품을 비롯해 즉석식품, 라면, 화장품 등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청소년의 성장을 함께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청소년 지원 정책은 교육 중심에서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위생과 식생활 등 기본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지원은 학습 환경과 정서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사례는 협동조합이 지역사회 복지 주체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도 주목된다. 공공기관과 민간 조직이 협력해 청소년 지원을 확대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참여 주체 확대와 안정적인 자원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회
지역사회 기반 복지 활동이 생활 밀착형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산시 성산면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품꾸러미 지원이 진행되며 지역 돌봄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마음을 담아 봄’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계절 변화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으로, 각 가구에는 일정 금액 상당의 식품꾸러미가 전달됐다. 생필품 중심의 구성으로 실질적인 생활 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품 지원은 단기적이지만 체감도가 높은 복지 서비스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과 직접 전달을 통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다만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추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상시적인 돌봄 네트워크가 중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이 단순 물품 후원을 넘어 ‘생활 질 개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면 환경 개선은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 분야다. 생활용품 기업 모미(MOMI)가 시설 아동들을 위해 기능성 베개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장기 아동의 숙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모미는 전주시복지재단에 약 1200만 원 상당의 ‘산소베개’ 100개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전주지역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20곳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된 산소베개는 체형에 맞춘 구조와 다중 밀도 소재를 적용해 숙면을 돕는 기능성 제품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바른 체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는 단순한 생활용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안정적인 수면은 학습 능력과 정서 발달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전달받은 물품을 신속히 각 시설에 배분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모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
정읍시가 농업 현장에 깊게 뿌리 박힌 위험한 작업 관행을 타파하고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는 ‘맞춤형 안전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 관리 실천 시범사업’과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심의를 통해 정읍사과연구회와 칠보면 복호마을을 각각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지난 15일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며 사업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장비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통해 농작업 단계별 위험 요인을 분석한 뒤 맞춤형 안전 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복호마을의 경우 주민 전체가 참여해 마을 내부의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등 생활 밀착형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익숙한 환경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위험 요소들을 개선하는 것이 큰 사고를 막는 지름길”이라며 “농업인 스스로가 작업 환경을 바꿔나가는 자발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후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구조가 중요해지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전달식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기부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우수 기업 8곳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장에는 ㈜상공에너지, ㈜우신피그먼트 익산지점, 원광새마을금고, 에이치엘만도㈜, 동우화인켐 익산공장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 기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도 기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위기가정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청소년 지원 사업, 고립가구
전주시가 인공지능과 제조 산업을 결합한 ‘피지컬AI’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 전환까지 겨냥한 전략적 행보다. 전주시는 16일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피지컬AI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술이 로봇·제조·물류 등 실물 산업과 결합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피지컬AI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존 AI를 넘어 현실 공간에서 물리적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로, 제조 혁신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산업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기술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 유치, 기술 정보 공유, 산업 정책 협력 등을 통해 지역 중심의 피지컬AI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쟁력 강화까지 연결되는 구조다. 전주시는 이미 관련 정책 기반을 구축해왔다. 피지컬AI-J밸리 추진단 출범과 인공지능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산업 육성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대규모 국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 중이다. 특히 2026년부터 2030년
정읍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상담소를 거점으로 한 작목별 맞춤형 현장 밀착 영농 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시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해 시기별 기술 지도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농업인상담소 운영을 전면 재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농 지도에 즉각 반영하는 소통 거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지도는 농작물별 생육 특성과 당면 과제에 철저히 초점을 맞춰 진행됩니다. 지난해 발생했던 벼 종자 발아율 저하 문제를 교훈 삼아 꼼꼼한 종자 선별과 소독 요령을 밀착 지도하며 초기 생육 불량 예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벼 보급종 부족 사태에 대비해 우량 종자 확보를 돕고 고추 정식 시기를 앞두고 육묘상 병해충 방제와 세밀한 후기 관리 기술을 전수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근 일교차가 큰 기상 여건을 고려해 시설 채소 농가를 대상으로는 주야간 온도 관리와 환기 요령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는 벼 육묘 생력 재배와 특수미 계약 재배 단지 조성 그리고 수박 비대기 관리 등 지역별 및 작목별 실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대한민국 치즈 산업의 살아있는 역사인 ‘임실N치즈’가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습니다. 임실군은 지난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임실N치즈가 가공식품 부문 대상을 13년 연속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품질 경쟁력이 소비자들로부터 변치 않는 신뢰와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임실군은 그동안 임실치즈농협과 목장형 유가공업체를 중심으로 신선한 원유 기반의 차별화된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안정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왔습니다. 특히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를 필두로 유통망을 대폭 확장하여 지난해에는 직영 판매장 추가 개설과 전국 단위 판촉 활동을 통해 연간 매출액 89억 원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의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기술 지원은 지역 유가공업체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 삼아 치즈 산업의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고형분과 영양 성분이
순창군이 지역 청소년들이 군정의 주인이 되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8기 순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영일 군수가 선발된 18명의 청소년 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순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군정에 참여하여 정책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핵심 참여 기구입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위원들은 연말까지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소년들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 역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위원회 활동을 통해 순창의 미래 세대들이 지역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