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산불 발생이 3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전정가지와 작물 잔재 등을 파쇄·수거해 불법 소각을 줄이고, 산불과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16헥타르 면적에서 37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억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총사업비를 1억4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액하고, 지원 면적은 130헥타르, 대상 농업인은 500명으로 확대했다. 사업은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돼 현재 진행 중이며, 추가 신청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1인당 1일 1헥타르 이내로 제한된다. 남원시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 여성농업인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정읍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도로들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간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 1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 빈도가 높거나 위험도가 큰 도로 4개 지점을 대상으로 ‘2026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정밀 분석을 마쳤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당현마을 교차로 ▲군도 20호선(감곡중 인근) 도로 선형 개량 ▲시기동 초산교 사거리 ▲옹동면 오성교차로(회전교차로 설치) 등이다. 특히 옹동면 오성교차로에는 회전교차로를 도입해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차로 내 상충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감곡중학교 인근의 굽은 도로는 선형을 곧게 펴 시야를 확보하는 등 도로 구조 자체를 안전하게 재설계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적 정비는 시민의 생명권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도로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교통 안전 도시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
남원시가 기후변화로 확산되고 있는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수와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선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30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요 병해충과 외래 병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과와 배, 복숭아, 오미자, 감, 자두 등 과수 농가와 토마토 재배 농가다. 센터는 과수화상병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병해충, 토마토뿔나방에 적용되는 등록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잎과 꽃, 줄기와 과일이 불에 탄 듯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르고 발병 시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법정 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신초 발아 전 1차 방제를 완료하고, 꽃 개화 시기와 이후 일정에 맞춰 단계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돌발병해충은 과수의 줄기와 잎에서 수액을 빨아 먹고 분변으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5~6월 월동난 부화 시기에 맞춰 방제를 실시하면 피해를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내면 기부한 금액보다 더 큰 혜택을 돌려받는 시대가 열렸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이 올해 1월부터 본격 적용됨에 따라, 정읍 기부자들은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번 개정으로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구간의 세액공제율이 기존 16.5%에서 44%로 파격적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20만 원을 기부할 경우 약 14만 4,000원을 환급받고, 여기에 6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더해져 총 20만 4,00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기부자 입장에서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도 4,000원의 이득을 보는 셈이다. 정읍시는 이러한 제도 변화에 맞춰 답례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기존의 한우와 쌀은 물론, 정읍의 상징인 쌍화차를 활용한 초콜릿, 블루베리 잼과 짜 먹는 블루베리 등 젊은 층의 취향을 겨냥한 신규 품목을 대거 추가했다. 또한 시는 기부금 3억 4,300만 원을 투입해 실질적인 복지 사업에 나선다. ▲치매 환자 스마트 태그 지원 ▲장애인·고령자 치유 프로그램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등 9개 기금사업을 통해 기부자의 정성이 지역사회 안전망으로 환원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학
부안군4-H연합회가 새 임원진 출범과 함께 2026년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부안군4-H연합회는 최근 2026년도 임원진 이취임식과 연시총회를 열고, 새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조직의 결속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타 시·군 4-H연합회 임원진과 관내 학습단체 회장단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회원 간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차세대 농업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겼다. 의사봉 전달과 4-H기 이양을 통해 2026년도 연합회를 이끌 새 임원진이 공식 출범했다. 이는 연합회의 전통과 책임을 새 회장에게 계승하는 상징적인 절차로, 조직의 연속성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순간이 됐다. 서정우 신임 회장은 전달받은 4-H기를 힘차게 흔들며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를 밝혔고,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청년농업인 조직을 이끌 새로운 리더의 패기와 열정이 느껴진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어 열린 연시총회에서는 2026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연합회 규약 개정 등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추진할 주요 사업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며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
부안군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국가를 확대한다. 부안군은 지난 23일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안디잔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와 합법적인 근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군은 현재 베트남과 라오스 등 2개국과 협약을 맺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우즈베키스탄 안디잔주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영세농가의 인력 수급 부담을 덜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및 체계적인 관리 협력, 불법체류 방지, 근로조건 준수와 체류 관리 이행에 대한 상호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측은 이를 통해 농업 분야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약을 추진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농번기 인력 확보를 안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임실군이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소중한 산림 자원과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기간 동안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을 산불 취약 지역에 전면 배치한다. 주요 활동은 입산자 계도, 산림 인접 지역 순찰,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등이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소각과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불법 소각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수십 년 가꿔온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씨 관리에 유의하고, 산불 발견 시 군청 산림녹지과나 소방서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임실군이 지난해 홍보담당관 신설에 이어 올해 ‘홍보마케팅팀’을 본격 가동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집약적인 홍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홍보 전담 기구인 홍보담당관을 신설한 결과, 역대 최대인 918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 31억 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군은 올해 1월 ‘홍보마케팅팀’을 신설, 방송 연계 홍보부터 인플루언서 팸투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마케팅’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옥정호 출렁다리, 임실N치즈테마파크 등 핵심 관광자원과 사계절 축제를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로 제작해 ‘언제 와도 즐거운 임실’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뉴미디어 홍보 경쟁력도 압도적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임실엔TV’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전면 개편한 결과, 4개 SNS 채널 총 구독자 수가 5만 2,400여 명으로 2024년 대비 37.5%나 급증했다. 홍보 전략과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세액공제 확대 혜택(20만 원 이하 44
부안군 부안읍이 군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부안군 부안읍은 26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읍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실창래 2026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안읍 주민자치센터 생활체조와 시낭송 공연으로 문을 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지역 인재 양성과 고향 사랑을 위한 기탁식이 진행돼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부안읍 이장단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근농인재 육성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출향인 4명과 부안읍 새마을부녀회, 모산마을 부녀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병태 부안읍장은 ‘부안의 결실을 읍민의 행복으로’라는 2026년 비전을 제시하며, 활력 넘치고 살기 좋은 도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통합도시,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현경 기획감사담당관은 침수 예방 등 숙원사업 해결과 농업재해보험 자부담 전액 지원,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예산 6000억 원 확보 등 2025년 군정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부안형 바람연금, RE100
완주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군민에게 합리적인 명절 소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 완주군은 2월 26일까지 ‘완주몰 설 명절 온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완주군청에서 ‘설 명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할인 행사는 관내 24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 종의 명절 선물용 상품을 선보인다. 봉동 생강을 활용한 편강과 생강청, 생강과즐을 비롯해 한우·한돈 선물세트, 곶감과 파프리카, 표고버섯 등 신선 농축산물, 참기름·들기름·도라지청·전통차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상품들이 최대 1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완주몰×옐로우팜’ 협업으로 기획된 과일꾸러미는 레드향, 사과, 배, 한라봉, 레몬, 곶감 등을 중심으로 실속형과 프리미엄형, 단품 세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고급 보자기 포장을 적용해 선물 활용도를 높였으며, 사전예약 기간에는 최대 31%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오프라인 행사인 설 명절 직거래장터는 28일부터 29일까지 완주군청에서 열린다. 관내 농가와 소상공인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명절 선물용 상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