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요 과밀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분동된 전주시 송천3동에 주민자치의 첫 수장이 공식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주시는 26일 송천3동 주민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송천3동 제1대 주민자치위원장 취임식’을 열고 전안균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덕진구청장,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는 송천3동 분동 배경과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위원장 취임사, 위원 소개, 축사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도·시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전안균 위원장은 호남대와 전북대 LINC 교수로 활동한 뒤 현재 나라전기관리공사와 온고을경영기술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실무형 경영 전문가다. 에코시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소상공인 단체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온 인물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이 송천3동 주민센터 개청에 이어 주민 참여 중심의 동 운영
완주군이 주요 상생사업과 쟁점·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섰다. 완주군은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이종훈 부군수 주재로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과 군정 핵심 현안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상관저수지 둘레길 및 힐링공원 조성사업 등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4개 사업과 화산면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포함한 쟁점·현안사업 18개 사업으로, 관내 전 지역이 포함된다. 현장점검에는 이종훈 부군수를 비롯해 소관 실·과·소장과 담당팀장, 해당 읍·면장이 함께 참여해 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공정 관리가 시급하거나 주민 민원이 제기된 사업 현장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통해 지연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종훈 부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서류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점검이 중요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나는 문제는 즉시 점검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해결하겠다
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수소차 민간 구매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총 48억 원을 투입해 수소승용차 30대와 수소고상버스 10대 등 총 40대의 수소차 민간 구매를 지원하는 ‘2026년 수소차 민간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에서 수소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1대당 3,450만 원, 수소고상버스를 구매하면 1대당 3억 8,0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전주시에 소재한 법인·단체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택시 운송사업자,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뒤 수소차를 구매하는 경우, 어린이 통학버스 구매자 등은 우선 배정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차량 제조·판매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제조·판매사를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공고문이나 전주시 주력산업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
전주시가 민선 8기 혁신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확장하며, 도시의 다음 단계를 향한 대도약 전략을 본격화한다. 전주시는 26일 기획조정실 신년 브리핑을 통해 ‘혁신을 넘어, 전주 대도약의 길을 열다’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3대 분야 12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제시한 3대 전략 분야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탄탄한 재정기반 구축,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선도도시 구현,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 중심의 포용 행정이다. 시는 이들 과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우선 계약과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하고, 예산 집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대외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주 대도약을 뒷받침할 재정 동력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국가예산 확보 전략도 한층 공격적으로 전개된다. 시는 최근 3년 연속 국가예산 2조 원대 확보 성과를 토대로, 2027년도 국가예산 목표를 전년 대비 3% 늘린 2조 3,612억 원으로 설정했다. 연초부터 중앙부처 대응과 전략적 사업
전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의 명예를 높이고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인상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시비 지원액을 기존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는 도 지원금을 포함해 월 14만 원을, 그 외 보훈대상자는 월 12만 원의 보훈수당을 받게 된다. 지원공상군경과 지원순직군경 등 보훈보상대상자 역시 2만 원 인상된 월 6만 원(도 지원금 포함)을 수령하게 된다. 시는 이번 보훈수당 인상을 위해 ‘전주시 보훈수당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시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는 4월경 공포할 예정이다. 보훈대상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앞당기기 위해 인상분은 올해 1월분부터 소급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보다 14억 원을 증액한 총 89억 원의 보훈수당 예산을 편성했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공헌이 오늘의 전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실질적인 예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협의회가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민주평통자문회의 무주군협의회는 지난 22일 무주군에 온열 찜질기 300개(1천350여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 난방과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유상근 회장은 “저소득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 무주군협의회는 제22기(2025~2027) 활동을 이어가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비롯해 정책 건의, 지역사회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창군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3일 고창군 자원봉사센터와 홍가네 네잎클로버 가족으로부터 총 52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홍성태 씨 가족으로 구성된 ‘홍가네 네잎클로버’는 22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두 단체와 가족은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옥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만나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태 씨 가족을 대표해 자녀 홍가희 씨는 “우리 가족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네잎클로버처럼 기분 좋은 행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군수는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센터와 따뜻한
순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 중 하나임을 공식 인정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진단에서 위험 요인 분석, 재난 관리, 시설 관리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상위 15% 이내인 A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순창군은 향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 추가 지원 2% 가산 혜택이라는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군은 그동안 재난 대응 매뉴얼의 고도화와 자연재해 위험 지구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 등 선제적 방어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 상황에서도 단 한 건의 인명 피해 없이 신속한 주민 대피와 초동 대응을 이뤄냈던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이 이번 평가의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고 등급 획득은 군민의 생명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전 공직자가 철저히 대비해 온 노력의 산물”이라며,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시대에 맞춰 재난 관리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재해 없는 순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장수군이 장기간 공직에 헌신한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기리며 명예로운 예우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2층 소통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고, 수십 년간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봉직한 퇴직 공무원들에게 정부포상을 전달했다.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은 재직 기간에 따라 근정훈장과 근정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이날 전수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간부 공무원, 포상 대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퇴직자들의 공로를 함께 기렸다. 훈격별로는 녹조근정훈장을 조용호 전 장수읍장과 최길환 전 산서면장이 받았고, 옥조근정훈장은 성영록 전 국가유산팀장이 수상했다. 근정포장은 김홍열 전 민원과장이 각각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훈·포장과 증서, 부상이 함께 전달됐다. 장수군은 이번 포상이 공직 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한 공직 수행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장수군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노력은 군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퇴직 공무원들의 발자취가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라고, 새로운
정읍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의 닻을 올렸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275명을 ‘제11기 정읍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사회복지, 보건의료, 고용,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민간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전문성을 높였다. 앞으로 2년 동안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보장 계획 수립 및 심의, 민간 자원 연계 등 정읍시 복지 체계의 핵심 엔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협의체 박민수 사무국장의 특강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위원들은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며 실천적인 복지 노하우를 습득하고, 정읍만의 특색 있는 맞춤형 복지 모델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협의체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피는 소중한 소통 창구”라며 “위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원천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빈틈없는 복지 정읍을 실현하